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1일 목요일, 카페에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 그때는 사정이 있어 머리만 그리다 말았어서 12일 금요일,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김포공항 1층에서 도화지를 마저 채웠다. HB연필로 스케치한 모습.

핀터레스트에서 이건 그려보고 싶다 하는 건 캡쳐해 두는 편인데, 목요일 그날은 왠지 이게 그리고 싶었다. 사실 이거 말고 주방의 풍경을 그리고 싶었지만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있는 냄비를 그리는 것부터 막혀 이 그림으로 바꾸었다.

이건 비행기 안에서 세부 작업을 시작한 모습. 비행기 안에서는 늘 글을 썼지 그림을 그리는 건 처음이었는데, 왠지 누가 보는 것 같아 창피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었다. ✈️ 슈웅~

비행기가 연착되어 갈아타야 하는 🚌 버스(260번) 막차를 놓쳐 되는 대로 최대한 가까운 곳(함덕 해수욕장)에 내려주는 버스 안에서 보완한 모습. 🚕 함덕에서 대흘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는 사실에 착잡했는지 그림에는 별 차이 없어 보인다.

그렇게 13일 토요일, 다시 제주에서의 일상을 보내고 14일 일요일이 되었다. 안 해 보던 짓 2탄. 두둥! 집 근처 벤치에 앉아 명암을 채웠다. 근데 배가 고파 오래 집중하진 못했다.

다시 집으로 와 그림을 그리는데 이 그림을 공유 받은 그림 잘 그리는 친구가 어딘가 이상하다고 했다. 나는 도통 모르겠는데 머리 부분을 지적하며 머리를 줄이거나 눈의 위치를 바꾸라고 하였다.

나머지를 4B 연필로 진한 선을 더하며 더 선명하게 하는 작업을 하다, (신발도 좀 고치고~)

친구가 제시해 준 눈의 위치대로 바꾸었다.

사람은 저렇게 두고 이젠 고양이를 대강 스케치하고

털 느낌이 나게 연필선을 더했다.

더

더!

앉아 있는 나무까지 그려주면

완성!
볍씨학교 수업 중 드로잉이 있는데, 이번 학기가 끝나면 선생님을 못 뵙게 되니 선물하려 한다. 드로잉 시간은 매번 행복이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고 싶었다. 비록 그림은 선생님과 어울리지는 않지만.
6월 11일 목요일, 카페에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 그때는 사정이 있어 머리만 그리다 말았어서 12일 금요일,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김포공항 1층에서 도화지를 마저 채웠다. HB연필로 스케치한 모습.
핀터레스트에서 이건 그려보고 싶다 하는 건 캡쳐해 두는 편인데, 목요일 그날은 왠지 이게 그리고 싶었다. 사실 이거 말고 주방의 풍경을 그리고 싶었지만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있는 냄비를 그리는 것부터 막혀 이 그림으로 바꾸었다.
이건 비행기 안에서 세부 작업을 시작한 모습. 비행기 안에서는 늘 글을 썼지 그림을 그리는 건 처음이었는데, 왠지 누가 보는 것 같아 창피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었다. ✈️ 슈웅~
비행기가 연착되어 갈아타야 하는 🚌 버스(260번) 막차를 놓쳐 되는 대로 최대한 가까운 곳(함덕 해수욕장)에 내려주는 버스 안에서 보완한 모습. 🚕 함덕에서 대흘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는 사실에 착잡했는지 그림에는 별 차이 없어 보인다.
그렇게 13일 토요일, 다시 제주에서의 일상을 보내고 14일 일요일이 되었다. 안 해 보던 짓 2탄. 두둥! 집 근처 벤치에 앉아 명암을 채웠다. 근데 배가 고파 오래 집중하진 못했다.
다시 집으로 와 그림을 그리는데 이 그림을 공유 받은 그림 잘 그리는 친구가 어딘가 이상하다고 했다. 나는 도통 모르겠는데 머리 부분을 지적하며 머리를 줄이거나 눈의 위치를 바꾸라고 하였다.
나머지를 4B 연필로 진한 선을 더하며 더 선명하게 하는 작업을 하다, (신발도 좀 고치고~)
친구가 제시해 준 눈의 위치대로 바꾸었다.
사람은 저렇게 두고 이젠 고양이를 대강 스케치하고
털 느낌이 나게 연필선을 더했다.
더
더!
앉아 있는 나무까지 그려주면
완성!
볍씨학교 수업 중 드로잉이 있는데, 이번 학기가 끝나면 선생님을 못 뵙게 되니 선물하려 한다. 드로잉 시간은 매번 행복이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고 싶었다. 비록 그림은 선생님과 어울리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