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10월 공모전 응모하면서 생각나는 두더집 방문 추억들 ~!

(겉밝속촉한 관종) 아현 애리
2024-10-02
조회수 307

3월 18일에 두더집 처음 왔었죠.

제가 고립생활때도 밖엔 활발히 나갔지만 블랙핑크 팬사인회나 콘서트 그리고 영화 감상할 때나 자주 나갔지

그렇게 자주 다닐만한 공간은 없었는 데 (그것도 청년 위주의 사람 만나면서)

외로움을 자주 느끼지만, 저의 상처나 단점들을 존중해줄 수 있는

(밖에 나오면 '군대나 대학 어디 나왔냐'고 물으면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군대도 장기대기 면제였고, 대학도 하루 정도만 나오고 바로 그만두고 고립생활 5년을 지냈었으니까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두더집같은)공간을 잘몰랐었어요.

지금이라도 두더집을 알게 되고 다니게 되어서 외로움을 해결하고, 가족들하고 보다 화목해지니까 다행인 거 같아요.

어머니 친구분중에 방에서 안나오시는 아들분이 있다던데 (어머니께서 그 친구분께 두더집 이미 알려주셨지만)그 아들분도 홈페이지로 먼저 다른 회원분들과 소통하면서 마음이 점점 회복되시고 이제 방에서 나와서 두더집을 다니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한번도 못뵈었는 데 기회가 되면 뵙고 싶어요.

그래서 두더집 다닐 친구 한명 더 만들죠. ㅎㅎ

(어머니께 '한번은 뵈면 어떠냐'고 몇번 여쭈워 봤는 데

"상처가 많은 분은 집안에서라도 사람 처음 만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 

나도 섣불리 너하고 그아들분하고 만나게 하기 쉽지 않네. 그리고 내가 바쁘기도 하고 ~"라고

어머니께서 대답해주셨어요.)


제가 파이 상담다녀오고 나서 쓰는 거라 피곤해서 그런 지 너무 앞말이 길었네요.

이제 집밥 모임하면서 기억나는 것들 몇개 써보겠습니다.


(인상깊게 기억나는)

집밥 모임 1


두더집 뉴스 기사보고 처음 와봤어요.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18520130&bmode=view


저의 두더집 첫방문한 날 ㅎㅎ (월요일)

그때 동엽 매니저님께서 맞이해주셨고

회원분은 ㅆ님하고 ㅅㅅㅍㄹㅅ님, 두분이 계셨죠.


원래 집밥 모임하는 요일(그때 집밥 모임은 화요일과 목요일이였어요. 지금은 금요일과 토요일이지만)이 아니였는 데

동엽 매니저님께서 감사하게도 파스타 요리 만들어주셨어요.

그때 '파스타 1인분은 500원짜리 동전 하나 만큼 쥐고, 면이 다 익었으면 던질 때 벽에 붙는다.' 이두가지 꿀팁도 알려주셨죠.


홈페이지가 있는 지도 모르는 채로 왔는 데 매니저님과 회원 두분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지금은 제가 홈페이지 글 가장 자주 쓰는 회원이 되어버린게 저도 신기하네요. ㅋㅋ)


이날을 그려주는 영화는 

저에게 영화 감상의 재미를 처음 알게 해줄려고 했던 

마틴스콜세지 감독의 <휴고>입니다.


마틴스콜세지 휴고 : 네이버 검색 (naver.com)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p_hty.top&where=m&query=%EB%A7%88%ED%8B%B4%EC%8A%A4%EC%BD%9C%EC%84%B8%EC%A7%80+%ED%9C%B4%EA%B3%A0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명품 가족 영화 '휴고' 메인 예고편! (youtube.com) 

https://youtu.be/JJr4gjIGz3A?si=A8kzGW_tgV2YgHSk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45] 21세기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휴고, 갱스 오브 뉴욕) - YouTube 

https://youtu.be/9rhMv-f1uSU?si=MepZ1nYA-3QTZehm

(20분 31초에서 29분 42초까지가 이동진 평론가가 <휴고>에 대해 얘기합니다.

영화 보시기전에 보셨으면 좋겠네요.)


(인상깊게 기억나는)

집밥모임2


두더집 두번째 방문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18923521&bmode=view

우리 든든한 BOSS 이은애 이사장님과의 첫 만남이였죠.

제가 지금처럼 이사장님께 "제가 대선 출마해서 이사장님을 보건복지부나 여가부 장관에 앉히겠습니다."

"제가 이사장님의 오른팔이 되겠습니다." 이런 '진담반 농담반(진담 99프로 농담 1프로)'을 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네요.

 

그때 처음 본 회원분이 저에게 파이꿈터도 추천해주고, 제주 리트릿 1기도 같이 가고,집들이(마곡나루역 임대주택)도 같이 하게 되는 사이로 발전된 게 저도 신기하네요.


이날을 그려주는 노래는 멤버가 모두 하버드대 출신인 위저의 경쾌한 밝은 노래입니다.

Weezer - Grapes Of Wrath (Official Video) (youtube.com)

https://youtu.be/bNQ0TnZpc0U?si=xmDFINf1Dy1PoNV0


(인상깊게 기억나는)

집밥 모임3


두더집 34번째 방문글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25035984&bmode=view


이때 예림 매니저님하고 ㄲ님하고 셋이서 집밥 모임한 날인 데

만들 때 예림 매니저님께서 (제가 밴드'넬' 좋아하는 거 아시니까) 넬 플레이리스트 틀면서 했는 데

넬의 김종완 행님의 보컬이 몽환적이다보니 집밥모임 분위기가 몽환적이더라고요.

https://youtu.be/G-Pp1tlgsTQ?si=O0ByXXPI2J9ZkDHp


그래서 그날 집밥 모임 분위기를 그리는 영화나 노래가 좀 분위기 있어보일 수도 있겠네요.

(일단 노래부터)

그날 집밥 모임 분위기를 그린 노래는

 Wallners - in my mind (youtube.com) 

https://youtu.be/_lXjx89--5g?si=iORFfnMAECSIisqF

작년에 내한해서 이동진 평론가도 만나신 크리스티안 페촐트 독일 영화 감독의 신작이였던 <어파이어>의

OST입니다.

크리스티안 페촐트 I 신작 [어파이어]부터 역대 필모까지! - YouTube 

https://youtu.be/ZHV3_-h7epM?si=SbWq1fCvWGmhcjRP

노래 감성이 확실히 분위기가 몽환적이거나 힙하죠?


그리고 영화는 두편의 중화권 청춘영화입니다.

한편은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이고요.

[중경삼림 重慶森林 OST] California Dreamin' - The Mamas & The Papas (youtube.com) 

https://youtu.be/Yh87974T6hk?si=hc-ebOzMYoN01FPC

이영화는 유튜브나 sns에서 쇼츠로도 지금도 언급될 정도로 대중적으로 유명하니까 한편 더 언급한다면

중국 유명한 영화 감독인 지아장커 감독이 방황하는 청춘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제가 이번주에 두더집에 오게 되면 디비디 기증할 생각입니다.


(인상깊게 기억나는)

집밥모임 4


제주도 리트릿 2기 네번째 방문 + 8월 29일까지 연장한 하루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76406418&bmode=view


물론 공식적으로는 리트릿 기간이 아니라서 '집밥모임에 포함이 안된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두더집에서 회원분과 (매니저님이나 대표님이나)이사장님과 하는 식사하는 시간이 모두 집밥 모임이라고 생각해요.


그때 소농로드에서 하는 북콘서트 참여하고나서 제주 두더집에서 한 집밥 모임이였죠.

그때 우리 이은애 이사장님하고 김광주 대표님하고 ✨✨님하고 넷이서 식사한거죠.


이게 왜 기억에 남냐면 

그전에 가족 저녁 식사할 때 아버지께서 점심이나 저녁(주로 저녁) 드시면서 티비를 키셨어요.

그럴 때마다 제가 티비 소리 때문에 머리도 좀 아프고해서 아버지께서 티비를 끄셨으면 좋겠는 데

(물론 지금은 제가 가족들을 원망하는 마음을 그만두고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향해서 이젠 상관없어요.

그래서 저번주(9월 29일~10월 1일)에 천안아산에 내려와 가족들하고 같이 지냈을 때

역대 가족하고 있으면서 분위기가 젤 화목한 것 같아요.)

이날에는 티비소리에 머리가 안아팠고  이사장님하고 대표님하고 ✨✨님하고 같이 봐서 그런 지 티비 내용이 정말 재밌더라고요.

원래는 티비 진짜 잘 안보는 데 그래서 지금 마곡나루 임대주택 방에 티비가 없고요.(제 방에 집들이하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방문글에 안쓴 내용이 있는 데

아마 제기억엔 극한직업 폭팔물처리반 보고 나서 이사장님께서 티비 채널 돌리시면서

"애리님은 뭐 보시고 싶으신 티비 프로 없어요?"라고 물어보셨는 데

저는 "없어요."라고 대답할려다가 (엠넷이였던 거 같아요.)

[aesparty] EP.04 내 귀에 윈터 (youtube.com) 

https://youtu.be/J6M_UmyG3xI?si=_9Q-S0qsNx66eZyt

이게 티비로도 방영이 되었던 거에요. ㅋㅋㅋㅋ

(아마 21분 32초부터 순대하고 떡볶이 먹방 장면이였을거에요.)

이사장님꼐서 지젤을 가르키시더니 "얘가 애리야?"라고 물어보셨어요. ㅋㅋㅋㅋ

제가 "애리(지젤)는 엄마가 한국인이고, 아빠가 일본인이에요. 그리고 닝닝은 중국인이에요.

제가 에스파에선 지젤이 젤 좋지만 지젤이 젤 인기없고 그다음에 (카리나를 가르키면서)키리나가 젤 인기많고,

그다음에 (윈터를 가르키면서)윈터가 두번쩨로 인기 많아요."라고 말씀드렸어요.

✨✨님은 옆에서 밥드시면서 '아하~'하시면서 고개를 끄덕이셨어요. ㅎㅎ


이날 분위기를 의미하는 노래는 

Hourglass - YouTube 

https://youtu.be/SKJJlNRrboI?si=or4UzHj1JaXC6RSy

일렉트로닉 음악가의 zedd의 신나는 노래고요.


영화는 

[거미집] 메인 예고편 (youtube.com) 

https://youtu.be/nZF0thXhKvk?si=Do_ULm5xA9xDteLs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후기 - YouTube 

https://youtu.be/2P21I_Kr_GE?si=PxZGEifQ3Yrd746I


송강호 감독…아니 배우님! 감독 연기 너무 리얼해서 감독인 줄… [거미집] 인터뷰 (youtube.com)

https://youtu.be/iFqEKaP1cwY?si=Qm04EC0AlFNheN5Y


원래 <삼식이 삼촌>의 신연식 감독이 각본쓰고 감독도 할려고 했다가

투자 잘받기 위해 김지운 감독으로 변경되었던 영화 <거미집>이였죠.

(김지운 감독이 전성기때는 <반칙왕><장화홍련><달콤한 인생><놈놈놈><악마를 보았다><밀정>등으로 화려하셨으니

독립영화계에는 <러시안 소설><조류인간><로마서8:37>등으로 인지도가 있으시지만 상업영화에는 듣보인 신연식 감독보단 

투자받기 쉬웠을거에요.

물론 김지운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작인 <라스트 스탠드>와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 나오는 <인랑>이 흥행과 비평이 참패하면서 

위치가 많이 내려가셨고 <거미집>도 비평은 괜찮은 데 흥행엔 참패해서....)

<하녀>(1960년작)로 유명한 김기영 감독을 모티브로한 인물이 주인공(송강호)인 영화인 데

걸작을 오랜만에 찍기 위해 영화를 고군분투하면서 찍게 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에요.


작년에 칸영화제에 공개된 영화라 

김지운 감독하고  임수정,오정세,전여빈 그리고 정수정(f(x)의 크리스탈) 등등 배우들이 칸 레드카펫 밟았었죠.


일단 김기영 감독과 신상옥(로맨스 빠빠(1960년작)로 유명한)감독을 알아야 재밌는 영화라서 

흥행엔 솔직히 참패할 수 밖에 없었긴 했어요.


그래도 2022년엔 한국 영화중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젤 재밌었다면

2023년엔 (상업영화중에선)<거미집>이 젤 재밌었어요.

(독립까지 치면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와 이지은 감독의 <비밀의 언덕>)


전두환 역을 했었던 장광 배우가 투자자역으로 까메오 출연하셨는 데

그때는 이승만 정권이 반공주의를 내세우면서 영화 내용을 검열을 했었던 시절이였어요.

(정치성향에 따라 그걸 잘했다라고 말을 할 수도 있지만 영화 자주 보았던 저에겐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서 전여빈하고 송강호를 비롯한 인물들이 장광에게 투자 받기 위해 

반공주의와 연관이 없었는 데 반공주의를 지닌 영화라고 거짓말을 하고

장광이 "빨갱이들 때려잡는 영화라고? 그럼 좋지."하는 장면들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미집>고른 이유는 집밥 메뉴 완성되기 바로 전에

대표님께서 ocn에서 채널을 돌리시다가

<거미집>이 나왔는 데

대표님께서 "애리씨, 이영화 아나요?"라고 물어보셔서

제가 이영화에 대해 설명 좀 해줬었어요.

이사장님하고 ✨✨님께서도 관심있게 들어주셨어요.

근데 음... 확실히 (앞에서 말씀드리다시피) 김기영하고 신상옥 감독을 모르시는 채로 보면 재미가 많이 떨어지는 작품이다보니

대표님께서 바로 티비를 돌리시긴 했어요.


(인상깊게 기억남은)

집밥 모임5


지금 제주도에서 쓰는 두더집 56번째~57번째 방문글 (9월 10일 화요일,9월 11일 수요일)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99617999&bmode=view

이날을 빼먹을 수 없겠죠?

9월 11일 추석 축제날 ㅎㅎ


두더집이 명절날에는 열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절 이전에 명절 기념 행사를 진행했던 게 많이 정겹게 느껴지고 재밌네요.


이날에는

스페이스공감_950회_크라잉넛 - 해적의 항로 (youtube.com)

https://youtu.be/HzFLm7YyaIs?si=rMyzyXGl0JmSOD2s

Tame Impala - Borderline (Official Audio) (youtube.com)

https://youtu.be/2g5xkLqIElU?si=q9h-VUfnNZD7RrqM

이신나는 분위기의 두개의 노래가 어울리고

에브리바디 원츠 썸!!  EVERYBODY WANTS SOME!!  공식 예고편 (한국어 CC) (youtube.com)

https://youtu.be/eQnXL_bp2tg?si=YkwrmIlcTI4pDSxP

<스쿨오브락><비포 시리즈 3부작><보이후드>로 유명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나는 파티 영화가 어울리네요.


그리고 제주 리트릿 기간에 기억에 남은 두 편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마무리 할려 합니다.


1.위아파랑 독립 출판사를 운영하시는 선생님(최지연,김채리) 글쓰기 프로그램 시간


(아.. 순서가 엉망진창이네요. 노트북으로는 순서 맞추기가 어려우니 제가 댓글로 순서 맞추어서 올릴게요.)

글쓰고 발표하는 시간이라 저처럼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회원분들에겐 맞는 프로그램이에요.

제주 리트릿 1기와 2기 둘 다 진행했었던 프로그램이였어요.


제주도 리트릿 첫방문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40690634&bmode=view


제주도 리트릿 여섯번째 방문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45174116&bmode=view


제주도 리트릿 아홉번째 방문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49449854&bmode=view


1기때 제 기억으로는 3번했던 것 같고


제주도 리트릿 2기 첫번째 방문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71648559&bmode=view


제주도 리트릿 2기 세번째 방문글 (월요일)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75707614&bmode=view


2기때 2번 했었어요.



2.공간여월(이것도 독립 찻집) 차 마시기 프로그램


제주도 리트릿 여섯번째 방문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45174116&bmode=view


제주 리트릿 연장 4일차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idx=81962185&bmode=view


제주 휴가 4일차 (9월 15일) (2부) + 5일차 (9월 16일) : 우리들의 특별한 일상을 나눠 보아요 (dudug.kr)

https://dudug.kr/5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04163402&t=board


이번에도 순서가 엉망이네요. 제가 댓글로 다시 맞추면 되죠. ㅎㅎ


제주 리트릿 1기에만 진행했던 프로그램이지만 2기 연장과 지난번 9월 12일~9월 20일에도 공간여월 방문했으니

저는 3번 다녀왔었죠.



두 프로그램 다 제주 패스파인더와 협약맺어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였어요.

제주 패스파인더도 되게 좋은 기관이니 제주 내려오시면 꼭 방문해보세요.


세 기관 다 인스타그램도 있어요.




물론 두더집에는 집밥 모임하고 제주 프로그램(공간여월과 위아파랑 등등)말고도 

발굴단하고 텃밭하고 목요일 첫방문 모임 그리고

(반응은 호불호는 갈렸지만 그래도 사람하고 대화하는 것은 진짜 재밌었던)연애 프로그램 등등

재밌는 프로그램들 많이 진행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프로그램 없는 날에도 회원분들과 소통하는 거자체가 재밌었죠.

루미큐브도 배웠고 ㅎㅎ)

진짜 사람하고 소통하고 지내는 것을 원하신다면 두더집에 잘 찾아와주세요.


지금은 은둔은 안하고 직장에 다니지만 그래도 대인관계에 어려움 느끼는 수줍은 분들도 환영이니 부담 갖지 않고 

찾아와주세요.

두더집은 마음이나 상황이 힘드신 청년분들이면 거의 수용 가능한 자조 모임 공간이니까요.


만약에 불편하거나 그러시는 일 있다면 

우리 든든한 BOSS 이은애 이사장님과 예림 매니저님, 동엽 매니저님, 꿀배 매니저님 그리고 김광주 대표님께 말씀드리시면

도와주실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그리고 이사장님의 오른팔이 될 저, 아현 애리한테도 말씀드려도 괜찮....(농담(물론 진담이 좀 더 높은 비율로 섞여 있음))


어쩄든 이은애 이사장님, 김광주(나무)대표님, 예림 매니저님, 동엽 매니저님,꿀배 매니저님

두더집 다니고 계시는, 다니실 예정인, 다니시진 않지만 홈페이지는 방문하시는 두두 회원분들

힘든 상처가 많은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주 금요일(10월 4일)부터가 제 일경험 시작일인 데 솔직히 떨리지만 자신감 있게 잘 도전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는 두두 회원분들과 공모전 심사위원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두더집 포에버 레츠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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