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만났다
ㅡ
곡이 나를 부르기도하고
책이 선택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날 간택하기도 한다
ㅡ
바닥에앉는다
먼저는 로비를 둘러보고 화장실도 들른다
로비는 마치 백화점 1층 만남의광장처럼 여러 군상이 보인다
자는사람
그냥쉬는사람 등
더위를 피하기위해 피서지로 선택한 건 아마 다 공통점일 것이다. 그런 분위기였다
의자와 책상은 만석인지라 파도밀리듯 나는 서고로 향하게됐다 그렇다고 어린이도서관(다른 길) 로 들어갈 순 없으니까.
바로 들어선 입구 좌측엔 의자없는 책상자리가 존재했다
넘어오기전 빈의자를 하나보았기에 들고올까하다가,
말없이 이동하는건 아닌일 같고 그렇다고 또 여쭙고 하자니 실픈것이었다.
그래서 앉기로 한것이다.
주저앉기엔 도서관바닥만큼 시원하고 튼튼한 곳은 없을것이다. 내 구역. 소변찔끔. 그런 상황인 것이다.
ㅡ
건너편 책장 너머엔
모차르트가 보인다
그전엔 이런저런 사람들의 다리도 보인다.
백색소음도들린다. 말소리 대출여부묻는소리.
입구쪽이라.
그래서 좋다 프라이빗하면서도 뭔가 단절되지않은.
ㅡ
모차르트 책제목이보인다 소설인가보다.
하지만 멀다
남의집이다
일어나서 내공간을 벗어난채 가야하기때문이다
누군가 와서 채가면 안되니까
안간다
곤하지만 그냥 귀찮아서안간다
진짜 선택받은 자는 멀리안가는 법이다(ㄷㄷ)
내 앞에있는 책을 찾아본다
밀란쿤데라 아는이름이보인다
재미없는책을 쓰신분으로 나에겐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저런 제목을 살피다 집게된다
제목은
생은 어디에
원래 제목은 서정시대 로 하려다가 안팔릴거같아, 제목땜에, 그래서 출간전 얼른 바꾼 명언을 인용한 제목이라고한다.
내가 집은이유는 여러고민을 하기때문이다.
명확하게 내게 내려진 계시같은 생각은,
음악을 한다고 노래를한다고 하고, 사는 데,
진짜 삶이라는 건 따로 어딘가에있다는 생각이다.
ㅡ
ㅡ
오늘 레슨받기전 휴게실에서 어떤아줌마를 만났다
목례를하고 그냥 서있더니 아는체 하며 이러저런얘길하다가 의자에앉으라고하서서 앉았다
이전 레슨이 끝나기까지 어차피 기다려야했기에
또 땀도 식혀야하고, 그식힌 땀. 다 나온땀을 또 옷이 다흡수했기에, 티도 한번 그때쯤 갈아입는다. 앉아야했다 3분정도는.
ㅡ
그분은 자기개인통화도 하고 또 5분쯤지나자 지인으로 추정되는 분도 자리에앉아서 본인들 가정사를 얘기했다.
아 처음에 나에게 노래잘할거같다. 그럴거같은 몸인데~
라고도하셨다
ㅡ
난 그냥 웃어넘겼지만
ㅡ
약간 싫었다
내전부거나
전부같아보이는게
단숨에 밟아버린 놀이터 개미떼가 된것같아서.
ㅡ
그러나 이에 힘입어 나도 나를 재검토해본다
나는 어디에 하고.
ㅡ
그럴수록 몰입하게된다
이게 별거아니라면
몰입하지않을 이유가 또 별거이지않아도 되기때문에.
ㅡ
ㅡ
ㅡ
책의 머리말을 읽어보니
내가 평소 숨겨둔 생각을 콩콩콩 열라고 요청하는듯하다
요청보다도 어서와~ 웰컴 이제왔니? 밥은먹었고? 하는기분이라
이또한 들킨, 벌거벗겨진 기분이다
ㅡ
음악도 그런곡이 종종 있다
날 위해 존재해온 곡
오늘 날 나에게 필요한 곡
꼭 불러야할 곡
지금
당장
ㅡ
이때 천국의기분을 느낀다
다 잊고(지금의 시름을)
다시 재생되는 순간들(과거의 영광이)
ㅡ
다리가 저리다
이럼 얘기가달라진다
요청해볼 것
ㅡ
라손하지만 이내 금방금방 책을 덮던 나다
역시 이도 잠깐의 쾌락일까
ㅡ
언젠가 끊어야하는 순간이 오기에
그냥 신포도로 만든다
ㅡ
ㅡ
ㅡ
일단 자리를 획득했다
한시인데
한시인데
다들백수인가
왜안가고 있지
ㅡ
어제는 우연히아는사람을 길에서만나
거진2시간넘게걸었으며
걸어다시집까지가서
자리에누우니4시였다
알람을맞추니 3시간이었고
실환가 너무 놀라 다시 조율하니 4시간3분인가 8분후였다
실환가..
ㅡ
아무튼 난 쉴자격이있다
다음약속까지
계속 잘 자격이
아이스크림을 먹어도될 여유도 허락된다
ㅡ
자리도획득했겠다 거칠게무어랴!
ㅡ
알것같운 휠체어장애인한분을 보았다
도서관입구들어서기전 햇볕에서 성경을 읽는게들렸다
거진3년가까이만에보는거같기도 하고 그전에도 인사도 할까말까했던터기에..(했디만 한다리건너아는분이고 과묵한타입이라 더욱)
인사하지않았다
그러나 보인다
일하기어렵다면 책을 읽고
책을 많이읽고 소설가가된다거나
꼭되지않아도 이미 그안에는 그 힘이 자라서 대성할것이다
장애인들은 다 그래야만, 그러는것이 좋은.. 건가.
ㅡ
눕고싶다
누우면 날고싶을 것이다
잠수하는건 되겠지
엎드려서
ㅡ
ㅡ
ㅡ
만났고! 인사드렸다!
책을 만났다
ㅡ
곡이 나를 부르기도하고
책이 선택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날 간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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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앉는다
먼저는 로비를 둘러보고 화장실도 들른다
로비는 마치 백화점 1층 만남의광장처럼 여러 군상이 보인다
자는사람
그냥쉬는사람 등
더위를 피하기위해 피서지로 선택한 건 아마 다 공통점일 것이다. 그런 분위기였다
의자와 책상은 만석인지라 파도밀리듯 나는 서고로 향하게됐다 그렇다고 어린이도서관(다른 길) 로 들어갈 순 없으니까.
바로 들어선 입구 좌측엔 의자없는 책상자리가 존재했다
넘어오기전 빈의자를 하나보았기에 들고올까하다가,
말없이 이동하는건 아닌일 같고 그렇다고 또 여쭙고 하자니 실픈것이었다.
그래서 앉기로 한것이다.
주저앉기엔 도서관바닥만큼 시원하고 튼튼한 곳은 없을것이다. 내 구역. 소변찔끔. 그런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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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책장 너머엔
모차르트가 보인다
그전엔 이런저런 사람들의 다리도 보인다.
백색소음도들린다. 말소리 대출여부묻는소리.
입구쪽이라.
그래서 좋다 프라이빗하면서도 뭔가 단절되지않은.
ㅡ
모차르트 책제목이보인다 소설인가보다.
하지만 멀다
남의집이다
일어나서 내공간을 벗어난채 가야하기때문이다
누군가 와서 채가면 안되니까
안간다
곤하지만 그냥 귀찮아서안간다
진짜 선택받은 자는 멀리안가는 법이다(ㄷㄷ)
내 앞에있는 책을 찾아본다
밀란쿤데라 아는이름이보인다
재미없는책을 쓰신분으로 나에겐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저런 제목을 살피다 집게된다
제목은
생은 어디에
원래 제목은 서정시대 로 하려다가 안팔릴거같아, 제목땜에, 그래서 출간전 얼른 바꾼 명언을 인용한 제목이라고한다.
내가 집은이유는 여러고민을 하기때문이다.
명확하게 내게 내려진 계시같은 생각은,
음악을 한다고 노래를한다고 하고, 사는 데,
진짜 삶이라는 건 따로 어딘가에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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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슨받기전 휴게실에서 어떤아줌마를 만났다
목례를하고 그냥 서있더니 아는체 하며 이러저런얘길하다가 의자에앉으라고하서서 앉았다
이전 레슨이 끝나기까지 어차피 기다려야했기에
또 땀도 식혀야하고, 그식힌 땀. 다 나온땀을 또 옷이 다흡수했기에, 티도 한번 그때쯤 갈아입는다. 앉아야했다 3분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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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자기개인통화도 하고 또 5분쯤지나자 지인으로 추정되는 분도 자리에앉아서 본인들 가정사를 얘기했다.
아 처음에 나에게 노래잘할거같다. 그럴거같은 몸인데~
라고도하셨다
ㅡ
난 그냥 웃어넘겼지만
ㅡ
약간 싫었다
내전부거나
전부같아보이는게
단숨에 밟아버린 놀이터 개미떼가 된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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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힘입어 나도 나를 재검토해본다
나는 어디에 하고.
ㅡ
그럴수록 몰입하게된다
이게 별거아니라면
몰입하지않을 이유가 또 별거이지않아도 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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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머리말을 읽어보니
내가 평소 숨겨둔 생각을 콩콩콩 열라고 요청하는듯하다
요청보다도 어서와~ 웰컴 이제왔니? 밥은먹었고? 하는기분이라
이또한 들킨, 벌거벗겨진 기분이다
ㅡ
음악도 그런곡이 종종 있다
날 위해 존재해온 곡
오늘 날 나에게 필요한 곡
꼭 불러야할 곡
지금
당장
ㅡ
이때 천국의기분을 느낀다
다 잊고(지금의 시름을)
다시 재생되는 순간들(과거의 영광이)
ㅡ
다리가 저리다
이럼 얘기가달라진다
요청해볼 것
ㅡ
라손하지만 이내 금방금방 책을 덮던 나다
역시 이도 잠깐의 쾌락일까
ㅡ
언젠가 끊어야하는 순간이 오기에
그냥 신포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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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리를 획득했다
한시인데
한시인데
다들백수인가
왜안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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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연히아는사람을 길에서만나
거진2시간넘게걸었으며
걸어다시집까지가서
자리에누우니4시였다
알람을맞추니 3시간이었고
실환가 너무 놀라 다시 조율하니 4시간3분인가 8분후였다
실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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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난 쉴자격이있다
다음약속까지
계속 잘 자격이
아이스크림을 먹어도될 여유도 허락된다
ㅡ
자리도획득했겠다 거칠게무어랴!
ㅡ
알것같운 휠체어장애인한분을 보았다
도서관입구들어서기전 햇볕에서 성경을 읽는게들렸다
거진3년가까이만에보는거같기도 하고 그전에도 인사도 할까말까했던터기에..(했디만 한다리건너아는분이고 과묵한타입이라 더욱)
인사하지않았다
그러나 보인다
일하기어렵다면 책을 읽고
책을 많이읽고 소설가가된다거나
꼭되지않아도 이미 그안에는 그 힘이 자라서 대성할것이다
장애인들은 다 그래야만, 그러는것이 좋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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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고싶다
누우면 날고싶을 것이다
잠수하는건 되겠지
엎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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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고! 인사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