한가위와 설 등 명절이 오면 은둔고립 청년 중 상당수는 더 외로워 집니다.

관계가 단절된 가족들, 

'엄마아빠 힘들게 왜 은둔외톨이가 되어 속을 썩이느냐?'고 꾸지람하는 친척 어른들을 마주하기 힘들어

홀로 보내며

'왜 나는 TV나 SNS 속에 여느 가족들처럼 수용되고 인정받지 못할까?'라는 자책과 원망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1차로 의미있는 타자인 가족,

가족과의 관계회복을 포함해 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히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으로 걸어가고 있는

두두님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지지하며, 때론 혈연만큼 진한 서로에 대한 공감을 통해

사회적 가족처럼 명절행사를 함께 만드는데,

특히 이번 한가위행사날에는 MBC에서 저희 활동을 촬영하여, 더 외롭게 홀로 은둔 중인 청년들께

저희의 존재와 변화를 알려주실 예정입니다.

이에 9.11 행사에 참여하는 두두님중 2-3분의 자기 이야기와 씨즈 두더집을 통한 변화이야기를 

인터뷰해주실 분을 모십니다.

아래 댓글로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