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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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집 18번째 방문

아현 애리
2024-05-09
조회수 99


오늘은 

11시 20분에 불광역에 도착했어요.

혹시 오늘 저녁에 불광역에서 영화 볼까해서

6번출구에 있는 불광cgv갔다가

두더집에 가는 길에 좀 더워서 메로나 샀는 데

원 플러스 원이라 두개 사버렸는 데 아....이런.

남은 거 하나 어떻게 처리할 지 몰라서

두더집도 아직 안열려 있기도 하고

그래서 불광역에 다시 가서


(불광역으로)가는 길에 귀여운 댕댕이 사진 찍고 

불광역 6번 출구 근처 안에 있는 화장실 변기에 (봉지 뜯고)버리고 다시 갔어요.


12시 07분에 오고 청소와 쓰레기 버리는 거 도와드리고 



 외할머니와 같이 오일 파스타 만드는 거 했어요.

이고사리가 제주도에서 바로 따온 걸 가져온거라 싱싱하대요.

(제주도에서는 4~5월이 고사리 제철이래요.

제주도에서 사시는 할머니들이 고사리 따시느라 요양보호사들이 출근 안하실 경우가 좀 있대요.)

그리고 갑오징어도 제주도산이라 싱싱하고

그리고 이탈리아 멸치 액젓인 앤초비 넣었어요.


파스타 먹으면서 동엽님과 웹툰작가님하고 외할머니랑 저 넷이서 대화하면서 먹었어요.

제가 저의 외할머니께서 빌려주신 책이

천주교적인 게 주내용이라서 무교인 저에게

오글거려서 못읽을 거 같다고 해서 대화가 종교얘기로 빠졌어요.

웹툰 작가님은 불교신자라서 절 자주 다니신대요. 


그리고 주변 회원분들과 외할머니,동엽님도 제가 말잘하고 붙임성이 있다고 계속 자주 오셨으면 좋겠다니까 

외할머니께서

마곡역 근처에 청년LH 임대 아파트에 사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부모님께 물어보면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내일 오후5시쯤에 외할머니께서 텃밭 같이 가자고 하셨어요.

내일 컨디션 좋으면 좋겠네요. ~ 🙃



자주 오시던 분이 1시 반에서 2시쯤에 오셔서

저하고 외할머니께서 그분에게 만들어드렸어요. 

때마침 외할머니께서 입혀주신 앞치마 아직도 안 벗고 있었어요.


웹툰작가님께서 4명분의 설거지를 다 해버렸었기 때문에 제가 설거지 못했는 데 이기회에 하게 되었네요. ~ 🙃



고구마 먹으면서 송스틸러 남은 부분 봤어요.

(제2천원 결제했으니까요 ㅋ)

파일럿 2화가 더 재밌었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생각없이 볼만한 프로인거 같아요.

하이키의 '건물시이에 피어난 장미'가 영케이(데이식스)가 만든 거와

환희와 이장우가 사촌사이인 좋은(?) 정보도 얻고요. ㅋ


 송스틸러 끝나자마자 외할머니께서 사무실 나오시더니 "애리님, 심심하시나요?"라고 하셨는 데 저는 "아니요. 혼자 등산 조금 다녀올려고요."라고 했어요. 

카더가든 노래 좀 들으면서 등산 30~40분 정도하고

외할머니께서 친절하시게도 귤2개 주셔서 먹었어요.



https://youtu.be/WLN0xktUqCI?si=1ZlgZ1gDrJpiNoiu




https://youtu.be/vt8hgbEOtVM?si=Y6vtIju4CL9V-ayL


고정운선생님이 16시 25분에 오셨어요.

고정운 선생님께서 '제가 넬 좋아한다'고 하시기에

고정운 선생님께서 홍이삭이 싱어게인3에서 넬 노래 커버한 무대 티비로 본 적 있으시다고 하셨어요. 고정운 선생님 동생분이 싱어게인 자주 챙겨보신대요.

(저는 싱어게인 시즌1을 보고 그프로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으로 봐서 그프로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진 않아요.)


제가 저의 외할머니께 받은 책이 무교인 저에게 오글거려서 읽기 힘든 데 저의 외할머니께 이책을 읽지도 않고 돌려 드려도 되는 지에 대해 고정운 선생님께 여쭈어봤었어요. 

고정운 선생님은 "이책은 아직 저한테 읽긴 어렵다"고 하면 될 거 같으시대요.


그리고 (앞에 일본과 한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얘기 좀 했었어요.)

제가 정신과약은 안먹었지만 어머니께서 (저에게)집에만 있지 말고 낮병동 다녀오라고 해서 몇개월 다녔다는 얘기했었어요.

고정운 선생님이 많이 놀라시더라고요.

하긴 정신과약도 안먹는 사람이 친구 없다고 굳이 낮병동까지 간다는 게 일반적으로 보이진 않은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거기 노인들이 트로트 너무 많이 틀어대서 트로트에 염증 많이 느낀다고 말했어요.

(근데 솔직히 젊은 세대중에 트로트 안지겨워하는 사람 없어서, 제친누나도  (락도 잘 듣는 편이 아닌데도)"트로트 붐보다 락붐이나 좀 왔으면 좋겠다"라고 투덜댄 적도 있었고)


고정운 선생님은 '노인분들은 아는 노래나 다양하거나 최근 노래들을 찾아듣는 성향이 아니니까 트로트위주로만 듣는 건 어쩔 수 없긴 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갑자기 새로 상담 신청한 사람들이 좀 몰려오셔서 저는 2층으로 갔었어요.

때마침 미리 18번째 방문글 적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갑자기 조용해지길래 내려왔더니

1층에 아무도 안계셨어요.




저는 오늘은 사람 많지 않은 거 같아서 (1층에서)

20시 25분에 불광cgv에 상영하는 <악마와의 토크쇼>나 예매했어요.


누벨바그 갤러리(제가 자주 들어가는 영화 커뮤니티인 데 요즘은 좀 뜨문뜨문 들어가요.)

에서 "평론가나 외신에서 극찬중이긴 하지만 큰 기대로 보면 식상해서 실망하겠지만 재미는 있다."해서 큰 기대는 안하긴 하지만 그냥 고시텔에서 노트북으로 영화보는 것보단 극장가고 싶어서 예매했어요. ㅋㅋ


18시 48분쯤에 이제 갈 준비할려는 데

부모님하고 온 새로운 여성분하고 고정운 선생님과 외할머니께서 사무실에서 나오시더라고요.

인사 좀 드리고 19시 30분까지 고정운 선생님과 얘기했어요.


최군에 고정운 선생님께서 공무원들이 자기 사유지를 침범해서 기분 안좋았다고 좀 속상해하셨대요.

https://youtu.be/Dw2YdzV5LcI?si=6H41mDwd_vJ2eA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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