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된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ㅡ
약속에 늦었다. 늦잠을 잤다.
마음? 마음을 생각해봐도, 그래 막 엄청 큰 기대라든지 준비가 있는 건 아니다.
원래 난 그런인간이라.
ㅡ
10시약속인데 10시 5분에 전화를 받았다. 이제일어났다고.
준비바로하면 11시20분정도라고.
눈뜨자마자 전화받은거라 어영부영 그래주겠노라 식으로 응답한 건 사실이다.
그리고 그게 또 내마음일지 모른다.
그랬나.
ㅡ
결국 준비막하던 찰나 다시 온 연락, 오늘 같이 하기어렵겠다는.
나도 서운하다. 그래도 맘을 다시 다하여 준비중인데.대뜸 그러시니까.
마치 너도 한 번 당해봐라? 그런것인지
따지고싶지만 다시 돌아본다
상대방이 기분이 어떨 지,
그리고 나는 뭘 원하는 것인지
정말 가고싶은지
미안한 지
를
.
ㅡ
그 전화에, 나는 이미 안갈생각이면서 왜 내 의사를 묻는 지를 대꾸한다
이미 맘은 없어보였는데, 그러는거같아서.
그래서 나도 그냥 맘에없는말을 한다
그냥 그러시라고. 맘대로하시라고.
ㅡ
맘대로가아니고, 상황이 그런것인데...
ㅡ
전화를 끝내고 카톡을 열어본다
한 15분전쯤 카톡이와있었다
11시20분에 만나서출발하면 한라산이 통제되어 들어갈 수 없다고... 그래서 같이가기어려울것같다는.
ㅡ
그 카톡을 보니 또 상황은 달라진다.
그걸 또 절절히 설명하려다, 그것 나 자신을 위한 것임을 생각한다.
그렇다고 또 아무말없이 그냥 자책이나 또 남탓을 하며 보내고싶진않다.
적극적으로 오해를풀고싶고, 또 못풀더라도 내마음을 지금 밝히는게 도리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시전활 걸어 꼭 한라산이여야하는지
다른 곳 가면 되지않냐는 말을 한다. 또 카톡방금봤다고.
나도 늦은건 사실이지만 지금 열심히준비중이라고.
(말은 안했지만 나도 서운하다는..)
ㅡ
그러나 그래도 안만나는게좋겠다는 답변을 듣는다.
나도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한다.
전화를 끊는다.
ㅡ
두더집을 켠다.
며칠간 쓸 말이없었으나
쓸말이 생겼다싶다
각인가??
이런 생각을 하네
..
ㅡ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붙잡고싶지만 그럴 수 없다.
모르지만, 이건 그냥 시간이 약이고
지나야하는 일이고
흘러야 한다.
다시 보면 약간 어색할것이고
우울할때는 원망이 커질것이다.
어쩌면 미래에 돌아온것 같이, 지금부터라도 잘하자 싶으면 된다.
더 싸울수도,
더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는,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ㅡ
미리 카톡을 봤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싶으면서도
날 좀 이해해줄순 없었을까 싶으면서도
이미 오해속에 한 번 상한 감정은
얼어붙어 쉽게 녹지를 않는다.
서로 붙으면 더 추울 뿐이지.
라는 생각을 해본다.
ㅡ
요즘 들어 비슷한 생각을 많이 느낀다.
어쩔 수 없는 그런것들
전에는 필사적으로 되돌리려하거나 막으려했는데
지금은 두루미가 날아 가는 것을 바라보듯
그렇게 본다.
하나씩 잃어가는 것들을.
그렇지만 똥그랗게 눈 뜨고 봐야만한다고 느낀다.
현재 내가할수있는 최고의것이 아닌가 싶다
이해는 된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ㅡ
약속에 늦었다. 늦잠을 잤다.
마음? 마음을 생각해봐도, 그래 막 엄청 큰 기대라든지 준비가 있는 건 아니다.
원래 난 그런인간이라.
ㅡ
10시약속인데 10시 5분에 전화를 받았다. 이제일어났다고.
준비바로하면 11시20분정도라고.
눈뜨자마자 전화받은거라 어영부영 그래주겠노라 식으로 응답한 건 사실이다.
그리고 그게 또 내마음일지 모른다.
그랬나.
ㅡ
결국 준비막하던 찰나 다시 온 연락, 오늘 같이 하기어렵겠다는.
나도 서운하다. 그래도 맘을 다시 다하여 준비중인데.대뜸 그러시니까.
마치 너도 한 번 당해봐라? 그런것인지
따지고싶지만 다시 돌아본다
상대방이 기분이 어떨 지,
그리고 나는 뭘 원하는 것인지
정말 가고싶은지
미안한 지
를
.
ㅡ
그 전화에, 나는 이미 안갈생각이면서 왜 내 의사를 묻는 지를 대꾸한다
이미 맘은 없어보였는데, 그러는거같아서.
그래서 나도 그냥 맘에없는말을 한다
그냥 그러시라고. 맘대로하시라고.
ㅡ
맘대로가아니고, 상황이 그런것인데...
ㅡ
전화를 끝내고 카톡을 열어본다
한 15분전쯤 카톡이와있었다
11시20분에 만나서출발하면 한라산이 통제되어 들어갈 수 없다고... 그래서 같이가기어려울것같다는.
ㅡ
그 카톡을 보니 또 상황은 달라진다.
그걸 또 절절히 설명하려다, 그것 나 자신을 위한 것임을 생각한다.
그렇다고 또 아무말없이 그냥 자책이나 또 남탓을 하며 보내고싶진않다.
적극적으로 오해를풀고싶고, 또 못풀더라도 내마음을 지금 밝히는게 도리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시전활 걸어 꼭 한라산이여야하는지
다른 곳 가면 되지않냐는 말을 한다. 또 카톡방금봤다고.
나도 늦은건 사실이지만 지금 열심히준비중이라고.
(말은 안했지만 나도 서운하다는..)
ㅡ
그러나 그래도 안만나는게좋겠다는 답변을 듣는다.
나도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한다.
전화를 끊는다.
ㅡ
두더집을 켠다.
며칠간 쓸 말이없었으나
쓸말이 생겼다싶다
각인가??
이런 생각을 하네
..
ㅡ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붙잡고싶지만 그럴 수 없다.
모르지만, 이건 그냥 시간이 약이고
지나야하는 일이고
흘러야 한다.
다시 보면 약간 어색할것이고
우울할때는 원망이 커질것이다.
어쩌면 미래에 돌아온것 같이, 지금부터라도 잘하자 싶으면 된다.
더 싸울수도,
더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는,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ㅡ
미리 카톡을 봤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싶으면서도
날 좀 이해해줄순 없었을까 싶으면서도
이미 오해속에 한 번 상한 감정은
얼어붙어 쉽게 녹지를 않는다.
서로 붙으면 더 추울 뿐이지.
라는 생각을 해본다.
ㅡ
요즘 들어 비슷한 생각을 많이 느낀다.
어쩔 수 없는 그런것들
전에는 필사적으로 되돌리려하거나 막으려했는데
지금은 두루미가 날아 가는 것을 바라보듯
그렇게 본다.
하나씩 잃어가는 것들을.
그렇지만 똥그랗게 눈 뜨고 봐야만한다고 느낀다.
현재 내가할수있는 최고의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