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 2,021일 아침)
[두두 시점]
'어 모리 왔구나, 그럼 바로 지도를 보고 나서 안 가본 곳으로 또다른 친구를 만나러 가볼까?'
나는 지도를 꺼낸 후 펼쳐서 안 가본 곳을 체크한다.
모리도 고개를 몇 번 끄덕이고는 지도에 집중하는 것만 같다.
입은 웃고 평소의 나처럼 하지만,
머릿속은 무조건 들어올 공격에 대한 수비 생각에 급급했다.
"선수 치기..., 왕관에 대한 말은 하고 싶지만, 최대한 내 입에선 나오지 말아야 유리해."
"기다려 기다리는 거다, 어차피 모리 성격상 무조건 틈은 온다, 자 평소처럼 물어봐,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
"그냥 넘어간다는 선택지는 없어. 그렇잖아, 왕관 없는 나는 너에게 있어 <아니> 인 거잖아?"
'오늘은 여기로 가보자?' 내가 제안했다.
"만일 묻지 않고 납득한다면... 숨기는 쪽으로 가겠어, 어두운 동굴이라면 여러 가지로 핑계, 둘러댈 수 있을 거야."
'어, 알았어요. 꽤 깊은 동굴이네요. 가요.' 모리의 대답이 떨어졌다.
"발걸음을 옮기자. 동굴, 지하...어둠으로"
{깊은 동굴 구조 설명}
-통로1,동굴1,통로2,동굴2,통로3,동굴3,목적지...이런 순서의 탐험
-좁고 긴 통로에선 땅 파는 소리 때문에 대화 불가능
-3번의 큰 동굴이 사이사이에 있고 거기서 휴식 겸 말 몇 마디만 빠르게 나누기
-목적지에 어떤 친구가 있을지 모르니까 최대한 빠르게 목적지로 가기로 함
(땅굴 2,021일 동굴1)
통로1 이동중...
동굴1에 도착했다. 서로 물을 나누어 마시고 고개를 돌리는 그 때
"막은 올랐다."
[모리 시점]
'어 모리 왔구나, 그럼 바로 지도를 보고 나서 안 가본 곳으로 또다른 친구를 만나러 가볼까?' 라고 두두가 지도를 들고 말했어요.
나는 끄덕이고는 지도를 봤고요, 지도 위에 빨간 펜으로 안 가본 곳을 휙휙 표시해가요.
나는 눈은 따라가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요.
"목적지에 왕관이 있는 건가요?, 아니야 같이 가자고 해놓고 먼저 갔을 리는 없어요."
"그리고 무작위 선택인 우리 모험에 내가 찾아준 소중한 왕관을 아무 목적지에나 두고 왔을 리도 없어요."
"두두 뭘 하고 싶은 걸까요? 난 지금 단서가 필요해요. 과거에 있던 일 중에 있는 겁니까? 아니면 스무고개처럼 물어야 하는 겁니까?"
"아님 제가 너무 과거에 엮매있는 걸까요? 그걸 고치려고........."
'오늘은 여기로 가보자?' 두두가 날 바라보며 말했어요.
"전제는 왕관을 쓰지 않았다..."
"왜지? 설마 나와 거리를 두고 싶은 건가......"
"아니라면 쓰지 못했다......?"
"어두운 동굴이라면 여러 가지로 진솔한 대화도 가능할 거예요."
'어, 알았어요. 꽤 깊은 동굴이네요. 가요.'
"동굴, 지하.... 어둠, 뭘 감추고 있나요? 두두"
{깊은 동굴 구조 설명}
-통로1,동굴1,통로2,동굴2,통로3,동굴3,목적지...이런 순서의 탐험
-좁고 긴 통로에선 땅 파는 소리 때문에 대화 불가능
-3번의 큰 동굴이 사이사이에 있고 거기서 휴식 겸 말 몇 마디만 빠르게 나누기
-목적지에 어떤 친구가 있을지 모르니까 빠르게 목적지로 가기로 함
(땅굴 2,021일 동굴1)
통로1 이동중...
동굴1에 도착과 동시에 물통을 열었어요. 그리고 나눠마시고 기회를 잡은 그때
"막이 올랐어요."
To Be Continued
-한치에 오차 없는(지은이/엮은이 필명입니당!!)
(땅굴 2,021일 아침)
[두두 시점]
'어 모리 왔구나, 그럼 바로 지도를 보고 나서 안 가본 곳으로 또다른 친구를 만나러 가볼까?'
나는 지도를 꺼낸 후 펼쳐서 안 가본 곳을 체크한다.
모리도 고개를 몇 번 끄덕이고는 지도에 집중하는 것만 같다.
입은 웃고 평소의 나처럼 하지만,
머릿속은 무조건 들어올 공격에 대한 수비 생각에 급급했다.
"선수 치기..., 왕관에 대한 말은 하고 싶지만, 최대한 내 입에선 나오지 말아야 유리해."
"기다려 기다리는 거다, 어차피 모리 성격상 무조건 틈은 온다, 자 평소처럼 물어봐,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
"그냥 넘어간다는 선택지는 없어. 그렇잖아, 왕관 없는 나는 너에게 있어 <아니> 인 거잖아?"
'오늘은 여기로 가보자?' 내가 제안했다.
"만일 묻지 않고 납득한다면... 숨기는 쪽으로 가겠어, 어두운 동굴이라면 여러 가지로 핑계, 둘러댈 수 있을 거야."
'어, 알았어요. 꽤 깊은 동굴이네요. 가요.' 모리의 대답이 떨어졌다.
"발걸음을 옮기자. 동굴, 지하...어둠으로"
{깊은 동굴 구조 설명}
-통로1,동굴1,통로2,동굴2,통로3,동굴3,목적지...이런 순서의 탐험
-좁고 긴 통로에선 땅 파는 소리 때문에 대화 불가능
-3번의 큰 동굴이 사이사이에 있고 거기서 휴식 겸 말 몇 마디만 빠르게 나누기
-목적지에 어떤 친구가 있을지 모르니까 최대한 빠르게 목적지로 가기로 함
(땅굴 2,021일 동굴1)
통로1 이동중...
동굴1에 도착했다. 서로 물을 나누어 마시고 고개를 돌리는 그 때
"막은 올랐다."
[모리 시점]
'어 모리 왔구나, 그럼 바로 지도를 보고 나서 안 가본 곳으로 또다른 친구를 만나러 가볼까?' 라고 두두가 지도를 들고 말했어요.
나는 끄덕이고는 지도를 봤고요, 지도 위에 빨간 펜으로 안 가본 곳을 휙휙 표시해가요.
나는 눈은 따라가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요.
"목적지에 왕관이 있는 건가요?, 아니야 같이 가자고 해놓고 먼저 갔을 리는 없어요."
"그리고 무작위 선택인 우리 모험에 내가 찾아준 소중한 왕관을 아무 목적지에나 두고 왔을 리도 없어요."
"두두 뭘 하고 싶은 걸까요? 난 지금 단서가 필요해요. 과거에 있던 일 중에 있는 겁니까? 아니면 스무고개처럼 물어야 하는 겁니까?"
"아님 제가 너무 과거에 엮매있는 걸까요? 그걸 고치려고........."
'오늘은 여기로 가보자?' 두두가 날 바라보며 말했어요.
"전제는 왕관을 쓰지 않았다..."
"왜지? 설마 나와 거리를 두고 싶은 건가......"
"아니라면 쓰지 못했다......?"
"어두운 동굴이라면 여러 가지로 진솔한 대화도 가능할 거예요."
'어, 알았어요. 꽤 깊은 동굴이네요. 가요.'
"동굴, 지하.... 어둠, 뭘 감추고 있나요? 두두"
{깊은 동굴 구조 설명}
-통로1,동굴1,통로2,동굴2,통로3,동굴3,목적지...이런 순서의 탐험
-좁고 긴 통로에선 땅 파는 소리 때문에 대화 불가능
-3번의 큰 동굴이 사이사이에 있고 거기서 휴식 겸 말 몇 마디만 빠르게 나누기
-목적지에 어떤 친구가 있을지 모르니까 빠르게 목적지로 가기로 함
(땅굴 2,021일 동굴1)
통로1 이동중...
동굴1에 도착과 동시에 물통을 열었어요. 그리고 나눠마시고 기회를 잡은 그때
"막이 올랐어요."
To Be Continued
-한치에 오차 없는(지은이/엮은이 필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