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과제: 하루 1시간 책읽는 시간 확보하기
글쓰기는 내의 두더집 일경험 프로그램에 있어 주요한 업무 활동이다. 나의 고립은둔의 경험을 자전적으로 풀어가는 의미가 있고, 또한 다른 이들에게도 비선형적인 서사방식으로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설정한 것이다. 다만, 업무 시간 안에 글을 쓰는 것은 한계가 있어 실제로 글을 쓰는 것은 개인적으로 실행하고 있고, 두더집 사무실에서는 그것들을 편집하고 게재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적이라고 느꼈던 지점은, 쓰기와 읽기에 불균형이 생겼다는 것이다. 쓰기는 기본적으로 아웃풋이라서 읽기를 통해 충분한 인풋을 공급해줘야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뭐, 둘 중에 하나라도 하는게 어디인가 싶기도 하지만, 당장 작성하고 있는 글에 구조적인 진척이 느려졌다고 느낀 바이므로 책읽기를 챌린지의 대상으로 삼았다. 쓰기를 2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하듯이, 읽기도 1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매일같이 하는 것으로.
글쓰기가 이미 습관이 되었으므로, 책읽기를 글쓰기 시간블럭 전에 살짝 밀어넣음으로써 챌린지에 성공했다. 이로써, 글쓰기라는 무지막지한 인지적 몸부림을 하기 전에 뇌를 예열하는 효과를 느꼈다. 또한, 읽고 책 중에 한 권에서 현재 작성 중인 글에 넣고 싶은 부분을 발견했다. 헤겔의 '인정' 개념의 철학적 기초를 풀이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의식의 '동적 지향성'이라는 내 생각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다만, 더함으로써 흘러넘친 것이 있다. 보통 오전 시간에 나는 글쓰기 다음으로 듀오링고로 프랑스어를 학습한다. 그런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이 (전에 비해) 훌쩍 늘고 오후는 오후대로 다른 외부일정이 있다보니 듀오링고를 자연스럽게 놓게 되었다. 완전히 놓은 건 아니고, 자기 전에 겨우 출석체크를 하는 정도였다. 그러는 동안 내 폰에서는 (듀오링고 마스코트인) 녹색 부엉이가 점점 흥분하여 난폭한 알림을 쏘아대었다.
결국, 전체로서의 균형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것을 끝없이 더할 수 만은 없고, 좋은 것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비워야한다. 그렇다고 책읽기 루틴을 그만 둘 수는 없다. 대신 저녁 시간에 주목해서 덜어내는 종류의 챌린지를 해보리라 생각한다. 나는 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 최고의 주의력과 통제력을 경험하는데 반해, 저녁은 갈망이나 말초적인 자극에 취약해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번 챌린지로 나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취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다른 참여자들의 도전을 들어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도전 과제: 하루 1시간 책읽는 시간 확보하기
글쓰기는 내의 두더집 일경험 프로그램에 있어 주요한 업무 활동이다. 나의 고립은둔의 경험을 자전적으로 풀어가는 의미가 있고, 또한 다른 이들에게도 비선형적인 서사방식으로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설정한 것이다. 다만, 업무 시간 안에 글을 쓰는 것은 한계가 있어 실제로 글을 쓰는 것은 개인적으로 실행하고 있고, 두더집 사무실에서는 그것들을 편집하고 게재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적이라고 느꼈던 지점은, 쓰기와 읽기에 불균형이 생겼다는 것이다. 쓰기는 기본적으로 아웃풋이라서 읽기를 통해 충분한 인풋을 공급해줘야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뭐, 둘 중에 하나라도 하는게 어디인가 싶기도 하지만, 당장 작성하고 있는 글에 구조적인 진척이 느려졌다고 느낀 바이므로 책읽기를 챌린지의 대상으로 삼았다. 쓰기를 2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하듯이, 읽기도 1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매일같이 하는 것으로.
글쓰기가 이미 습관이 되었으므로, 책읽기를 글쓰기 시간블럭 전에 살짝 밀어넣음으로써 챌린지에 성공했다. 이로써, 글쓰기라는 무지막지한 인지적 몸부림을 하기 전에 뇌를 예열하는 효과를 느꼈다. 또한, 읽고 책 중에 한 권에서 현재 작성 중인 글에 넣고 싶은 부분을 발견했다. 헤겔의 '인정' 개념의 철학적 기초를 풀이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의식의 '동적 지향성'이라는 내 생각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다만, 더함으로써 흘러넘친 것이 있다. 보통 오전 시간에 나는 글쓰기 다음으로 듀오링고로 프랑스어를 학습한다. 그런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이 (전에 비해) 훌쩍 늘고 오후는 오후대로 다른 외부일정이 있다보니 듀오링고를 자연스럽게 놓게 되었다. 완전히 놓은 건 아니고, 자기 전에 겨우 출석체크를 하는 정도였다. 그러는 동안 내 폰에서는 (듀오링고 마스코트인) 녹색 부엉이가 점점 흥분하여 난폭한 알림을 쏘아대었다.
결국, 전체로서의 균형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것을 끝없이 더할 수 만은 없고, 좋은 것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비워야한다. 그렇다고 책읽기 루틴을 그만 둘 수는 없다. 대신 저녁 시간에 주목해서 덜어내는 종류의 챌린지를 해보리라 생각한다. 나는 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 최고의 주의력과 통제력을 경험하는데 반해, 저녁은 갈망이나 말초적인 자극에 취약해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번 챌린지로 나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취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다른 참여자들의 도전을 들어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