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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두더지

동민불패2
2026-01-22
조회수 168

테너와 바리톤

누구 둘이 논쟁하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시작되었다

한명이 '가수는 낮은 음이라도 아름답게 잘 부르면 억지로 높은음을 고집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라고 했다


다른 한명은 이렇게 받아쳤다

'확실히 고음을 낼 줄 알면 더 인기와, 더 좋은 감동을 줄 수 있다. 당신이 말하는 것은 좌절을 합리화하게 만든다'


라고 했다

그랬더니 다시 하는 말이,

나는 낮은음(바리톤)을 옹호하지 않는다. 그저 어떤 음색이든 '아름답게' 부르는 것이 핵심이지. 당신은 혼자 긁힌 것이다.


라고.

그랬더니 다시 하는 말이,


ㅇㅏ. 글은 거기서 끊겼다.

내가 볼 땐,

내가 정리하자면


A는 분명 아름답게가 핵심이라고하지만 알게모르게 높은음에 대한 비판을 했다

B는 높은음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너무 맹신하는 경향이 좀 짙게 나타났다.


둘다 본인들은 그게 아니라곤 하지만 말이다.


글의 제목은 '테너든 바리톤이든 뭔 상관이야?' 였다.

즉 A는 상관이 있다고 말을 하는 것처럼 나는 보았으며,

B를 볼 땐,

확실히 본인들이 말하는 것과는 다름(반대)을 느꼈다.


즉,


내가 떡볶이가 좋다 라고 주절주절 나열하는데, 듣고보면 나는 떡볶이가 싫은 거였다는 것이다.


그걸 알 수 있는 것은 그 글, 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었다.

너무 과하게 몰입하다보면 이런식으로. 스스로가 오류를 범하게 되는 듯 하다. 그렇다고 중도가 좋다 이런것도 아니다. 어느 적절한 선이 있다 라는 그 말도,


내생각은 아니다. 다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점점 더 그 '것' 이란 것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그 어려운 구간에서 길을 잃게된다) 마치 이세상의 진리, 영생을 탐구하는 것처럼 말이다.

걍 내 갠적인 생각으로는 테너와 바리톤에 대하여(상관있냐 없냐주제를 떠나서) ㅡ> 아마도 난 떠나지못할 것이다.^^


난 테너이다.

테너는 높은음이다. 주로 주인공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난 반대이다.(아마 반대가아닐 것이다) 옛 작품들이 대부분 주인공을 테너로했고,

테너가 높은음이기 때문에 사랑의 감정, 환희기쁨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있지만(이게 다일것이다)


낮은음이라고 기쁨없고 슬픔없나?(난 없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분명 있을 것이다(없을거같다)


아마 음색이 엄청 낮은 사람도 기쁠땐 최선을 다해 높게부를 것이다 그것이 비록 낮게들릴지라도(낮지않을 것이다)

그 음은 우리에게 분명 높게 들릴 것이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반음 반음 더 높은음을 건드리게 된다. 얼마전엔 목표로하던, 테너라면 도달해야하는 높은음 첫자락에 도달했다.

하지만 난 그냥 갸우뚱 한 반응 이었다. 선생님께선 이게 그음이야~! 라고하셨지만 말이다.

예전부터 그랬다. 처음엔 파인가 솔까지 밖에 못갔는데, 솔도 내고 라도 내게되었을 때, 시도 내게되었을 때도 역시 그랬지만 나는 시큰둥했다. 그 이유는 그럴 수밖에없는게, 진짜 이게 그음인가?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 음이었다.


처음 건드릴 떄는 그 음이 시원찮다. 깨끗하고 완벽하고 맑게나가지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라 까지는 맘만먹으면 낼 수 있다. 조금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가다듬고 원하게, 아름답게 낼 수 있다. 


C까지 내었으니 아마 이렇게 계속간다면 C도 그렇게 다다르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나도 분명 높은음에 대한 우러러봄이 있다.

아름다운 음에 대해서도 경외감도 분명 든다. 어제는 조성모의 노래를 조금 빠져 듣게되었다. 미성이고 음색이 좋다곤하는데 분명좋긴한데 엄청좋게는 안들린다. 소년소년하긴하지만 약간 맹맹한 소리도 있어서 완전 소년이라기보단 그냥 말안듣는 소년느낌이라서 내겐 달가운느낌은 아니다. )내가 더 잘 낼 자신도 있다/ 그랬으면 하고, 그러길 꿈꾼다)


하지만 매료된 부분은 고음을 내는 부분이다. 올라갈수록 더 깔끔해지는 멸치칼국수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시원했다 밤새 고되다가 먹는 콩나물해장국처럼.

크고, 선명하고, 맑은 소리를 내고 싶다.


큰 소리란 힘이 뒤 따라야 한다.(제일)


선명함이란 방향이다. 내 몸, 시선, 그모든걸 좌우하는 마음이 향해야 한다. 대포처럼 향하기 보다는.. 그 마음이 내가있는 그 무대공간을 꽉채우는, 꽉꽉 마치 폭탄이 폭발하듯이 압축되었다가 터지는데 서서히 터져서 다 감싸안듯이(정확히는 안는다고 표현했지만 뿌리치는게 맞을 것이다. 반대)


그런 장전이 되면.. 적다보니 위에처럼 하면 크고, 선명하고, 맑은 소리가 날 것이다. 


맑은 소리라고 막 성대를 조이거나, 예쁘게 손모우고 그래야 나는건 아닌거같다..(좀 자주그랬다 내가)


무념무상이 좀 되어야하고, 심보도 고아야하고(누구랑 싸우고 찝찝한데 어떻게 노래를 할까? / 한다. 근데 하기싫을것은 분명하다),..

.

.

 어떤 아저씨를 보았다. 배달하며 성악하는 아저씨. 나랑 비슷하다.


나는 어떤차별화를 둘까?( 차별화는 커녕 나는 따라가다가 다리찢어질수도있을것..)


내 생각엔 그냥 각자 자신의 목소리의 길을 걸어가는 게 최고 베스트인듯하다.


흉내도 내고 하지만.


오늘 일본여행가는 동선이야길 했다.


고베를 간다

고베 근처에 방문할 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고베는 항구도시라고 한다. 무얼볼까? 내생각엔, 찾겠지만(조사하겠지만) 가서 본 다음에 아 고베구나! 싶은 게 베스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여행스타일이다. 눈으로 보아야한다. (이는 역사, 지도 등을 조금 찾아보고나서야 이렇게 정할 수 있던 부분이기도 하다)


다른곳도가지만 오늘은 여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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