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립·은둔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

- ‘복지 사각지대’ 청년의 고립·은둔 진단과 대책 -

■ 개최 취지:

정신적인 문제나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로 사회적인 교류나 활동을 거부한 채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이 61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고립·은둔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대략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립·은둔 청년을 취약청년으로 분류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올해부터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고립·은둔청년들이 사회에 거부감 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관리가능한 시스템 운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업계와 금융사들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립은둔청년을 상시 발굴하고 4개 권역에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년 동안 시범사업 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지역사회 협력망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체부와 고용부, 국토부도 취약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화형 매입임대 제도를 활용해 고립은둔청년들의 공동생활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합니다.

이처럼 민관이 앞장서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은 일본의 히키코모리 사례처럼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도와 달라는 말은 탈 은둔의 시작입니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쌓는 인적자원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역할분담과 정책개발이 필요합니다.

이에 뉴스웍스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에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려 합니다.

■ 토론회 개최 개요:

 *제목(가칭): 청년 고립·은둔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

-‘복지 사각지대’ 청년의 고립·은둔 진단과 대책-

 *주최 :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주관 : 뉴스웍스

*개최(예정) 일시: 11월 8일(금) 오전 10시~13시

*장소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후원 :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생명의전화

*축사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혹은 소속 의원

*참석 예정 인원: 100여명 내외

*토론 내용 : 청년 고립·은둔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

 * 발제: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사단법인 씨즈 이은애 대표(신취약 청년 지원 사례, 두더지땅굴 등)

-보건복지부 청년정책팀 장영진 팀장(국내 시범사업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