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드디어 일본연수 마지막날이 되었다. 길고 길었던 8일간의 여정이 끝이 났다. 허무하면서도 아쉽기도 하였지만 마지막날까지 마무리를 잘해야한다.

이런 고급지고 멋진 숙소를 딱 하루밤만 머물 수 있다니 아쉬웠다.
오늘 일정은 오전10시에 모두 다 같이 로비에 모여서 출발이였기에 나는 미리 일찍일어나서 근처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밤과는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밤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낮이 되니 다르다.


사진으로보니 잘 안보이지만 일본의 까마귀는 엄청 큰 것 같다.

아침은 소바를 먹기위해서 근처 식당을 들렀는데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다.

이 식사가 한화로 6,000원 정도이다.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10시에 출발하여 기차역 근처의 호텔에서 짐을 맡기고 유명한 거리를 가보았다.

제주의 중앙로거리?가 생각나는 곳이었다.

외국인도 많고 일본인도 많았다. 아무리 봐도 제주도 중앙로거리 같았다. 여기서 이사장님이 각자 1,000엔 정도를 나눠주셔서 1시간정도 개인시간을 주셨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각자의 시간이 좋다.

요런 곳이 또 구경하는데에는 맛집이다.

그런데 이런가게들은 대부분이 촬영이 금지여서 사진을 별로 못찍었다. 살려고 했는데 가격을 보고 맘이 사라진다.
점심은 규동+소바를 먹었는데 한화로 12,000원 정도로 한국이랑 가격은 똑같았다.
( 관광지여서 그런지 한국에서의 가격과 똑같은 것 같다. )

사람이 참 많았다....

그리고 우리는 스카이라인( 나리타공항과 연결된 기차코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표에 각 칸마다 어디로 타야할지 나와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다른기차도 이 노선을 이용하기에 표를 보면서 이 기차가 맞는지 확인해야한다.

이제 진짜 집에가는게 실감이 났다. 같이 온 한분은 인천공항으로 가기에 중간에 내려서 따로 가셨다. 나중에 제주에서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거의 1시간정도 기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요즘은 여권만 있으면 이런 무인기기가 다 알아서 해준다.

진짜 제주도에 간다.

막상 갈려니깐 가기싫다.

문득 생각이 든건데 기내식은 맛이 없는 것 같다. 비빔밥인데 패스트푸드 비빔밥이다.

내년에 다시올게

으악, 제주도에 도착을 했다.
이번연수를 통해서 일본NPO기관에 대해서 간략히 알 수 있었다. 확실히 사전조사를 할때에 몰랐던 부분이 많았음을 느꼈고 인터넷으로만 조사를 하고 글을 읽고 쓰는 행위보다 이렇게 연수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게 체감이 엄청 달랐다. YSC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얻을 것이 없었는데 직접 찾아가서 설명을 들어보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전조사를 하면서 한국의 은둔고립청년에 관한 공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고령화사회+청년인구감소+경제성장률 저하 등에 큰 문제로 인해서 히키코모리,부등교학생,사회부적응자 등에 문제가 많이 심화되었다. 그런데 한국은 일본보다 초초고령화사회가 되어갈 전망이 높고 출산율도 0.7이라는 희대의 숫자를 찍었고 무엇보다 일본의 인구가 한국의 2배이상 이다. 그리고 경제성장률도 일본은 하향이긴 하지만 일본은 내수지수가 좋다는 기사가 많은 반면에 한국의 전망은 좋지는 못하다. 이런 상황속에서 은둔고립청년 숫자는 한국은 54만명 일본은 60만명 정도로 비슷하지만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수가 2배 이상 많다.
이러한 사실들을 보면서 어찌보면 한국은 일본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이것을 해결해야하고 내가 할일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못하겠다. 나는 살면서 한번도 이런 문제에 직면해 본적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씨즈라는 단체를 통해서 은둔고립청년에 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제주리트릿을 통해서 사람들과 같이 생활을 해보면서 공동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를 하면서 나에 대한 쓸모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일본연수를 갔다온 뒤에는 원래 다른 나라의워홀을 갈려고 했었는데 일본워홀을 가기로 결정을 했다. 구도케이 대표님이 책에 사인을 해주시고 사진을 찍어주셨을 때 이바쇼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꼭 오라고 하였다. 그냥 해보는 말 같았는데 진짜로 와도 된다고 하셨다. 무엇보다도 소다테아게넷이나 다른 NPO기관에서 자원봉사나 일을 도와주면서 일본의기관에서는 어떤방식으로 사람들을 사회로 자립시키는지에 관해서 굉장히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한번 살아보고 싶었기에 이런 목표를 세웠다. 워홀이 끝난뒤에는 언젠가 제주도에서도 은둔고립청년과 관련된 기관이 생기거나 씨즈에게 내가 도움을 줄 수 도 있지 않을까도 싶다.
(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 )
내년에 일본 워홀을 가기 위해서는 일본어 공부도 해야되고 워홀 갈 돈도 준비해야하고 건강관리에도 힘을 써야한다.
벌써 할일이 생겨서 머리가 아프지만 이런 할 일이 생겼다는것이 나한테는 기분이 좋다.
일단 내가 하고 싶은게 생겼다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8.일.차
드디어 일본연수 마지막날이 되었다. 길고 길었던 8일간의 여정이 끝이 났다. 허무하면서도 아쉽기도 하였지만 마지막날까지 마무리를 잘해야한다.
이런 고급지고 멋진 숙소를 딱 하루밤만 머물 수 있다니 아쉬웠다.
오늘 일정은 오전10시에 모두 다 같이 로비에 모여서 출발이였기에 나는 미리 일찍일어나서 근처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밤과는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밤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낮이 되니 다르다.
사진으로보니 잘 안보이지만 일본의 까마귀는 엄청 큰 것 같다.
아침은 소바를 먹기위해서 근처 식당을 들렀는데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다.
이 식사가 한화로 6,000원 정도이다.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10시에 출발하여 기차역 근처의 호텔에서 짐을 맡기고 유명한 거리를 가보았다.
제주의 중앙로거리?가 생각나는 곳이었다.
외국인도 많고 일본인도 많았다. 아무리 봐도 제주도 중앙로거리 같았다. 여기서 이사장님이 각자 1,000엔 정도를 나눠주셔서 1시간정도 개인시간을 주셨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각자의 시간이 좋다.
요런 곳이 또 구경하는데에는 맛집이다.
그런데 이런가게들은 대부분이 촬영이 금지여서 사진을 별로 못찍었다. 살려고 했는데 가격을 보고 맘이 사라진다.
( 관광지여서 그런지 한국에서의 가격과 똑같은 것 같다. )
그리고 우리는 스카이라인( 나리타공항과 연결된 기차코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표에 각 칸마다 어디로 타야할지 나와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다른기차도 이 노선을 이용하기에 표를 보면서 이 기차가 맞는지 확인해야한다.
이제 진짜 집에가는게 실감이 났다. 같이 온 한분은 인천공항으로 가기에 중간에 내려서 따로 가셨다. 나중에 제주에서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거의 1시간정도 기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진짜 제주도에 간다.
막상 갈려니깐 가기싫다.
문득 생각이 든건데 기내식은 맛이 없는 것 같다. 비빔밥인데 패스트푸드 비빔밥이다.
내년에 다시올게
으악, 제주도에 도착을 했다.
이번연수를 통해서 일본NPO기관에 대해서 간략히 알 수 있었다. 확실히 사전조사를 할때에 몰랐던 부분이 많았음을 느꼈고 인터넷으로만 조사를 하고 글을 읽고 쓰는 행위보다 이렇게 연수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게 체감이 엄청 달랐다. YSC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얻을 것이 없었는데 직접 찾아가서 설명을 들어보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전조사를 하면서 한국의 은둔고립청년에 관한 공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고령화사회+청년인구감소+경제성장률 저하 등에 큰 문제로 인해서 히키코모리,부등교학생,사회부적응자 등에 문제가 많이 심화되었다. 그런데 한국은 일본보다 초초고령화사회가 되어갈 전망이 높고 출산율도 0.7이라는 희대의 숫자를 찍었고 무엇보다 일본의 인구가 한국의 2배이상 이다. 그리고 경제성장률도 일본은 하향이긴 하지만 일본은 내수지수가 좋다는 기사가 많은 반면에 한국의 전망은 좋지는 못하다. 이런 상황속에서 은둔고립청년 숫자는 한국은 54만명 일본은 60만명 정도로 비슷하지만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수가 2배 이상 많다.
이러한 사실들을 보면서 어찌보면 한국은 일본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이것을 해결해야하고 내가 할일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못하겠다. 나는 살면서 한번도 이런 문제에 직면해 본적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씨즈라는 단체를 통해서 은둔고립청년에 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제주리트릿을 통해서 사람들과 같이 생활을 해보면서 공동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를 하면서 나에 대한 쓸모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일본연수를 갔다온 뒤에는 원래 다른 나라의워홀을 갈려고 했었는데 일본워홀을 가기로 결정을 했다. 구도케이 대표님이 책에 사인을 해주시고 사진을 찍어주셨을 때 이바쇼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꼭 오라고 하였다. 그냥 해보는 말 같았는데 진짜로 와도 된다고 하셨다. 무엇보다도 소다테아게넷이나 다른 NPO기관에서 자원봉사나 일을 도와주면서 일본의기관에서는 어떤방식으로 사람들을 사회로 자립시키는지에 관해서 굉장히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한번 살아보고 싶었기에 이런 목표를 세웠다. 워홀이 끝난뒤에는 언젠가 제주도에서도 은둔고립청년과 관련된 기관이 생기거나 씨즈에게 내가 도움을 줄 수 도 있지 않을까도 싶다.
(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 )
내년에 일본 워홀을 가기 위해서는 일본어 공부도 해야되고 워홀 갈 돈도 준비해야하고 건강관리에도 힘을 써야한다.
벌써 할일이 생겨서 머리가 아프지만 이런 할 일이 생겼다는것이 나한테는 기분이 좋다.
일단 내가 하고 싶은게 생겼다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