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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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월] 이 과정도 이제 끝나가네ㅡ

Hyejin
2024-08-06
조회수 113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정은 이러했다.


 하나) 국평원 고객센터(1600-0400)에 전화해서 학점 인정 신청에 관해 묻기
 두울) 정부24로 신청한 '대학교 졸업증명서' 행정복지센터 가서 떼오기


 결론적으로 두 개 다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일정은 완료할 수 있었다...!


 오늘도 느지막이 일어나 청소와 걸레질을 동시에 하는데 오늘 해야 할 일을 아직도 시작하지 못함에 불안했다. 얼른 이것만 끝내고 하자 싶어 청소를 마친 뒤 노트북을 켰다.

 이전에 학점은행제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 인정 신청을 했었는데 실습한 과목이 계속 처리되지 않았다. 기다리면 될 거라는 플래너 선생님의 말에 계속 기다렸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 그냥 오늘 전화로 문의해 보자 했다. 문의하기 전에 혹시나 싶어 국평원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처리가 되어 있었다...!

 전화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어, 항상 전화를 해야 할 때면 해야 할 말을 적어 놓고 그걸 보면서 하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다 적어 놓고 보면서 할 요량으로 준비 태세를 다 갖춰 놨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ㅎㅎ 이렇게 하나는 처리됐고~


 오늘의 일정은 사회 복지사 자격증 신청을 위함이었다. 자격증 신청을 하려면 다음의 5가지 서류를 가까운 시·도 사회복지사협회에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학점 신청이 다 처리되었으니 이제 저기 3번의 '학점신청 완료된 성적증명서'를 뗄 수 있었다. 국평원에 들어가 뽑고(아래 사진), '행정론 과목 이수한 대학교 성적증명서'는 정부 24에서 신청하였다. 어차피 저번에 신청한 '대학교 졸업증명서(최종학력증명서)'를 떼러 행정복지센터에 가야 했기에 그냥 프린트 안 하고 여기로 신청했다. 집에서 프린트 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나오고, 더 주된 이유는 써트피아 가입하기 싫어서 ㅋ(사회복지행정론 과목은 이전에 대학교 다닐 때 이수했던 거라서 이번에 학점은행제로 듣지 않았었다. 덕분에 돈이 굳었..ㅋ 그래서 그걸 인증하기 위한 성적증명서를 따로 보내야 한다). 어쨌든 그리하여 오늘 행정복지센터 갈 계획도 없어졌다. ㅋ 오늘 신청한 성적증명서가 바로 처리되지 않으니 그냥 수요일에 가져오면서 우편으로 보내면 깔끔할 것 같다. 이로써 이 과정도 이제 끝나가네ㅡ

엄청 잘 본.. 참 부질없다~ 그냥 열심히 한 것으로 만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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