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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 2. 1:33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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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방 안에서는 아무런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며, 사람에게 상처 받을 일도 없다.
자고 싶을 때 자고 눈 뜨고 싶을 때 일어나고.
모두가 잠든 그 시간
나의 자유로운 활동은 시작된다.
하루이틀
삼일사일ㅡ
그렇게 시간이 지나 일주일 되었을 쯤
처음에 느꼈던 그 '자유'는
어딘가 모를 '불편함'으로 바뀌어 있었다.
새벽 6시가 넘자 울리는 알람 소리.
남동생은 피곤한 몸을 이끌며 일어나 씻는다.
그 시각이 되도록 나는 잠들지 않는다.
힘들더라도 그저
현실에 순응하여 삶을 살아가는 이와
그렇지 않은 이.
존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생각만 했지 시도라는 용기조차 가질 수 없었던 나는, 그 마음을 글에 묻어 두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