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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공연이있어 포스터를 교내 곳곳에 붙이고 있다
아이러니한 건 붙이기만하고 정작 만나는 사람사람들에겐 홍보를 안하는 내 모습이었다
그래서 길을 물으며(정말 몰라서) 그다음 보러오라고 홍보도 했었다
근데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ㅡ
그냥 물으며, 허락맡으러 과사가면서 이러저러하다 한줄이라도 소개하면 되는데 그게 힘들었다
공연에 내가 출연하지 않아서, 또는 내가 내용을 잘 몰라서
는 아닌 것 같았다.
아직 공연자, 비록 내가 출연하지 않을지라도 공연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지금 돌리는 홍보지도 그냥 해야하니까 열심히는 하는 그런 수준인 것이다.
ㅡ
반면 긍정(?)적인 부분은 이렇게 하면 더 잘 홍보가 되겠다
저렇게 하면 더 낫겠다 싶은 부분들이 있었다.
이는 나중에 내가 더 잘 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다음에 누군가를 가르쳐주거나 또는 공연을 기획하는 데 지도함에 있어서의 견문이 될 것이라고 느낀다.
ㅡ
운동을 하고, 배울 땐 어떻게 가르쳐야할 지 자신이없었다. 내가 해온 방식이 아닌 상업적인 부분이 강해서였다(내가생각할땐 그렇다)
이 공연에 대해선
작지만, 일부분 일지라도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