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2시 37분에 누워서
5시 50분에 깼어요.
유튜브 어플 키다가 지수 어제 시사회짤이
너무 예뻐서
미루다 미룬 블랙핑크 영화 볼려고
여의도 cgv 8시 35분 예매하고
달려갔어요. ㅋㅋ
여의도 편의점에서 서울우유먹고 cgv안에 들어갔죠.
평일 아침이라 그런 지 사람이 저밖에 없네요. ㅋㅋ
블랙핑크 멤버중에서 로제가 최애인 데
Gone하고 on the ground만 하고
정작 hard to love 무대 영상 없어서 아쉬웠어요.
기왕 아침에 나갔으니 영상자료원에서도 영화보러
갈까해서 실행에 옮겼어요. ㅎㅎ
영화 끝나고 폰을 키니까 미노루 선생님께서
저와 ★★님을 찍은 사진을 톡으로 보내주시네요.
제가 이사진 찍을 때 안경 벗고 찍었는 데
제가 너무 느끼하게 나왔네요. 박진영처럼 ㅋㅋㅋㅋㅋㅋ
공덕역에서 서강대역으로 전철타고 있을 때
갑자기 전화가 왔었어요.
우리 두더집의 든든한 카리스마 BOSS 이은애 이사장님이셨어요. ^^
전철 안인 데 잘 들리실까 걱정되었지만
이사장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고맙게 저한테 전화를
주신 거니 바로 받았어요.
(다행히 전철안에서 사람이 많지 않은 상태라서
이사장님께서 제말이 들리신 거 같았어요. ㅎㅎ)
이사장님께서 제가 제주 리트릿 2차 와도 된다고도 하셨고
음.. 참가비는 조정중이라서 나중에 알려주신다고도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비행기표는 씨즈에서 알아서 구해주신다고 하셨어요.(물론 표값도 제가 씨즈에 줘야죠.)
수색역 1번출구로 가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항철도)까지 걸어가서
역안에 김밥집에서
잔치국수로 점심을 먹고
그리고 어제 파이 꿈터 안나와서
제가 파이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오늘 zoom한다고 점심먹으면서 톡으로 말씀드렸어요.
(다른 분들이면 걍 하기 싫으면 안나오는 데
전 그냥 책임감같은 게 있어서 신청하면 거의 잘나가는 거 같아요.)
영상자료원 근처 편의점에서 비타오백 제로 먹고
2층 영상도서관으로 레츠기리이잇했습니다.
하워드 혹스 되게 유명한 감독이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존포드 싫어하는 데
하워드 혹스는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캐리 그랜트와 제임스 스튜어드가
이상하게 헷갈리더라고요.
두분 다 히치콕 영화에 나오기도 해서 그런 지
아무튼 <연인 프라이데이> 이영화는
이혼한 (직업이 두분 다 기자)부부가 다시
만나게 되어서 특종 기사를 쓰게 되면서
다시 결혼하게 되는 내용인 데
그냥 단순 로맨틱 코미디보단
특종(자극적인 이슈)만을 쫒는 언론계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요소가 강한 작품이라
오히려 로맨틱 코미디 싫어하는 분들이 더 좋아실
영화에요.
(물론 저는 <러브 엑츄얼리>도 보고
이선균,임수정,류승룡 나오는 민규동 감독의 <내 아내의
모든 것>과
하정우 공효진 나오는
전계수 감독의 <러브 픽션> 2~3번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로코에 거부감은 없는 사람입니다. ㅋㅋ)
이왕 영자원에 들렸으니
제가 7월초에
다 읽었던 351페이지 영화 잡지에서
다룬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 정유미 감독 작품
본 경험이 없다보니까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도 오늘 보았어요.
나중에 정유미 감독님이 모든 작품을 유튜브나 네이버
시리즈온같은 데에 풀러주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본 네 편중에서 <나의 작은 인형사자
>가 젤 재밌었어요. ㅎㅎ)
그리고 영상자료원에 정유미 검색하니까
김초희 감독님의 단편도 있어서
그것도 보았어요. ㅎㅎ
(김초희 감독이 <찬실이는 복도 많지>라는 한국
장편 독립영화(윤여정하고 김영민 배우분 나와요. ㅋㅋ)
만들어서 익숙한 이름이였죠.)
(그리고 이 단편영화에 정유미하고 김의성 배우분 나와요.)
(김초희 감독이 홍상수 영화 pd출신인 걸로 알고 있는 데
그래서 그런 지 홍상수 영화 좋아하신 분들이
<찬실이는 복도 많지>라는 작품도 호평해요.)
오늘 이렇게 영화보다보니까
어느새 왓챠피디아 영화 평가수가 4천편 돌파했네요.
(정유미 감독의 2분짜리 <수학시험>은 아직
왓챠피디아에 등록이 안되어 있네요.
제가 오늘 DB문의 넣어놨으니 등록될거에요. 아마도요.)
영상자료원 나오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간 뒤에
서울역으로 가서 그리고 종각역으로 가서
종각역 12번 출구 근처에 빵집에서
샌드위치 사먹고
(샌드위치가 안에 채소가 물기가 많아서 물 먹으면서
먹을 필요가 없었네요.)
고시원 안에서 16시 24분에 누워서
17시 48분에 일어났네요.
너무 졸립다보니까 낮잠 잤어요.
그리고 저녁으로 고시원 공용주방에 있는
진라면 매운맛 라면으로 저녁 떼우고
목욕하고
고시원 앞 편의점에서 서울우유 저지방 사먹고
ZOOM에 들어갔어요.
지지난주가 폰으로 톡을 할정도로 재미가 너무 없어서
억지로 들어갔는 데
다행히 저번 기수 분들이 오셔가지고
이번엔 재밌었네요.
(이번 기수는 저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오늘 참여한 지난 기수분들은 지난 zoom
에서 뵙던 분들이라 익숙해서 든든했어요.)
제가
"대학은 솔직히 싫기는 한데
(고1~고2 1학기까지는 성적이 우수하기도 하고
고2 2학기~고3 1학기때도 수학 과목은 계속 1~2등급나와서)
대학갈 성적은 충분히 되고, 저보다 성적 반토막도 안되는
얘들도 가니까 제가 패배감이 생기니까
대학을 가서 학사 취득은 하고 싶은 데
부모님께서는 제가 사회성은 아직도 떨어져보이고
대학갈 의지도 부족해보여서 내년에 대학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라고 말하니까
회원분들도 공감과 위로해주시고
선생님들도 조언해주셔서 고마웠어요.
그리고 시간이 좀 예매하게 남아서
제가 '지지난주 zoom할 때 폰으로 카톡하면서
ZOOM해서 죄송하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선생님하고 회원분들이
"애리님은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인 데 미안해하시고
용기내서 사과까지 꺼내시는 걸 보니
되게 양심적인 사람이네요.
그리고 그 시간이 남은 걸 활용도 잘하시는 거보면
사회성이 그렇게 부족한 것도 아닌 거 같아보여요."
라고 칭찬해주시네요.
그것도 고마웠어요. ㅎㅎ
그리고 선생님께서
"양심적이라고 해서 생각난건 데
제가 지하철 탈 때 남학생분들이 전철에서
음료수 흘려놓고 그냥 내리고 가서
기분이 불편했었어요.
근데 그렇다고 그분들도 급히 가야해서
어쩔 수 없이 안치우고 가신거 같기도 하고
저도 다음역에서 내려야하고 휴지도 없어서
그냥 내려서 더 찝찝하더라고요."라고
본인 경험도 말씀하셨어요.
제가 "저같으면 제가 안내리고 휴지나 물티슈를 꺼내서
치울 거 같아요.
그리고 만약 제가 휴지가 없으면 주변 분들한테
도움을 요청했을 거에요."라고 말했어요.
(근데 제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음료수 들고 탄 경험이 없어서 그럴 일은 애초에 일어날 가능성이 없긴 해요.)
다행히 오늘 zoom은 재밌었네요.
같이 한 지난 기수분들 나중에 오프라인으로도
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밤12시 37분에 누워서
5시 50분에 깼어요.
유튜브 어플 키다가 지수 어제 시사회짤이
너무 예뻐서
미루다 미룬 블랙핑크 영화 볼려고
여의도 cgv 8시 35분 예매하고
달려갔어요. ㅋㅋ
여의도 편의점에서 서울우유먹고 cgv안에 들어갔죠.
평일 아침이라 그런 지 사람이 저밖에 없네요. ㅋㅋ
블랙핑크 멤버중에서 로제가 최애인 데
Gone하고 on the ground만 하고
정작 hard to love 무대 영상 없어서 아쉬웠어요.
기왕 아침에 나갔으니 영상자료원에서도 영화보러
갈까해서 실행에 옮겼어요. ㅎㅎ
영화 끝나고 폰을 키니까 미노루 선생님께서
저와 ★★님을 찍은 사진을 톡으로 보내주시네요.
제가 이사진 찍을 때 안경 벗고 찍었는 데
제가 너무 느끼하게 나왔네요. 박진영처럼 ㅋㅋㅋㅋㅋㅋ
공덕역에서 서강대역으로 전철타고 있을 때
갑자기 전화가 왔었어요.
우리 두더집의 든든한 카리스마 BOSS 이은애 이사장님이셨어요. ^^
전철 안인 데 잘 들리실까 걱정되었지만
이사장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고맙게 저한테 전화를
주신 거니 바로 받았어요.
(다행히 전철안에서 사람이 많지 않은 상태라서
이사장님께서 제말이 들리신 거 같았어요. ㅎㅎ)
이사장님께서 제가 제주 리트릿 2차 와도 된다고도 하셨고
음.. 참가비는 조정중이라서 나중에 알려주신다고도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비행기표는 씨즈에서 알아서 구해주신다고 하셨어요.(물론 표값도 제가 씨즈에 줘야죠.)
수색역 1번출구로 가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항철도)까지 걸어가서
역안에 김밥집에서
잔치국수로 점심을 먹고
그리고 어제 파이 꿈터 안나와서
제가 파이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오늘 zoom한다고 점심먹으면서 톡으로 말씀드렸어요.
(다른 분들이면 걍 하기 싫으면 안나오는 데
전 그냥 책임감같은 게 있어서 신청하면 거의 잘나가는 거 같아요.)
영상자료원 근처 편의점에서 비타오백 제로 먹고
2층 영상도서관으로 레츠기리이잇했습니다.
하워드 혹스 되게 유명한 감독이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존포드 싫어하는 데
하워드 혹스는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캐리 그랜트와 제임스 스튜어드가
이상하게 헷갈리더라고요.
두분 다 히치콕 영화에 나오기도 해서 그런 지
아무튼 <연인 프라이데이> 이영화는
이혼한 (직업이 두분 다 기자)부부가 다시
만나게 되어서 특종 기사를 쓰게 되면서
다시 결혼하게 되는 내용인 데
그냥 단순 로맨틱 코미디보단
특종(자극적인 이슈)만을 쫒는 언론계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요소가 강한 작품이라
오히려 로맨틱 코미디 싫어하는 분들이 더 좋아실
영화에요.
(물론 저는 <러브 엑츄얼리>도 보고
이선균,임수정,류승룡 나오는 민규동 감독의 <내 아내의
모든 것>과
하정우 공효진 나오는
전계수 감독의 <러브 픽션> 2~3번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로코에 거부감은 없는 사람입니다. ㅋㅋ)
이왕 영자원에 들렸으니
제가 7월초에
다 읽었던 351페이지 영화 잡지에서
다룬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 정유미 감독 작품
본 경험이 없다보니까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도 오늘 보았어요.
나중에 정유미 감독님이 모든 작품을 유튜브나 네이버
시리즈온같은 데에 풀러주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본 네 편중에서 <나의 작은 인형사자
>가 젤 재밌었어요. ㅎㅎ)
그리고 영상자료원에 정유미 검색하니까
김초희 감독님의 단편도 있어서
그것도 보았어요. ㅎㅎ
(김초희 감독이 <찬실이는 복도 많지>라는 한국
장편 독립영화(윤여정하고 김영민 배우분 나와요. ㅋㅋ)
만들어서 익숙한 이름이였죠.)
(그리고 이 단편영화에 정유미하고 김의성 배우분 나와요.)
(김초희 감독이 홍상수 영화 pd출신인 걸로 알고 있는 데
그래서 그런 지 홍상수 영화 좋아하신 분들이
<찬실이는 복도 많지>라는 작품도 호평해요.)
오늘 이렇게 영화보다보니까
어느새 왓챠피디아 영화 평가수가 4천편 돌파했네요.
(정유미 감독의 2분짜리 <수학시험>은 아직
왓챠피디아에 등록이 안되어 있네요.
제가 오늘 DB문의 넣어놨으니 등록될거에요. 아마도요.)
영상자료원 나오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간 뒤에
서울역으로 가서 그리고 종각역으로 가서
종각역 12번 출구 근처에 빵집에서
샌드위치 사먹고
(샌드위치가 안에 채소가 물기가 많아서 물 먹으면서
먹을 필요가 없었네요.)
고시원 안에서 16시 24분에 누워서
17시 48분에 일어났네요.
너무 졸립다보니까 낮잠 잤어요.
그리고 저녁으로 고시원 공용주방에 있는
진라면 매운맛 라면으로 저녁 떼우고
목욕하고
고시원 앞 편의점에서 서울우유 저지방 사먹고
ZOOM에 들어갔어요.
지지난주가 폰으로 톡을 할정도로 재미가 너무 없어서
억지로 들어갔는 데
다행히 저번 기수 분들이 오셔가지고
이번엔 재밌었네요.
(이번 기수는 저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오늘 참여한 지난 기수분들은 지난 zoom
에서 뵙던 분들이라 익숙해서 든든했어요.)
제가
"대학은 솔직히 싫기는 한데
(고1~고2 1학기까지는 성적이 우수하기도 하고
고2 2학기~고3 1학기때도 수학 과목은 계속 1~2등급나와서)
대학갈 성적은 충분히 되고, 저보다 성적 반토막도 안되는
얘들도 가니까 제가 패배감이 생기니까
대학을 가서 학사 취득은 하고 싶은 데
부모님께서는 제가 사회성은 아직도 떨어져보이고
대학갈 의지도 부족해보여서 내년에 대학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라고 말하니까
회원분들도 공감과 위로해주시고
선생님들도 조언해주셔서 고마웠어요.
그리고 시간이 좀 예매하게 남아서
제가 '지지난주 zoom할 때 폰으로 카톡하면서
ZOOM해서 죄송하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선생님하고 회원분들이
"애리님은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인 데 미안해하시고
용기내서 사과까지 꺼내시는 걸 보니
되게 양심적인 사람이네요.
그리고 그 시간이 남은 걸 활용도 잘하시는 거보면
사회성이 그렇게 부족한 것도 아닌 거 같아보여요."
라고 칭찬해주시네요.
그것도 고마웠어요. ㅎㅎ
그리고 선생님께서
"양심적이라고 해서 생각난건 데
제가 지하철 탈 때 남학생분들이 전철에서
음료수 흘려놓고 그냥 내리고 가서
기분이 불편했었어요.
근데 그렇다고 그분들도 급히 가야해서
어쩔 수 없이 안치우고 가신거 같기도 하고
저도 다음역에서 내려야하고 휴지도 없어서
그냥 내려서 더 찝찝하더라고요."라고
본인 경험도 말씀하셨어요.
제가 "저같으면 제가 안내리고 휴지나 물티슈를 꺼내서
치울 거 같아요.
그리고 만약 제가 휴지가 없으면 주변 분들한테
도움을 요청했을 거에요."라고 말했어요.
(근데 제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음료수 들고 탄 경험이 없어서 그럴 일은 애초에 일어날 가능성이 없긴 해요.)
다행히 오늘 zoom은 재밌었네요.
같이 한 지난 기수분들 나중에 오프라인으로도
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