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시 10분쯤에 누워서
새벽 4시 42분에 깼는 데
변기에 물티슈 2~3장 넣어서 변기가 막혔어요.
6시 10분쯤에 다시 누워 잠들어서
귀신 꿈 꾸고
9시 반에 깨고
고시원 사장님이 직접 변기 뚫어주시고
10시에 라면 먹고


14시에 뚜레주루가서

샐러드 먹고
이태원역으로 출발해서
16시 반쯤에 도착하고

경리단길에 미리 가서 있다가
회원 두분이 좀 늦으셔서
녹사평 역으로 가서 이태원역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회원 두분이 만약 동시에 도착하셨으면
제가 (이태원역 안)편의점에서 비타 오백 제로 미리 사서
드렸을 텐데
ㄱㅅㅎ회원분만 먼저 도착하시고
그 편의점에서 비타오백 제로 없어서 그 계획이
무산되었어요. ㅜㅜ
일단 ㄱㅅㅎ회원님과 경리단길 카페에서 기다리고


이제 (저랑 화요일 밤에 같이 청계천에 산책했던
파이 꿈터)회원분하고 만나서


케밥집에서 저녁먹고





영어 원서만 파는 서점에서 구경하고
(한분이 한권 사셨는 데 뭐였는 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녹사평역에서 종로3가역으로 가서





편의점과 올리브영과 다이소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체력 충전(?)하고











청계천과 광화문에서 산책하면서 좋은 구경하고
20시 반쯤에 헤어졌어요.
목요일
어젯밤 11시 54분에 누워서
새벽 3시 57분에 깨고
너무 잠이 안와서
목욕하고 아침 먹고 6시쯤에 다시 누워서
8시 10분에 깼네요.
다시 목욕하고
10시 14분쯤에 고시원에서 나와서


명동역에 도착하고

미리 표 뽑고
명동 성당에서 회원분 한분 기다리고 있었어요.
회원분하고 만나서


명동 성당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먹고
(점심은 제가 쏘고)
(초계국수와 곤드레밥 ㅎㅎ)
다먹고 나니 12시쯤되어서
영화 시작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명동 문고에서 서점 구경하면서 책 3권 샀네요.
(같이 간 회원분께서 사주셨어요. 너무 고맙게도요 ~ ^^)











저는 무교지만 성당 예쁘네요.
같이 있는 회원분은 기독교 신자라서
같이 기도도 드렸네요. ㅎㅎ
그 회원분은 돈 기부도 하시고 나가셔서
천국 꼭 가실 거에요. ㅎㅎ

명동 cgv에서 기다리면서
제가 음료수도 그 회원분께 사드렸어요.
극장안에서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그회원분이 김기영을 모르셔서
제가 '1960년대 한국 대표 스릴러 거장 감독'이라고 소개했어요. (대표작은 <하녀>)
근데 그회원분은 폭력적인 영화는 안좋아하셔서
김기영 감독 영화 못보실 거 같긴 해요.
제가 회원분께
"아, 혹시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으로 했어야 했나?
어머니도 그런 매니악틱한 영화말고 가볍고 대중적인
영화를 같이 봐야한다고 말씀하시네요."라고 말씀드렸지만
회원분께서 '오히려 너무 상업적인 한국영화나 마블같은 거 돈주고 보는 게 이해가 안될 정도로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마담푸르스트의 비밀정원><콜미바이유어네임>
<위대한 쇼맨> 본 경험이 있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제가 '그러면 오늘 보는 영화도 취향에 맞으실 거에요.'라고 대답했어요.
<더 원더스> 감상시작!
제가 일주일전에 본 영화지만
다시보니까 더 재밌더라고요. ㅋㅋ
근데 옆 회원분은 영화자체는 나쁘진 않으셨지만
이런 류 영화를 극장에서 보신 지 처음이라서 그런 지
좀 어려워하셨어요.
그래서 조금 설명해드렸더니
저에게 다시 곱씹은 맛이 난다고 하시네요. ㅎㅎ
뿌듯해라 ~
(아참, 제가 쿠폰으로 영화 두명 값 꽁짜로 샀었어요.
그래서 밥도 사주는 여유가 있는 거에요 ~ ㅎㅎ)

영화 끝나고 카페에서
얘기도 나누고
(카페는 제가 쐈습니다.)
(주로 진로 문제나 (회원분께서)제주도에서 살고 싶으셔서
그 이유도 듣고 좋은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저녁먹고
(저녁은 회원분이 쏘셨습니다.)
(그러저나 베트남 쌀국수집에 nct 앨범이.. ㅋㅋ)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회원분에게 선물과 편지를 드렸더니
회원분께서 "남에게 편지를 써준 경험만 있지
제가 편지를 받은 경험은 없었어요."라고 말씀하시면서
고마움을 표현해주셨어요.
제가 더 감사한데 말이죠. ㅎㅎ
19시쯤에
회원분이 버스 무사히 타셨는 지
확인하고 저는 명동역에서 종각역으로 가서
청계천 좀 걷고 다시 고시원으로 들어갔어요.
수요일
12시 10분쯤에 누워서
새벽 4시 42분에 깼는 데
변기에 물티슈 2~3장 넣어서 변기가 막혔어요.
6시 10분쯤에 다시 누워 잠들어서
귀신 꿈 꾸고
9시 반에 깨고
고시원 사장님이 직접 변기 뚫어주시고
10시에 라면 먹고
14시에 뚜레주루가서
샐러드 먹고
이태원역으로 출발해서
16시 반쯤에 도착하고
경리단길에 미리 가서 있다가
회원 두분이 좀 늦으셔서
녹사평 역으로 가서 이태원역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회원 두분이 만약 동시에 도착하셨으면
제가 (이태원역 안)편의점에서 비타 오백 제로 미리 사서
드렸을 텐데
ㄱㅅㅎ회원분만 먼저 도착하시고
그 편의점에서 비타오백 제로 없어서 그 계획이
무산되었어요. ㅜㅜ
일단 ㄱㅅㅎ회원님과 경리단길 카페에서 기다리고
이제 (저랑 화요일 밤에 같이 청계천에 산책했던
파이 꿈터)회원분하고 만나서
케밥집에서 저녁먹고
영어 원서만 파는 서점에서 구경하고
(한분이 한권 사셨는 데 뭐였는 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녹사평역에서 종로3가역으로 가서
편의점과 올리브영과 다이소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체력 충전(?)하고
청계천과 광화문에서 산책하면서 좋은 구경하고
20시 반쯤에 헤어졌어요.
목요일
어젯밤 11시 54분에 누워서
새벽 3시 57분에 깨고
너무 잠이 안와서
목욕하고 아침 먹고 6시쯤에 다시 누워서
8시 10분에 깼네요.
다시 목욕하고
10시 14분쯤에 고시원에서 나와서
명동역에 도착하고
미리 표 뽑고
명동 성당에서 회원분 한분 기다리고 있었어요.
회원분하고 만나서
명동 성당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먹고
(점심은 제가 쏘고)
(초계국수와 곤드레밥 ㅎㅎ)
다먹고 나니 12시쯤되어서
영화 시작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명동 문고에서 서점 구경하면서 책 3권 샀네요.
(같이 간 회원분께서 사주셨어요. 너무 고맙게도요 ~ ^^)
저는 무교지만 성당 예쁘네요.
같이 있는 회원분은 기독교 신자라서
같이 기도도 드렸네요. ㅎㅎ
그 회원분은 돈 기부도 하시고 나가셔서
천국 꼭 가실 거에요. ㅎㅎ
명동 cgv에서 기다리면서
제가 음료수도 그 회원분께 사드렸어요.
극장안에서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그회원분이 김기영을 모르셔서
제가 '1960년대 한국 대표 스릴러 거장 감독'이라고 소개했어요. (대표작은 <하녀>)
근데 그회원분은 폭력적인 영화는 안좋아하셔서
김기영 감독 영화 못보실 거 같긴 해요.
제가 회원분께
"아, 혹시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으로 했어야 했나?
어머니도 그런 매니악틱한 영화말고 가볍고 대중적인
영화를 같이 봐야한다고 말씀하시네요."라고 말씀드렸지만
회원분께서 '오히려 너무 상업적인 한국영화나 마블같은 거 돈주고 보는 게 이해가 안될 정도로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마담푸르스트의 비밀정원><콜미바이유어네임>
<위대한 쇼맨> 본 경험이 있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제가 '그러면 오늘 보는 영화도 취향에 맞으실 거에요.'라고 대답했어요.
<더 원더스> 감상시작!
제가 일주일전에 본 영화지만
다시보니까 더 재밌더라고요. ㅋㅋ
근데 옆 회원분은 영화자체는 나쁘진 않으셨지만
이런 류 영화를 극장에서 보신 지 처음이라서 그런 지
좀 어려워하셨어요.
그래서 조금 설명해드렸더니
저에게 다시 곱씹은 맛이 난다고 하시네요. ㅎㅎ
뿌듯해라 ~
(아참, 제가 쿠폰으로 영화 두명 값 꽁짜로 샀었어요.
그래서 밥도 사주는 여유가 있는 거에요 ~ ㅎㅎ)
영화 끝나고 카페에서
얘기도 나누고
(카페는 제가 쐈습니다.)
(주로 진로 문제나 (회원분께서)제주도에서 살고 싶으셔서
그 이유도 듣고 좋은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저녁먹고
(저녁은 회원분이 쏘셨습니다.)
(그러저나 베트남 쌀국수집에 nct 앨범이.. ㅋㅋ)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회원분에게 선물과 편지를 드렸더니
회원분께서 "남에게 편지를 써준 경험만 있지
제가 편지를 받은 경험은 없었어요."라고 말씀하시면서
고마움을 표현해주셨어요.
제가 더 감사한데 말이죠. ㅎㅎ
19시쯤에
회원분이 버스 무사히 타셨는 지
확인하고 저는 명동역에서 종각역으로 가서
청계천 좀 걷고 다시 고시원으로 들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