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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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15.일~02.16.월] 아자!

Hyejin
2026-02-18
조회수 200


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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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시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백 원을 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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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고 선흘로 바로 와 목수님 일을 도왔다. 여긴 선흘에 있는 볍씨학교의 공유 주방 공사 현장인데, 나무에 오일을 칠하는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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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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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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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이렇게

 동생은 손은 빠른 데에 비해 내 손은 너무 느려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끝이 났다. 허허..


26.02.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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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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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ㅋ 그 다음 날에는 점심쯤 모여 실리콘 쏘는 작업을 하였다. 그런데.. 그런데..! 너ㅡ무 어려웠다. 분명 목수님이 하는 걸 볼 때는 쉽게 되는 것 같았는데 내가 잡으면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 이는 경험치가 쌓여야 잘할 수 있는 거라 하셨지만 너무 못하는 것 같아서 주눅이 들었다. 동생은 곧잘 해서 칭찬 받았던 :-) 나도 열심히 했는데! 흐헝


 이날은 생각지도 못하게 볍씨학교 주방 정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는데.. 그곳은 볍씨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이 생활하는 공간인데 청소가 많이 안 되어 있었다. 근데 그것만으로 놀랐다면 아닐 터. 곳곳에 쥐똥이 늘여 있었다..  유통기한 지난 것과 불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다 마대 자루에 담았다. 동생과 난 물건을 한 데 옮기거나 뒷정리 하는 걸 도왔다.

 으어 쥐, 바퀴벌레, 각종 벌레.. 어떻게 이곳에 살지? 왜 이렇게 그대로 놔두고 치우려 하지 않았지? 벌레라면 정신을 못 차리는 나이기에 이날은 정말 몸도 마음도 지쳤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누군가 치울 수 있어서 다행이네.. 끝나고 목수님께서 고생했다고 고기를 사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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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하루3감사

1. 동생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 누구라도 그 공간을 치울 수 있음에 감사..

3.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게 하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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