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가 책이 되어 그들의 경험을 나누고, 그 사람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독자가 되어
사람책을 대화로 읽는 시간을 제공하는 온라인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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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13:00 / 15:00 / 17:00 / 19:30
사람책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스물 다섯 남자가 아니라 연희입니다. 온라인 속에선 유명인사인 편일 거에요.
책 내용은 쿰쿰하고 텁텁하겠지만 먹다보면 뭐 나름의 깊은 맛이 있지 않을까요.
묵은지 청국장 찌개처럼 말이지요. 타인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쉽사리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레귤러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당.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하는 셈 치고 넘어가야 하는게 어찌나 많은지.
그냥 그렇게 넘기기에는 억울했고 억울하고 억울할 당신을 위해서.
네가 하고 살았던 생각들을 하고 살아온 또 다른 당신들이 세상에 꽤 있다는 걸 안다는 게
외로움과 억울함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작가 박완서가 쓴 글 중에 '도둑맞은 가난'이라는 유명한 글이 있는데 글에서 핵심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중요 내용은 '그렇지도 않고, 그래보지도 않은 이들' 이 자신을 더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서 '그런 것' 까지도 빼앗아가더라 하는 내용인데요.
히키. 아싸. 우울. 그런 단어들이 꽤 괜찮게 잘 지내는 평범한 이들에게
굉장히 함부로 남용되는 걸 자주 보아왔던 필자랍니다.
'진짜들'이 아니면 이해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진짜들의 세상과 생각'이 있다는걸
그대들 만큼 잘 아는 '진짜'의 이야기를 들어보셔요.
연희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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