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3년 공개한 '고립·은둔 청년 현황과 지원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 활동이 줄어들어 사회와 고립된 청년(19∼34세)은 2021년 기준 전체 청년의 5％인 54만명이라고 합니다.  

SBS 미래팀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고립은둔 청년들 가운데 용기를 내 다시 세상으로 나오려는 청년들 7명과 6개월간 공동쉐어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기록하는 사회실험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이 다시 주변과 소통하고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겪게 되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이 결국 다시 세상과 마주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은 무엇인지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