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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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집이 삼킨다

동민불패2
2026-01-20
조회수 158

집은 내 안식처이기도하지만

들어가면 나는 온데간데 없이

녹아버리니


위험하기도 하다

두려운 곳

운동을 마치고

집 계단올라간다


강인한 내육체는 벌벌 떨기시작한다

집 가면

눕겠지

하며

카페라도 도망갈까 하다

그래도 집은 내 집인것이다


이게 나인것이다

마주해야한다

껴안을 사람은 나 뿐이다

오늘 아침 여권을 찾느라

뒤죽박죽이다


돼지우리였는데 소우리됐다

(소돼지야 비하였다면 미안해)


사실

찾는게아니고

헤맨것

몸부림에가깝다


찾으려고 하지않았고

하지도않았는데


아침에생각나길래

그래도 '척'이라도 해야겠다싶은데

그 척도 못하겠어서


그냥 시위삼아

내집을 어지럽혔다


할만큼했다(찾지못함)

이제 하나씩 정리해야지

잠도자야하고


저번에 반정리했으니

이왕 엎은거

남은 반 하면 되리라

안해도..

되고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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