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전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하늘은 맑고 귀가 너무 아팠습니다.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차타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고양이한데 입덕해버렸습니다.
별로..고양이 따위 좋아하지 않는다고..
야미:닝겐 따위가 나한데 안.반.하.겠.냥?
어멋.. 멋진 고양이..!!(심쿵)

야미를 만난 뒤로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지갑만 두둑해지면 전 이제 집사입니다.
글을 쓰고있는 지금 전남친보다도 더 생각나네요.
잘 지내니.. 야미야??

마성의 고양이 야미
그 고양이, 무엇을 하든 용서되는거야
클레오파트라도 반해버려
세계를 매료시켜
키미와 마성의 고양이 야미

여차저차해서 돌 깎는 작업 중입니다.
중간 과정이 많이 생략된 것 같다고요? 네, 맞습니다. 저도 사진을 안 찍어놨습니다.
찍을 정신이 있었으면 돌이 아니라 인스타를 깎고 있었겠죠.
숙소에서 짐 풀고, 자고, 집밥 해먹고… 이런 건 딱히 궁금하시진 않을 것 같아서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인생의 90%는 원래 편집 대상입니다.

어쨌든 핵심은 돌입니다. 돌을 깎다 보니 잡생각도 같이 깎였습니다.
그리 원치 않았는데 수행이 되어버렸습니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성실한 수행 중입니다.

포스있죠? 그러나 실속은 없습니다.
그리 해놓은게 없어도 사진은 전문가처럼 나왔네요.
현실은 돌 하나 깎고 멍 때리기인데, 결과물은 다큐멘터리 한 편 찍은 사람 같습니다.

급작스레 비가와서 게릴라로 진행한 양모펠트 클래스 입니다.
차안에서 코골며 자다 깨우셔서 처음엔 무척 당황했지만
하다보니 다들 잘하셔서 제가 더 놀랐습니다.

참 예쁘죠?

다음 작품 기대해도 될까요? 혜진님?

내가 만든 귤
너를 위해 찔렀지

아무튼 게릴라로 시작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좋아서 정식 클래스인 줄 알았습니다.

아직 만드는중인 말티즈도 한컷 올려봅니다.

여차저차해서 텃밭 노동 중입니다.
중간 과정이 많이 생략된 것 같다고요?
네, 맞습니다. 씨 뿌리고 허리 삐끗하고 한숨 쉬는 장면까지 다 찍었으면 다큐 3부작 나왔을 겁니다.

잡초만 뽑으려 했는데 잡생각까지 같이 뽑혔습니다.
원치 않았는데 또 수행이 진행 중입니다.
허리는 점점 굽고, 마음은 묘하게 펴지는 중입니다.
그리 거창하게 해놓은 건 없는데, 사진만 보면 유기농 인생 10년 차 농부 같습니다.

그나저나 자라나는 새싹을 위해 어른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일단 저는 아직 덜 자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 상태는 새싹 걱정할 때가 아니라 제 화분부터 살려야 하는 단계입니다.
어른인 척은 하고 있는데,
실상은 물 주는 타이밍도 맨날 틀리는 임시 관리자 느낌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겁니다.
“잘 키우는 법은 모르겠고, 일단 같이 살아남는 중입니다.”

나의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 전부를 그곳에 두고 왔으니까.(in 제주도)

이런 망상만 해대니 등이 가려웠나 봅니다.

비포 애프터 확실하죠?
재주는 아카님이 부리고,
부심은 제가 부립니다.
노동은 외주, 자부심은 직영입니다. (사랑해요 아카님 우윳빛깔 아카님)
같이 땀 흘려주신 다른 분들께도 무척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현장은 늘 노동력은 풀가동, 멘트는 평화로운 상태로 유지됐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읽다가 이탈하실까 봐 눈치 챙겨봤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2편으로 나눕니다. (사실 저도 숨 좀 고르려고요)
이야기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
to be continued… 🎬
생전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하늘은 맑고 귀가 너무 아팠습니다.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차타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고양이한데 입덕해버렸습니다.
별로..고양이 따위 좋아하지 않는다고..
야미:닝겐 따위가 나한데 안.반.하.겠.냥?
어멋.. 멋진 고양이..!!(심쿵)
야미를 만난 뒤로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지갑만 두둑해지면 전 이제 집사입니다.
글을 쓰고있는 지금 전남친보다도 더 생각나네요.
잘 지내니.. 야미야??

마성의 고양이 야미
그 고양이, 무엇을 하든 용서되는거야
클레오파트라도 반해버려
세계를 매료시켜
키미와 마성의 고양이 야미
여차저차해서 돌 깎는 작업 중입니다.
중간 과정이 많이 생략된 것 같다고요? 네, 맞습니다. 저도 사진을 안 찍어놨습니다.
찍을 정신이 있었으면 돌이 아니라 인스타를 깎고 있었겠죠.
숙소에서 짐 풀고, 자고, 집밥 해먹고… 이런 건 딱히 궁금하시진 않을 것 같아서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인생의 90%는 원래 편집 대상입니다.
어쨌든 핵심은 돌입니다. 돌을 깎다 보니 잡생각도 같이 깎였습니다.
그리 원치 않았는데 수행이 되어버렸습니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성실한 수행 중입니다.
포스있죠? 그러나 실속은 없습니다.
그리 해놓은게 없어도 사진은 전문가처럼 나왔네요.
현실은 돌 하나 깎고 멍 때리기인데, 결과물은 다큐멘터리 한 편 찍은 사람 같습니다.
급작스레 비가와서 게릴라로 진행한 양모펠트 클래스 입니다.
차안에서 코골며 자다 깨우셔서 처음엔 무척 당황했지만
하다보니 다들 잘하셔서 제가 더 놀랐습니다.
참 예쁘죠?
다음 작품 기대해도 될까요? 혜진님?
내가 만든 귤
너를 위해 찔렀지
아무튼 게릴라로 시작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좋아서 정식 클래스인 줄 알았습니다.
아직 만드는중인 말티즈도 한컷 올려봅니다.
여차저차해서 텃밭 노동 중입니다.
중간 과정이 많이 생략된 것 같다고요?
네, 맞습니다. 씨 뿌리고 허리 삐끗하고 한숨 쉬는 장면까지 다 찍었으면 다큐 3부작 나왔을 겁니다.
잡초만 뽑으려 했는데 잡생각까지 같이 뽑혔습니다.
원치 않았는데 또 수행이 진행 중입니다.
허리는 점점 굽고, 마음은 묘하게 펴지는 중입니다.
그리 거창하게 해놓은 건 없는데, 사진만 보면 유기농 인생 10년 차 농부 같습니다.
그나저나 자라나는 새싹을 위해 어른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일단 저는 아직 덜 자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 상태는 새싹 걱정할 때가 아니라 제 화분부터 살려야 하는 단계입니다.
어른인 척은 하고 있는데,
실상은 물 주는 타이밍도 맨날 틀리는 임시 관리자 느낌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겁니다.
“잘 키우는 법은 모르겠고, 일단 같이 살아남는 중입니다.”
나의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 전부를 그곳에 두고 왔으니까.(in 제주도)
이런 망상만 해대니 등이 가려웠나 봅니다.
비포 애프터 확실하죠?
재주는 아카님이 부리고,
부심은 제가 부립니다.
노동은 외주, 자부심은 직영입니다. (사랑해요 아카님 우윳빛깔 아카님)
같이 땀 흘려주신 다른 분들께도 무척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현장은 늘 노동력은 풀가동, 멘트는 평화로운 상태로 유지됐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읽다가 이탈하실까 봐 눈치 챙겨봤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2편으로 나눕니다. (사실 저도 숨 좀 고르려고요)
이야기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