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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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동민불패2
2026-06-19
조회수 106

고등학교때처럼 버스를 탄다


이 버스를 타면 학교에 가진다


딱 맞게. 8시20분 출발, 45분도착.


1교시부터 알바인데 알바장소에 도착하면 딱9시이다.

포기하지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단단함과 당당함이다


물론 덤으로 고충이 없는것은 아니다. 역시 따라온다


ㅍㅣ해를 끼치진않을까하는 생각들.


하지만 그가 좋은 마음이든 나쁜마음 뭐든 한발 내게 내딛었기에 나 또한 다가가든 물러서든 해야만 한다


ㄱㅏ만히 주저앉을 수 없다 도망도 또 힘이있어야갈 터이고 말이다.

어제 밤은 그랬다

지치고 긴장이풀려 뭘하지하다가 일찍 집에내려온다

고장난 전기자전거를 고친다는 명목으로.

고치진못했다 내려오는길에 누군갈만나 30분이 지체되었는데 영업시간을 애매하게지날것같아, 말았다


뭘먹지하다가 그냥 고기나 뭐든 사서 먹고 집에서 비빔면을 끓여먹자 했다


그렇게 산 게 자리돔회(제주는 자리가 철이다) 하나,

머릿고기 썰어둔거 하나 빵두개.

머릿고기썰어둔게원래 만원인데 딱 그거만 7천원에팔았다

왤까?


지금생각해보면 양이조금 모잘라그런거겠지싶다

하지만 어젯밤엔 이거는 약간 전날팔다남은 한개라그런가보다 싶었다 그래서먹다남겼다

이유인즉슨 맛이 좀 느끼하고 느글거리고 비린내가 평소보다낫더란 것이었다

먹다잠들었다

오늘은 또 오늘이 있다

고등학교때 내 스트레스해소원은 걷기였던듯하다

돌아보면그렇다

버스로는 40~50분 걸렸다 서울과경기의 경계선이기에 쌩쌩달렸음에도 저정도거리이니 꽤먼거리이다


걸어가면 2시간반,3시간 걸렸던 듯 싶다

다시 확실히검색함번해보자. 기억이 잘못일수도있으니.

(평소엔 왕복3시간이라고 기억했는데.다시생각해보니 아닌거같아서)


2시간30분걸린다고하니

아마 내걸음엔 2시간. 가다가 분식사먹었으니 대략3시간정도 생각하면맞는것같다 아니구나. 사서걸으며먹었으니 아마 그냥 빠르게걷지않고 터벅터벅걸어서겠구나

그래서일까

지금도 집까지 걸어오는 2시간이 눈깜빡할시간으로느껴진다.

초등학교등굣길부터였던거같다

교통비로 문방구에서 사먹고 뭔갈사고,

걸어서 누나랑왔었다 한 1시간인가 1시간반걸렸을것이다.

엄청 멀었다.

다행히도 코스는 거의 일직선이었었다.


어린기억에, 사먹는건 좋지만 그뒤에찾아올 무수한걸음이

겁이좀 많이났다. 길도 썩좋지않았기도했고.

처량한 신세였다.

그래서 몇번하다가 결국 안하던기억이난다

전학간 다른 초등학교길은 아파트단지라 대부분 다 걸어다녔다 당연한거겠지(?)

한 20분걸었던거같고


중학교는 좀더걸어 30분이걸렸던듯하다

중딩땐 가다가 피시방으로 많이샜다

글의 시작은..

편하단것이었다

등굣길버스


내려서 딱 가기만하면 된다

나중에 그런후회를하려나

그냥 안정된 길을 갈 걸 하는


왜 그렇게 들구날뛰었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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