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주제가 생각났다. 이리저리 방황하다 왔다
오늘은 미술관을 관람했다. 정확히는 갤러리다. 뭔차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기준 미술관이란 벽에 막 그림걸려있고, 또 미술품들, 예를들면 오래된물건이라든지 그런게있어야한다. 아 이건 박물관이구나. 박물.. 박물..
처음엔 그냥 그렇구나하고 갈 길 가려했으나 '전주' 라는 지명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다음달에 전주를 간다. 정확히는 전북. 그러고보니 전주는 전북인 것이다.
전주탐방프로그램인데, 신청서에 전주의 무언가 새로운것을 발견하고싶다 라고 적었다. 뭐 전주를 사랑한다라기보단(자주가다보니 좋아지긴했지만)
그냥 너무단순히 한옥마을, 영화거리 이렇게보다 뭔가 나만의 전주, 전주안에 전주를 각인시키고 싶었다. 내안에.
그래서 엘베를 타고 1층왔으나, 고대로 다시 지하1층 갤러리로 향했다. 아마 나혼자 구경하는 것 같다. 가자마자 전주사는 동생이 떠올라 전화걸어 20분간 통화를했다. 계단쪽에서.
푸푸푸라고 치킨덮밥인가 판다는데 그게 전북대앞에맛있다고 그걸 먹자고한다. 근데 나는 프로그램상 다 밥을 주기에 그럴일은 없을것같아서, 너가 지금 먹고있는 컵빙수나 같이먹자하니 약간 서운해하는 듯 하다. 뭐 나는 또먹을수도있긴하다. 그렇지만 무리하는것보단 그냥 빙수하나같이먹음 되겠지. 아님.. 아니다 그게 베스트이다. 안먹고 나올순없다~! 할건 다하고 놀아야지..!
ㅡ
처음엔 미술작품 옆에 의자가있어서 앉았고, 음악이 있어서 앉음을 지속했고, 또 한 형님이 떠올라 전화했다. 떠올랐고 전화까지 한 이유는(근래 서먹함에도 불구하고) 미술품의 주제가 연결, 관계 이런것이었다. 결국 얽히고 섥혀있다는 것이다. 뗀다고 뗼수없고 붙인다고 붙여지는 그런게아니기에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된다 고 나는 받아들였다. 그렇게 다시전화에서 약간의 분쟁이 생겼고 끊김을 당하였다.
그리고 다시 미술품앞에 앉았다 마음이 동 동 동 고요해진다.
ㅡ
어찌보면 거의 처음인거같다 거의 미술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핀것 말이다. 성인이되고 특히 20대중후반을 지나며 중고등학교시절 수학여행가서 제대로구경을 전혀 하지않은것을 왜 그랬나 생각한다. 그땐 그랬다.
ㅎㅏ지만 지금은 하나하나 다 살필것같다. 하지만 막상 그리 잘 되진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다 살핀듯하다. 주제가 주제여서 더 그런것같기도..
아까 약간 외로웠다.
ㅡ
뭘 얻은 건 없다. 말로할수없다. 하지만 얻었다. 일단 전주에가면 내 시야가달라질것이다 뭔가 말로할수없는것을 만져지지않는 것을 잡으려할 지 모른다. 거창하긴하다.
전라지역이랑 제주랑 뭔가 되게 자주하는 거 같다. 대학프로그램들은 보면 알 수 있다. 자매교류? 뭐그런느낌인거같기도. 어디선가보았는데 제주는 전라권역에 들어가는 것을 보기도 했다.
ㅡ
작가들의 필모그래피였나 그걸 보면서 굉장히어렵게쓰인것도있었고 막 그랬다. 그런데 그런게 나에게 위로로 다가왔다. 요즘들어 이런생각 저런생각 글을 막 써재끼는데 동류를 만난 느낌이었다. 무슨말을 하는진모르겠으나 대강의 문맥과 나의 판단, 몇몇의 단어들로 퍼즐을 맞추어보면 대략 내것과 맞닦뜨리게 된다. 주변인들도 좀 떠오르고.
그러나 그게 좋았다. 곱씹을수있어서 좋고, 나중에 다시볼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었다. 한 단서는 놓고왔다. 굳이 풀려고하지않았고 한번 더 기회가될때 오자싶어 그냥 접어두었다. 독일에서유학한 작가분의 이야기였는데 다음방문이 되어진다면 그분을 집중해서 보리라.
ㅡ
굳이전북일필요는, 전주일필요는없으나 내가 한 지역에 있으면서 다른지역과 연계하는것은 약간 북두칠성? 아니면 지하철교차로? 아니면 도개걸윳(윷인가?)모 윷놀이 판에서 천국으로 가는 찬스지역이라던지 아니면 모에 걸려서 바로 꺽어가는 지역이라던지 그런 교두보역할이다. 교두보.
서울태생이지만 제주에서 살고있고, 다시 서울로 가는것도 갈수있겠지만은(안가고싶다) 어쨌든 국내여행을 간다거나 뭔가 더 다닌다거나한다면 전라지역을 필두로 위아래, 좌우 펼쳐나가기 용이할 것이다.
이번에 가면
지도 좀 펼쳐보고
대강 훑어보고
뭣보다 아는 동생과 또 다른 사람. 둘 중 한명이라도! 만나서 밥을 먹든, 빙수를 먹든, 뭐 드라이브를 가든 하면 좋겠지.
내가 뭘 받을 수 있을지 모르고
뭘 줄수있을 지도 모르지만
모르고 받거나 모르고 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때는(지금은)
ㅡ
암튼 지금은 내일을 준비하고, 곧 후에 있을 걸 준비하고, 오늘 마무리를 잘 마무리하자.
쓸 주제가 생각났다. 이리저리 방황하다 왔다
오늘은 미술관을 관람했다. 정확히는 갤러리다. 뭔차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기준 미술관이란 벽에 막 그림걸려있고, 또 미술품들, 예를들면 오래된물건이라든지 그런게있어야한다. 아 이건 박물관이구나. 박물.. 박물..
처음엔 그냥 그렇구나하고 갈 길 가려했으나 '전주' 라는 지명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다음달에 전주를 간다. 정확히는 전북. 그러고보니 전주는 전북인 것이다.
전주탐방프로그램인데, 신청서에 전주의 무언가 새로운것을 발견하고싶다 라고 적었다. 뭐 전주를 사랑한다라기보단(자주가다보니 좋아지긴했지만)
그냥 너무단순히 한옥마을, 영화거리 이렇게보다 뭔가 나만의 전주, 전주안에 전주를 각인시키고 싶었다. 내안에.
그래서 엘베를 타고 1층왔으나, 고대로 다시 지하1층 갤러리로 향했다. 아마 나혼자 구경하는 것 같다. 가자마자 전주사는 동생이 떠올라 전화걸어 20분간 통화를했다. 계단쪽에서.
푸푸푸라고 치킨덮밥인가 판다는데 그게 전북대앞에맛있다고 그걸 먹자고한다. 근데 나는 프로그램상 다 밥을 주기에 그럴일은 없을것같아서, 너가 지금 먹고있는 컵빙수나 같이먹자하니 약간 서운해하는 듯 하다. 뭐 나는 또먹을수도있긴하다. 그렇지만 무리하는것보단 그냥 빙수하나같이먹음 되겠지. 아님.. 아니다 그게 베스트이다. 안먹고 나올순없다~! 할건 다하고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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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미술작품 옆에 의자가있어서 앉았고, 음악이 있어서 앉음을 지속했고, 또 한 형님이 떠올라 전화했다. 떠올랐고 전화까지 한 이유는(근래 서먹함에도 불구하고) 미술품의 주제가 연결, 관계 이런것이었다. 결국 얽히고 섥혀있다는 것이다. 뗀다고 뗼수없고 붙인다고 붙여지는 그런게아니기에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된다 고 나는 받아들였다. 그렇게 다시전화에서 약간의 분쟁이 생겼고 끊김을 당하였다.
그리고 다시 미술품앞에 앉았다 마음이 동 동 동 고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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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거의 처음인거같다 거의 미술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핀것 말이다. 성인이되고 특히 20대중후반을 지나며 중고등학교시절 수학여행가서 제대로구경을 전혀 하지않은것을 왜 그랬나 생각한다. 그땐 그랬다.
ㅎㅏ지만 지금은 하나하나 다 살필것같다. 하지만 막상 그리 잘 되진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다 살핀듯하다. 주제가 주제여서 더 그런것같기도..
아까 약간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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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얻은 건 없다. 말로할수없다. 하지만 얻었다. 일단 전주에가면 내 시야가달라질것이다 뭔가 말로할수없는것을 만져지지않는 것을 잡으려할 지 모른다. 거창하긴하다.
전라지역이랑 제주랑 뭔가 되게 자주하는 거 같다. 대학프로그램들은 보면 알 수 있다. 자매교류? 뭐그런느낌인거같기도. 어디선가보았는데 제주는 전라권역에 들어가는 것을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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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필모그래피였나 그걸 보면서 굉장히어렵게쓰인것도있었고 막 그랬다. 그런데 그런게 나에게 위로로 다가왔다. 요즘들어 이런생각 저런생각 글을 막 써재끼는데 동류를 만난 느낌이었다. 무슨말을 하는진모르겠으나 대강의 문맥과 나의 판단, 몇몇의 단어들로 퍼즐을 맞추어보면 대략 내것과 맞닦뜨리게 된다. 주변인들도 좀 떠오르고.
그러나 그게 좋았다. 곱씹을수있어서 좋고, 나중에 다시볼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었다. 한 단서는 놓고왔다. 굳이 풀려고하지않았고 한번 더 기회가될때 오자싶어 그냥 접어두었다. 독일에서유학한 작가분의 이야기였는데 다음방문이 되어진다면 그분을 집중해서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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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전북일필요는, 전주일필요는없으나 내가 한 지역에 있으면서 다른지역과 연계하는것은 약간 북두칠성? 아니면 지하철교차로? 아니면 도개걸윳(윷인가?)모 윷놀이 판에서 천국으로 가는 찬스지역이라던지 아니면 모에 걸려서 바로 꺽어가는 지역이라던지 그런 교두보역할이다. 교두보.
서울태생이지만 제주에서 살고있고, 다시 서울로 가는것도 갈수있겠지만은(안가고싶다) 어쨌든 국내여행을 간다거나 뭔가 더 다닌다거나한다면 전라지역을 필두로 위아래, 좌우 펼쳐나가기 용이할 것이다.
이번에 가면
지도 좀 펼쳐보고
대강 훑어보고
뭣보다 아는 동생과 또 다른 사람. 둘 중 한명이라도! 만나서 밥을 먹든, 빙수를 먹든, 뭐 드라이브를 가든 하면 좋겠지.
내가 뭘 받을 수 있을지 모르고
뭘 줄수있을 지도 모르지만
모르고 받거나 모르고 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때는(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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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지금은 내일을 준비하고, 곧 후에 있을 걸 준비하고, 오늘 마무리를 잘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