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상하게 눈을 계속 감고싶었다
피곤해서일까
난자전거를 탈때 눈을 잘 감는다 그냥 바람느끼고 자유하고싶어서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이럼안돼 싶었고
그 이유는 별게아니라, 그냥 무서워서였다
일본실종대학생 유튭을 며칠전에보고 또 우리나라도 실종되는사람이많다는 영상도보고.
그리고 서귀포로 넘어올 때 보았던 지형들.. 산간지형이기때문에 낮에야 관광지지만 곰이나 호랑이가나오는건 아닐까 싶었다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상상이자꾸되었다
그리고 분명히 아는것은 들개들이 있다는것이다
사람들이 개를 유기하고떠나면서 그개들이 산간에서 지내면서 말들을 공격해서 잡아먹는다고..
나도 가끔 목줄없는 개를 마주치기에(산은 아니지만)
상상이 되는것이다
만약 오면어떻게하지...
중간부터는 정신잡고 분석했다
움직이는 먹이신세를 벗어나야했다
이밤에 미리대기하고 있진않고(차만다리는 도로기에) 우연히 나를발견 하면 쫓아오겠지만 그땐 나도 더빠르게도망가자!
ㅡ
ㅡ
두려운것은 또 만약 내가 아무일없이 집에 돌아간다해도
그 자신감으로 또 후에 이짓을 반복하진않을까 하는 생갓도 들었다 지금은 무서워하지만 만약 별일없으면
그냥 또 쉽게생각할텐데 하는.. 그 생각이 또 두려웠다
ㅡ
되돌아가서 서귀포사는친구연락할까도 싶다가
아니다싶고
그것도못할것같고
그냥 어영부영 칠흑같은 어둠의내리막을 걸었다 약간 오글거리는멘트인데 진짜그랬다 전기세가없는지
조명도없는구간이 꽤길었다
ㅡ
중간에든생각은 서귀포시와 제주시는 단순히 거리가 아니고 뭔가 심리적으로 단절된게있는 것 같다
자전거도로나 길좀 잘만들면좋은데
중간지점은 사람도안살고 그러니관리도안하고
무엇보다 앞으로도 할 생각이 안느껴지는
그런 중간지대였다
북한과 우리나라 경계지대처럼 말이다
버려진땅 같았다
ㅡ
ㅡ
결과적으로 돌아왔지만 잘 돌아온건아니다
위험에대비하느라 계속 과긴장상태로왔다
추웠고 길은 길었다
도착하니 내일은 다를거야
내일은 잘 살거야 하던 의지의 불씨는 다 사라졌다
이제 안전한데 뭐.
위험하면 그때 하지뭐.
이젠 누구도 나에게 뭐라하지않고
나 스스로도 나에게 뭐라하지않는다
오늘도 가긴 갈 것이다
또 이어서...
어제는 이상하게 눈을 계속 감고싶었다
피곤해서일까
난자전거를 탈때 눈을 잘 감는다 그냥 바람느끼고 자유하고싶어서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이럼안돼 싶었고
그 이유는 별게아니라, 그냥 무서워서였다
일본실종대학생 유튭을 며칠전에보고 또 우리나라도 실종되는사람이많다는 영상도보고.
그리고 서귀포로 넘어올 때 보았던 지형들.. 산간지형이기때문에 낮에야 관광지지만 곰이나 호랑이가나오는건 아닐까 싶었다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상상이자꾸되었다
그리고 분명히 아는것은 들개들이 있다는것이다
사람들이 개를 유기하고떠나면서 그개들이 산간에서 지내면서 말들을 공격해서 잡아먹는다고..
나도 가끔 목줄없는 개를 마주치기에(산은 아니지만)
상상이 되는것이다
만약 오면어떻게하지...
중간부터는 정신잡고 분석했다
움직이는 먹이신세를 벗어나야했다
이밤에 미리대기하고 있진않고(차만다리는 도로기에) 우연히 나를발견 하면 쫓아오겠지만 그땐 나도 더빠르게도망가자!
ㅡ
ㅡ
두려운것은 또 만약 내가 아무일없이 집에 돌아간다해도
그 자신감으로 또 후에 이짓을 반복하진않을까 하는 생갓도 들었다 지금은 무서워하지만 만약 별일없으면
그냥 또 쉽게생각할텐데 하는.. 그 생각이 또 두려웠다
ㅡ
되돌아가서 서귀포사는친구연락할까도 싶다가
아니다싶고
그것도못할것같고
그냥 어영부영 칠흑같은 어둠의내리막을 걸었다 약간 오글거리는멘트인데 진짜그랬다 전기세가없는지
조명도없는구간이 꽤길었다
ㅡ
중간에든생각은 서귀포시와 제주시는 단순히 거리가 아니고 뭔가 심리적으로 단절된게있는 것 같다
자전거도로나 길좀 잘만들면좋은데
중간지점은 사람도안살고 그러니관리도안하고
무엇보다 앞으로도 할 생각이 안느껴지는
그런 중간지대였다
북한과 우리나라 경계지대처럼 말이다
버려진땅 같았다
ㅡ
ㅡ
결과적으로 돌아왔지만 잘 돌아온건아니다
위험에대비하느라 계속 과긴장상태로왔다
추웠고 길은 길었다
도착하니 내일은 다를거야
내일은 잘 살거야 하던 의지의 불씨는 다 사라졌다
이제 안전한데 뭐.
위험하면 그때 하지뭐.
이젠 누구도 나에게 뭐라하지않고
나 스스로도 나에게 뭐라하지않는다
오늘도 가긴 갈 것이다
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