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소개
설명에 앞서서 저는 한때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히키코모리로 20대중반을 방안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회로 나와서 히키코모리는 돕는 민간단체인 '씨즈'에서 거의 1년동안 프로그램 참여자이자 청년들을 돕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씨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에 참여하는 일경험을 하면서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히키코모리분들을 만나고 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 끝에 제가 경험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첨부하였습니다. )
2.일본을 가게 된 이유:
-첫해외여행
어렸을때부터 '짱구는 못말려','원피스','블리치' 등과 같은 애니메이션을 많이 시청했었기에 친근한 나라였고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였기에 2017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동안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갔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이라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일본의 밤거리와 풍경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추억입니다. 그리고 이때를 계기로 일본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으며 코로나가 발생하기전까지 일본교환학생도 가보고싶어서 대학교에서 일본어수업과 일본과 관련된 강의도 들었습니다. 이렇듯 일본은 저에게는 좋은 추억과 경험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 일본어관련 강의 6개 첨부 )
-히키코모리NPO 연수
2025년 9월14일부터 21일까지 1주일동안에 한국의 히키코모리를 돕는 비영리단체인 '씨즈'와 제주도의 청년들을 돕는 단체인 '제주패스파인더'등과 같은 단체들의 협력하에 한국의 히키코모리분들과 함께 직접 일본의 히키코모리를 돕는 민간단체를 방문하는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한국과는 엄청나게 선진화된 체계, 히키코모리를 돕는 사람들의 철학,수많은 민간NPO 그리고 일본 지자체내의 시설들을 보고 경험하면서 매우 큰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은 이미 히키코모리문제를 20년전부터 겪어왔기에 한국과는 다르게 사회적인 체계가 많이 잡혀있었고 히키코모리를 돕는 다양한 시설들이 많았습니다. 히키코모리문제를 지역공동체와 같이 해결하는 'YSC', 히키코모리의 취업을 지자체와 연계하여 돕는'育て上げネット', 스리랑카에서 워크캠프를 통해서성취감을 이끄는 'Good!',방안에서 나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 'DAWN-CAFE', 히키코모리가 운영하는 곰손카페인 'ANAKUMACAFE', 히키코모리들을 위한 심야 이바쇼를운영하는 'サンカクシャ' 등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1주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난뒤에 확연하게 한국에서 히키코모리가 왜 생길수 밖에없는지와 히키코모리가 어떤 방향과 체계,그리고 활동을 통해서 사회로 나아가면 되는지 등에 관해서 확실히 배울 수 있었으며 일본NPO들의 수많은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보면서 제주도로 돌아와서도 프로그램을 기획참여를 하거나 나와 같은 당사자들이 다음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사회로 나아갈수 있는지에 관해서 공부가 되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저녁 숙소 회의 모습 = 하루나눔 시간 >

< 내 일본식 이름표 >

< 히키코모리들을 위한 심야이바쇼를 운영하는 산카쿠샤 방문 >

< 히키코모리들만 할수 있는 곰손카페 방문 >

< 히키코모리들을 신입사원 및 인턴으로 뽑는 it회사 D-standard >

< 집에서도 일을 할 수있는 로봇아바타 카페 Dawn-cafe >

< 타지에서 워크캠프를 하는 가족같은 공동체인 Good! >

< 초등학교 내에 부등교학생들을 위한 이바쇼 공간 >

< 히키코모리및 취약계층청년들을 돕는 단체인 소다테아게넷 >

< 히키코모리들과 공동숙박을 하면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인 YSC >

< 한국에서 10년이상 활동한 일본 히키코모리 전문가분의 뒷모습 >

< 소다테아게넷 이사장님의 책사인과 함께 한 컷 >
3.일본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일본에서 1년동안 일본의 히키코모리를 돕는 체계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연수때에 '소다테아게넷'이라는 민간NPO를 보면서 많은 획기적인 프로그램과 수많은 지자체의 연결망, 그리고 한국에서는 생각지도 못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히키코모리가 사회로 나오도록 돕는 프로그램 등을 공부하고 배웠지만 연수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일본에는 연수중 방문한 단체말고도 다른 수많은 단체들 및 기관이 존재하기에 저는 이런 단체들과 봉사활동,행사,참여자로 참여하는 방법을 통해서 히키코모리들을 돕는 환경을 직접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일본 히키코모리를 돕는 NPO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매우 비슷한 경험을 가진 히키코모리가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또한 한때는 히키코모리였기에 그들을 이해할수 있고 한국에서도 히키코모리를 돕는 활동을 해왔기에 일본내의 히키코모리들과 친구가 되고 더 나아가서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요코하마의 K2,다카치와시의 소다테아게넷 등 일본에는 한국과 다르게 20년이상 된 히키코모리를 돕는 단체들도 많고 체계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내의 히키코모리들을 돕는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서 일본의 히키코모리를 돕는 기관에서 참여자 및 돕는 경험도 하고 싶습니다.
4.왜 워킹홀리데이여야하는가:
연수 때도 느꼈지만, 관광비자나 단기 여행으로는 일시적인 교류에 그칠 뿐, 다른 나라의 문화와 체계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 배우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또한 히키코모리 분들과의 교류에는 매우 긴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이번 워킹홀리데이는 저에게는 단순한 체류가 아니라, 당사자로서 히키코모리가 사회로 나아가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5.일본에서의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현재 한국은 일본의 히키코모리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이미 한국의 히키코모리 비율은 매해마다 높아지며 저의 고향인 제주도는 전국에서 히키코모리비율이 1등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는 히키코모리를 전문적으로 돕는 지원이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1년간의 워킹홀리데이를 끝내고 제주도에 돌아와서 히키코모리인 당사자로서 저와 같은 히키코모리분들을 돕는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씨즈','제주패스파인더' 등 많은 기관들과 제주도자체 내에서도 히키코모리문제를 해결할려고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에 저도 이런문제를 해결하는데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씨즈'에서 프로그램을 기획및 운영에 참여하면서 확연히느꼈던 점은 일본연수의 경험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다. 그리고 1년동안 일본에서의 경험을 통해서 추후에도 일본의 히키코모리분들과 제주도의 히키코모리분들과의 행사나 캠프를 할때에도 제가 중간에 통역과 같은 연결점이 되고 싶기때문에 워킹홀리데이를 통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텃밭 관리 >

< 강의 발표 >

< 집짓기 체험 >

< 여행 >

< 마을 쓰레기 줍기 >

< 서로 대화시간 및 생각정리 >

< 귤을 이용한 프로젝트 >
계획서는 말그대로 계획서이기때문에 꼭 진짜 본인이 하고 싶은 계획대로 안 적어도 됩니다.
( 인생이 계획대로만 되면 얼마나 편할까요.... )
아래는 계획서입니다.
-자기소개
저는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자(***)입니다. 2026년 2분기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때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합니다.
2027년 1월 31일 하네다 공항 입국
-2월~4월 ( 탐색기 )
소다테아게넷」의 대표인 「쿠도케이」씨가, 소다테아게넷센터는 언제라도 열려 있으므로, 언제라도 방문해도 상관없다고 초대해 주셨으므로, 주요 거점으로서 도쿄・다치카와시에 체재할 예정입니다.
1) 「소다테아게넷」의 이바쇼에서, 스탭과 함께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의 히키코모리 분들과 함께 이바쇼 내부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이바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 인근 공립초등학교에서 매일 아침 자원봉사활동과 교내 이바쇼 스페이스에서 자원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3) '소다테아게넷'을 통해 일본의 히키코모리 분들과 만나, 함께 운동하거나 요리를 만드는 작은 활동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 활동을 통해 일본의히키코모리분들과 연결을 만들고 일본 국내에서 친구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5월~10월 ( 적응기 )
‘소다테아게넷’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 센터도 방문해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 ‘K2’라는 단체는 ‘히키코모리끼리 일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니코마루라는 레스토랑을 히키코모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방문하면 히키코모리분과 매니저분들을 만나서 인터뷰해보고 싶습니다.
2) ‘YSC’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자원봉사 및 행사 참여
센터에 있는 히키코모리 분들과 함께 지역 축제에 참여해보고 싶다.
3) ‘산카쿠샤’ 대표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은둔자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함께 참여해서 마라톤을 같이 할 예정이에요. 센터 내에서 야간 이바쇼를 운영하기에 청소 및 잡무를 돕는 봉사 활동을 하고싶습니다.
4) 한일 워크캠프 매니저 활동(9월~10월)
제주도와 다른 지역에서도 일본과의 교류가 시작됐다고 들었습니다. 제주도의 ‘씨즈’ 히키코모리 탐방대와 같이 다른 한국 지역에서 일본·도쿄로 히키코모리 연수에 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참여해 양국의 연결점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한일 교류회 참가
한국에서는 일본의 히키코모리 센터장 및 관계자를 초청하거나, 일본에서 한국으로 관계자를 초청해 세미나·이벤트·교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때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행사에서 매니저로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6) 사회적 기업 견학
도쿄에는 히키코모리만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쿄에 있는 ‘D‑STANDARD’라는, 히키코모리들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견학하고 싶으며, 기회가 된다면 히키코모리였지만 직원이 된 분들을 인터뷰하고 싶습니다.
→ 다양한 히키코모리 지원 활동을 체험하면서 일본 히키코모리 지원 센터와의 연계를 많이 구축하고, 한일 교류의 다리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1월~내년1월 ( 기록기 )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히키코모리 분들이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워킹홀리데이에서 겪은 일을 올리려고 합니다.
1) 서적 제작
개인적으로 책을 출판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은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돕는 다양한 체험, 이전에 한국에서 했던 활동, 나의 은둔 극복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책을 출간할 계획입니다.
2) 유튜브 영상 제작
한국의 ‘시즈’라는 단체에서 일경험의 프로젝트로 유튜브 영상 제작 경험을 가지고,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다른 히키코모리분들이 볼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고 싶다.
→ 나만의 경험이 아니라, 은둔 생활을 했던 다른 사람들에게도 간접적으로 영상물이나 책을 통해서'이런 길도 있구나!'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은둔을 했어도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계획
저는 제주도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분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일본처럼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가 서로 연결돼 지원하는 제도가 거의 없고, 환경도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 선진적인 일본의 경험은 앞으로 한국에서 히키코모리를 지원하는 체계와 과정을 구축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주도 내의 다양한 기관·센터와 협력하고 싶으며작은 자조 모임을 만들고 제주도에 머무는 분들이 방을 나와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려면 일본 워킹홀리데이에서 쌓은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유를 이해해 주시고, 이번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함에 있어 특별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본워킹홀리데이를 갈때 은둔고립경험과 일경험,연수경험이 들어갈 줄 몰랐습니다.
애초에 일본워킹홀리데이를 제가 진짜로 갈거라고 생각도 안했지만 운이 좋게 기회가 되서 이것 저것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시점에서는 이 경험이 나한테 무의미하다고 느낄지 몰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그게 나중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글을 읽는 분들도 앞으로 더 성장하고 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입니다.
저는 은둔을 했을때 다른곳에서는 내가 행복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나마 다른지역에 가서 좋았던 기억이 첫일본여행이었고 제주도를 벗어나 다른 곳에 한번가보고 싶었지만 그냥 생각만하다가 2025년 9월달에 있었던 씨즈의 일본NPO연수를 통해서 일본워킹홀리데이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에 일본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고 한방에 붙었습니다. ( 운이 좋았습니다. ) 제가 자랑을 할려는게 아니라 은둔고립경험과 씨즈에서 했던 일경험과 연수경험이 일본워킹홀리데이를 가는 이유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일본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공유해볼까합니다.
그런데 일단 일본워킹홀리데이를 가기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잖아요?
https://bananawork.tokyo/
( '바나나워홀'이라는 사이트로 일본워킹홀리데이에 관한 정보는 왠만하면 다 있습니다! )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는 바나나워홀 사이트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간략히 설명하자면 최대 1년까지 일본에 거주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조건>
3번에 '사증신첨 시점에서 만18세 이상 25세 이하에서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30세까지 가능' ->은둔고립을 했던 시절을 이유서에 썼는데 은둔고립을 했던 경험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정되서 만 30세까지 가능한것같습니다.
4번에 '280만원 이상의 자금 소지자' -> 은행잔고증명서에 280만원 이상만 찍히면 되니 돈을 빌렸다가 은행가서 잔고증명서뽑고 다시 되돌려줬습니다. ( 주의 은행잔고증명서를 은행에서 뽑으면 하루동안 그 계좌는 입출이 정지됨 )
6번에 '건강한자' -> 제가 크론병이라는 희귀면역질환자이고 군면제여서 탈락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관련 서류를 내지 않으니 이것도 눈치볼 필요가 없더라구요.
8번에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일본어가 가능하거나, 습득의욕이 있는 자' -> JLPT같은 일본어 자격증이 없는데도 합격했습니다. 대학교때 일본어 강의수강한것과 씨즈에서의 일본NPO 연수경험들 그리고 대학교 시절때 교환학생 준비했다고 이유서에 썼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가기위해서는 바나나워홀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아시겠지만 14+a 정도의 서류제출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게 '이유서'와 '계획서' 인데요. 둘다 자유양식이고 일본어로 작성해야하며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합니다!
( 한국어로 쓰고 일본어로 파파고 번역기를 2~3번 돌리면 됩니다. )
아래는 제가 쓴 이유서를 공유해봅니다.
1.자기소개
설명에 앞서서 저는 한때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히키코모리로 20대중반을 방안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회로 나와서 히키코모리는 돕는 민간단체인 '씨즈'에서 거의 1년동안 프로그램 참여자이자 청년들을 돕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씨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에 참여하는 일경험을 하면서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히키코모리분들을 만나고 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 끝에 제가 경험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첨부하였습니다. )
2.일본을 가게 된 이유:
-첫해외여행
어렸을때부터 '짱구는 못말려','원피스','블리치' 등과 같은 애니메이션을 많이 시청했었기에 친근한 나라였고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였기에 2017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동안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갔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이라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일본의 밤거리와 풍경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추억입니다. 그리고 이때를 계기로 일본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으며 코로나가 발생하기전까지 일본교환학생도 가보고싶어서 대학교에서 일본어수업과 일본과 관련된 강의도 들었습니다. 이렇듯 일본은 저에게는 좋은 추억과 경험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 일본어관련 강의 6개 첨부 )
-히키코모리NPO 연수
2025년 9월14일부터 21일까지 1주일동안에 한국의 히키코모리를 돕는 비영리단체인 '씨즈'와 제주도의 청년들을 돕는 단체인 '제주패스파인더'등과 같은 단체들의 협력하에 한국의 히키코모리분들과 함께 직접 일본의 히키코모리를 돕는 민간단체를 방문하는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한국과는 엄청나게 선진화된 체계, 히키코모리를 돕는 사람들의 철학,수많은 민간NPO 그리고 일본 지자체내의 시설들을 보고 경험하면서 매우 큰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은 이미 히키코모리문제를 20년전부터 겪어왔기에 한국과는 다르게 사회적인 체계가 많이 잡혀있었고 히키코모리를 돕는 다양한 시설들이 많았습니다. 히키코모리문제를 지역공동체와 같이 해결하는 'YSC', 히키코모리의 취업을 지자체와 연계하여 돕는'育て上げネット', 스리랑카에서 워크캠프를 통해서성취감을 이끄는 'Good!',방안에서 나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 'DAWN-CAFE', 히키코모리가 운영하는 곰손카페인 'ANAKUMACAFE', 히키코모리들을 위한 심야 이바쇼를운영하는 'サンカクシャ' 등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1주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난뒤에 확연하게 한국에서 히키코모리가 왜 생길수 밖에없는지와 히키코모리가 어떤 방향과 체계,그리고 활동을 통해서 사회로 나아가면 되는지 등에 관해서 확실히 배울 수 있었으며 일본NPO들의 수많은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보면서 제주도로 돌아와서도 프로그램을 기획참여를 하거나 나와 같은 당사자들이 다음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사회로 나아갈수 있는지에 관해서 공부가 되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저녁 숙소 회의 모습 = 하루나눔 시간 >
< 내 일본식 이름표 >
< 히키코모리들을 위한 심야이바쇼를 운영하는 산카쿠샤 방문 >
< 히키코모리들만 할수 있는 곰손카페 방문 >
< 히키코모리들을 신입사원 및 인턴으로 뽑는 it회사 D-standard >
< 집에서도 일을 할 수있는 로봇아바타 카페 Dawn-cafe >

< 타지에서 워크캠프를 하는 가족같은 공동체인 Good! >
< 초등학교 내에 부등교학생들을 위한 이바쇼 공간 >
< 히키코모리및 취약계층청년들을 돕는 단체인 소다테아게넷 >
< 히키코모리들과 공동숙박을 하면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인 YSC >
< 한국에서 10년이상 활동한 일본 히키코모리 전문가분의 뒷모습 >
< 소다테아게넷 이사장님의 책사인과 함께 한 컷 >
3.일본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일본에서 1년동안 일본의 히키코모리를 돕는 체계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연수때에 '소다테아게넷'이라는 민간NPO를 보면서 많은 획기적인 프로그램과 수많은 지자체의 연결망, 그리고 한국에서는 생각지도 못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히키코모리가 사회로 나오도록 돕는 프로그램 등을 공부하고 배웠지만 연수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일본에는 연수중 방문한 단체말고도 다른 수많은 단체들 및 기관이 존재하기에 저는 이런 단체들과 봉사활동,행사,참여자로 참여하는 방법을 통해서 히키코모리들을 돕는 환경을 직접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일본 히키코모리를 돕는 NPO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매우 비슷한 경험을 가진 히키코모리가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또한 한때는 히키코모리였기에 그들을 이해할수 있고 한국에서도 히키코모리를 돕는 활동을 해왔기에 일본내의 히키코모리들과 친구가 되고 더 나아가서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요코하마의 K2,다카치와시의 소다테아게넷 등 일본에는 한국과 다르게 20년이상 된 히키코모리를 돕는 단체들도 많고 체계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내의 히키코모리들을 돕는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서 일본의 히키코모리를 돕는 기관에서 참여자 및 돕는 경험도 하고 싶습니다.
4.왜 워킹홀리데이여야하는가:
연수 때도 느꼈지만, 관광비자나 단기 여행으로는 일시적인 교류에 그칠 뿐, 다른 나라의 문화와 체계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 배우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또한 히키코모리 분들과의 교류에는 매우 긴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이번 워킹홀리데이는 저에게는 단순한 체류가 아니라, 당사자로서 히키코모리가 사회로 나아가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5.일본에서의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현재 한국은 일본의 히키코모리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이미 한국의 히키코모리 비율은 매해마다 높아지며 저의 고향인 제주도는 전국에서 히키코모리비율이 1등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는 히키코모리를 전문적으로 돕는 지원이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1년간의 워킹홀리데이를 끝내고 제주도에 돌아와서 히키코모리인 당사자로서 저와 같은 히키코모리분들을 돕는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씨즈','제주패스파인더' 등 많은 기관들과 제주도자체 내에서도 히키코모리문제를 해결할려고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에 저도 이런문제를 해결하는데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씨즈'에서 프로그램을 기획및 운영에 참여하면서 확연히느꼈던 점은 일본연수의 경험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다. 그리고 1년동안 일본에서의 경험을 통해서 추후에도 일본의 히키코모리분들과 제주도의 히키코모리분들과의 행사나 캠프를 할때에도 제가 중간에 통역과 같은 연결점이 되고 싶기때문에 워킹홀리데이를 통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텃밭 관리 >
< 강의 발표 >
< 집짓기 체험 >
< 여행 >
< 마을 쓰레기 줍기 >
< 서로 대화시간 및 생각정리 >
< 귤을 이용한 프로젝트 >
계획서는 말그대로 계획서이기때문에 꼭 진짜 본인이 하고 싶은 계획대로 안 적어도 됩니다.
( 인생이 계획대로만 되면 얼마나 편할까요.... )
아래는 계획서입니다.
-자기소개
저는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자(***)입니다. 2026년 2분기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때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합니다.
2027년 1월 31일 하네다 공항 입국
-2월~4월 ( 탐색기 )
소다테아게넷」의 대표인 「쿠도케이」씨가, 소다테아게넷센터는 언제라도 열려 있으므로, 언제라도 방문해도 상관없다고 초대해 주셨으므로, 주요 거점으로서 도쿄・다치카와시에 체재할 예정입니다.
1) 「소다테아게넷」의 이바쇼에서, 스탭과 함께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의 히키코모리 분들과 함께 이바쇼 내부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이바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 인근 공립초등학교에서 매일 아침 자원봉사활동과 교내 이바쇼 스페이스에서 자원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3) '소다테아게넷'을 통해 일본의 히키코모리 분들과 만나, 함께 운동하거나 요리를 만드는 작은 활동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 활동을 통해 일본의히키코모리분들과 연결을 만들고 일본 국내에서 친구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5월~10월 ( 적응기 )
‘소다테아게넷’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 센터도 방문해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 ‘K2’라는 단체는 ‘히키코모리끼리 일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니코마루라는 레스토랑을 히키코모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방문하면 히키코모리분과 매니저분들을 만나서 인터뷰해보고 싶습니다.
2) ‘YSC’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자원봉사 및 행사 참여
센터에 있는 히키코모리 분들과 함께 지역 축제에 참여해보고 싶다.
3) ‘산카쿠샤’ 대표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은둔자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함께 참여해서 마라톤을 같이 할 예정이에요. 센터 내에서 야간 이바쇼를 운영하기에 청소 및 잡무를 돕는 봉사 활동을 하고싶습니다.
4) 한일 워크캠프 매니저 활동(9월~10월)
제주도와 다른 지역에서도 일본과의 교류가 시작됐다고 들었습니다. 제주도의 ‘씨즈’ 히키코모리 탐방대와 같이 다른 한국 지역에서 일본·도쿄로 히키코모리 연수에 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참여해 양국의 연결점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한일 교류회 참가
한국에서는 일본의 히키코모리 센터장 및 관계자를 초청하거나, 일본에서 한국으로 관계자를 초청해 세미나·이벤트·교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때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행사에서 매니저로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6) 사회적 기업 견학
도쿄에는 히키코모리만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쿄에 있는 ‘D‑STANDARD’라는, 히키코모리들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견학하고 싶으며, 기회가 된다면 히키코모리였지만 직원이 된 분들을 인터뷰하고 싶습니다.
→ 다양한 히키코모리 지원 활동을 체험하면서 일본 히키코모리 지원 센터와의 연계를 많이 구축하고, 한일 교류의 다리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1월~내년1월 ( 기록기 )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히키코모리 분들이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워킹홀리데이에서 겪은 일을 올리려고 합니다.
1) 서적 제작
개인적으로 책을 출판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은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돕는 다양한 체험, 이전에 한국에서 했던 활동, 나의 은둔 극복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책을 출간할 계획입니다.
2) 유튜브 영상 제작
한국의 ‘시즈’라는 단체에서 일경험의 프로젝트로 유튜브 영상 제작 경험을 가지고,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다른 히키코모리분들이 볼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고 싶다.
→ 나만의 경험이 아니라, 은둔 생활을 했던 다른 사람들에게도 간접적으로 영상물이나 책을 통해서'이런 길도 있구나!'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은둔을 했어도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계획
저는 제주도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분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일본처럼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가 서로 연결돼 지원하는 제도가 거의 없고, 환경도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 선진적인 일본의 경험은 앞으로 한국에서 히키코모리를 지원하는 체계와 과정을 구축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주도 내의 다양한 기관·센터와 협력하고 싶으며작은 자조 모임을 만들고 제주도에 머무는 분들이 방을 나와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려면 일본 워킹홀리데이에서 쌓은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유를 이해해 주시고, 이번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함에 있어 특별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본워킹홀리데이를 갈때 은둔고립경험과 일경험,연수경험이 들어갈 줄 몰랐습니다.
애초에 일본워킹홀리데이를 제가 진짜로 갈거라고 생각도 안했지만 운이 좋게 기회가 되서 이것 저것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시점에서는 이 경험이 나한테 무의미하다고 느낄지 몰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그게 나중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글을 읽는 분들도 앞으로 더 성장하고 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