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엄마 등에 있다가 엄마가 뛸 때 떨어졌는데도

엄마가 그것을 모르고 몇 달을 지낼 만큼 존재감이 없는 아이였어요.

아빠가 엄격해서 어린 포포가 조금이라도 큰 소리로 울면 화를 냈기 때문에 점점 스스로의 감정을 없애려고 노력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다른 개구리들 사이에서도 존재감 없이 가만히 있으려고 해서

사람들은 포포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개구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감수성이 풍부해 혼자 상상해온 멋진 판타지 세계를 함께 이야기할 상대를 찾고 있습니다.

바위 밑의 구멍 안에서 아무도 모르게 외톨이로 지냈는데

우연히 두두를 만나 친구가 되어 함께 지내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