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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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나다운 청년들 진로상담을 다녀와서...

민(한성민)
2024-07-13
조회수 172

집에서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여 서현역에 아침 10시 30분 도착했다. 서현역에서 나와

다리를 건너서 파이나다운청년들로 가다가 

서현역 AK프라자가 보여서 인증샷 좀 남겨봤다.

두더집 만큼이나 이젠 내게 너무 반갑고 고마운 "파이나다운청년들" 에 도착했다. 앗 그 전에 점심시간이라 

파이나다운청년들 바로 옆에 있는 서현도서관에서 간단히 나의 일과를 적어보고 11시30분이 되자

학창시절 급식실로 뛰어가던 그 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간 기분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늘에

점심메뉴는 돈가스 

너무나도 배가 고팠었기에 돈가스 사진을 못 찍고 먹어버렸닼 😆 

20대초반 일산병원 정신과에서 종합심리검사를 받은 이후로 14년만에 다시 검사지를 작성해보았다. 깊게 고민해볼 질문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질문들은 마치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통과하듯 빠른 속도로 질문에 체크를 열심히 하였다. 오랜만에 시험문제 푸는것처럼 진지하게 임하였다.


 그리고 상담사선생님과 오후1시부터 1시간동안 상담을 하였다. 울 상담사선생님은 상당히 미인이시다. 오늘이 두번째로 상담을 받는날이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파이나다운청년들에서 받는 진로상담은 앞으로 나에겐 어떤시간이 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상담사선생님은 상담 중간중간 농담도 해주시면서 내가 편안한 심리상태에서 상담에 임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데 상담사선생님께 난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낀다. 앗. 😅 과자 선물 드린 이야길 빼먹을뻔했다.  과자를 선물로 드렸는데 상담사선생님께서 다행히 너무 좋아하시는 과자라고 하시며 잘 먹겠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렇게 고맙고 마음도 미모도 예쁘신 상담사선생님을 만난 난 너무 좋은것 같다. 다시 이야기에 본론으로 돌아와서 난 다다음주 토요일에도 진로상담이 끝날때까지 상담사선생님을 만나서 진로상담을 더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상담 일정이 얼마 안남아서 아쉽다고 상담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상담사선생님께서 진로상담 횟수를 더 연장할 수 없는지 여쭈어 보신다고 말씀해주셨다.  울 상담사선생님 너무 고마운분이신거 같다.  상담을 마치고 난 용산역으로 가는길이다.

목포에 계신 막내외삼촌 뵈러 가는길이다.

엄만 2박3일로 있다 오라고 하셨지만 난 원래 반골기질을 가진 아이라서 엄마말 잘 안들은 아이라서 외삼촌댁에서 일주일동안 지내다 와도 된다고 약속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주에 너무 노력하였고 결국 엄마와의 딜은 

성공적이였다. 목포는 오랜만에 8년만에

가보는데 어떻게 바꼈을지 궁금하다.

외삼촌댁오면 용돈을 늘 주셨고 지금도 만나면 용돈을 주시는데  난 엄마보단 막내외삼촌이 더 좋당ㅎㅎㅎㅎㅎㅎㅎ 다다음주 진로상담 잘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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