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일상의 기분, 느낀 점 등 아무거나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새봄 그리고 밤

동민불패2
2026-03-03
조회수 59

새학기가 왔다


늘 눈에 익는 장소엔,  새로운 꽃들이 돋아난다


그래서인지 나는 늙은 고목이 된 것 같은데


나무는 나무로써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고 느끼있고, 이 느낌이 나쁘지않다)


말없이

특별한 행동없이도

존재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물론 오늘하루는 많이 움직인 하루였다.


하지만 그게 정신없는느낌이 아니라


약간 우산같은 느낌이랄까.


아니다 약간 파라솔

이제 저녁을 먹고 또 급하게 생긴 일정으로 인해


저녁9시까지도 달린다


그리고 달려서 집에 도착하면 10시쯤 되겠지


너무지쳐서 엎어지려나


아니면 기운이 생겨서,

오늘은 한번 반신욕을 해볼까? 싶거나


(반신욕 욕조가있다. 원가는 4만원정도? 당근에서 1만원에 구매했다. 세탁기가 없을때는 발빨래통으로도 썼고, 지금은 세탁기는 있으니 그렇진않지만 그 안에 들어가서 샤워를 한다. 장점은 샤워하는동안 발은 나름 족욕같은 느낌이된다(복숭아뼈높이까진 물이찬다. 그 위로는 물구멍으로 물이 빠진다. 일부로 그렇게하기도 한것이고..)

노래연습은 언제하나?

지금 제대로가고있는게 맞는가??


오늘은 좀 바쁜하루인것은 맞다


그렇다고 저녁은 안먹고 일찍 모임장소로내려가서 공부할.. 것 같지는 않다.


밥은 먹어야지. 9시에 끝나서먹기엔 너무애매하다. 

점심도 맛나게먹었는데 먹기만 하는건 좀 그렇기도하지만

지금안먹으면 타이밍이 애매하다.


공부역시 타이밍이 애매하다.

오늘 나눈 대화중

누군가는 새벽4시에 학교로 가서 공부를 한다고했다


나도 한번 그래볼까. 내일은 비가안오니..

새벽4시면 어두캄캄할 것이다. 


꼭 4시아니어도

5시아니어도

6시정도도

아니 7시도 엄청빠르다

7시가뭐야

8시

8시가뭐야

8시30분에만 와서 30분만해도

무진장 잘하는 것이다

무리하지말고

내일은 8시30분에 와서 아침먹기를 해보거나,

ㅡ>만약 그렇다면 저녁에 야식충동을 잘 참는다는 가정이 되겠지

ㅡㅡ>>설령 야식을 먹는다해도 일어나서 오면 그것도 매우 한스텝대단히 밟은 게 될것이고.

ㅡㅡㅡ>>> 약간 자꾸타협하는것같긴한데, 타협이라기보단 화합이라고 명명해보자.


어떻게 하루를 마무리하게될 지 모르겠다.

하지만 매번 저녁늦게연습하던것을, 혹은 아예안하던것을 또는 무리하게 급진적으로 계획잡던것을


조금 누그러뜨려서 해봐도 좋을 것이다

내일 아침은 맑을 것이고

그럴테니까

세탁기도좀 돌리고

일반종량제도버리고~~


3 0

사단법인 씨즈

Tel | 02-355-7910   Fax | +82.2.355.7911   E-mail | dudug@theseeds.asia   URL | https://theseeds.asia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6-478197 (예금주: 사단법인 씨즈)

사업자 등록번호 | 110-82-15053

 

 서울두더집 Tel.02-356-7941  Phone.010-3442-7901 Addr.서울시 은평구 불광로 89-4

 제주두더집 Tel.064-763-0901  Phone.010-5571-7901 Addr.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075-25

 

  "두더지땅굴"은 202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2022년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Copyright ⓒ 2022 두더지땅굴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