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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신 (니트생활자 공동대표) <연결된 니트의 가능성> : 2022 청년허브 글로벌 솔루션랩 <3부. 팬데믹 이후 청년의 고립과 은둔: 정책과 방법론의 전환>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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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신 (니트생활자 공동대표) <연결된 니트의 가능성> :  

2022 청년허브 글로벌 솔루션랩
<3부. 팬데믹 이후 청년의 고립과 은둔: 정책과 방법론의 전환>

8회차 – 고립은둔 청년지원의 온라인 전환


  • 일시: 2022. 09. 21 (수) 16:00-17:30
  • 주최: 서울특별시
  • 주관: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사단법인 씨즈, K2인터내셔널그룹
  • 연사: 이영미 (서울시청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사업반장) / 구도 게이(Kudo Kei) (일본 인정NPO법인 소다테아게넷 이사장)
  • 사회: 이승연 (서울시 청년허브)

 

2022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 3부는 ‘팬데믹 이후 청년의 고립’에 대해 말합니다. 특히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 7회차는 제 10회 한일청년포럼을 기념하여 한일 청년들의 고립은둔 문제 해결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한국과일본을 포함해 홍콩, 이탈리아는 청소년-청년의 고립은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책으로 어떻게 지원하고 있을까요?



 

[사례발표 1]
연결된 니트의 가능성 / 전성신 (사단법인 니트생활자 공동대표)

니트생활자 니트컴퍼니 전성신 공동대표 청년허브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

니트생활자는 ‘연결된 니트의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삶의 모습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든다’는 미션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어요. 니트(NEET)는 유급 노동을 하고 있지 않거나 학업 중이 아닌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가리켜요. 2019년에는 “무업기간에 있는 게 나 하나뿐일까”, “우리 같은 사람들이 더 만나고 모일 수 있다면 좀 더 즐겁게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개설한 다음, 한 달에 한 번 같이 영화 보실 분, 등산하실 분, 전시 보실 분 이런 식으로 일회성 프로그램을 열었어요. 한 회차마다 10명 정도 되는 무업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모였고, 한 1년 정도 활동을 지속하다 보니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걸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발전해서 ‘니트컴퍼니’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어요. 일본의 소설 ‘극락 컴퍼니’에서 따온 이름인데요, 소설의 내용이 50대 퇴직자들이 일이 없어진 현실에 너무 무료함을 많이 느껴서 가짜 회사를 스스로 만들어서 출퇴근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무업 상태에서 건물이나 월급은 없지만 이 회사 놀이를 통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나의 일상을 관리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무업 기간을 전환의 기간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니트컴퍼니라는 가짜 회사는 이 회사에 소속됨으로 인해서 갖게 되는 연결감이랑 소속감, 그 안에서 이루어 내는 작은 성취들이 핵심이에요. 이 가짜 회사에서는 입사를 하면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그 사이에 자기가 원하는 자기에게 필요한 활동들을 할 수 있게끔 지지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9시가 되면 자고 일어나서 온라인 채팅방에다가 누구누구 출근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한다고 알림을 공유합니다. 누가 출근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저희가 팀장 역할을 하면서 일일이 관리를 하고 있어요. 다만, 각자가 하겠다고 한 것들을 잘 해나가고 있는지만 체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출퇴근을 확인하면서 일대일로 메시지도 보내고 전화를 하기도 하고 이런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나가고 있어요. 이렇게 하다 보면 고립도가 높거나 사회적으로 불안도가 높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발굴이 되고 알게 되는 그런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니트컴퍼니의 업무는, 일상을 매일 기록하거나, 이불 정리, 양치질, 샤워, 내가 아침 몇 시에 일어나기로 했던 것들을 실행하는 작은 것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꾸준히 글을 쓰거나 자기의 재능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그런 연습들을 하는 업무들도 포함합니다. 주목할 점은, 이렇게 주어지는 프로젝트 인증률이 98%라는 거예요. 누군가와 연결되어 공유하고 있고,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무업기간에 “나는 사회에 쓸모 없는 사람이야”,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방지하면서, “나는 이렇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효능감을 느끼게 될 때만이 또 다른 활동, 더 나아간 일들을 찾아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니트컴퍼니를 10번 이상 운영하다 보니까 알게 모르게 은둔 경험이라든지 고립도가 높은 청년들도 같이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온라인 프로그램만 가지고는 고립도를 낮추거나 사회적인 관계를 쌓는 경험을 만들기란 좀 한계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부터는 니트오피스라고 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을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고, 니트커넥트 등 다양한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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