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생명이 움트는 북한산 아래 공동체텃밭에서 흙냄새 맡으며 집밥나눔 먹거리를 가꾸고,

우리 두더지땅굴 회원님들의 생명에너지도 가꾸는

텃밭동아리  회원을 다시 모집합니다.

2023년 멤버도 좋구요, 새로 오신 두더집과 두더지땅굴 회원님도 환영합니다.

언땅이 녹으면 서울에서도 3월말 부터는 밭에 씨뿌리기가 가능하여

우선 오늘 두더집에서는 각종 씨앗을 모종으로 키우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답니다.

종로5가 한아름종묘상에 일찍 가서 배양토와 씨앗을 사왔어요

적상추, 로메인, 바질과 딜, 시금치, 대파, 알타리, 열무, 얼갈이배추, 들깨, 당근 외에

갈현공동체텃밭이 이용 가능하면 심을 하지감자와 달래, 데이지와 한련화 꽃씨도 사서

포트에 씨앗 파종했어요.

2-3주 후에 텃밭에 옮겨 심고,

마음껏 자라도록 흙도 정성도 북돋워 주면 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