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연구일지 - 1주차] 4시까지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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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까지만 놀고 학원에 가야했던 12살의 제가 그리워지는 날이에요.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학원 숙제’였던 그때가 그리워지는 날이에요.
유난히 수학을 잘하던 친구를 부러워하던 12살의 저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펼치는 친구들을 질투하고 부러워하는 28살이 되었어요.
질투와 열등감은 어른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했던 제가 유독 우스운 날이에요.
놀이터에 작은 아이들은 순간 슬퍼하고 잊을 텐데 저는 몇 날 며칠을 괴로워하고 있어요.
바삐 살아가는 어른들은 술 한잔으로 다 잊을 텐데 저는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려요.
노래로 감정을 쏟아낸 유승우라는 가수처럼 저는 이 글에 제 감정을 쏟아내고 있네요.
오늘은 악몽을 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꿈은 과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