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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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게 시킬것인가
세상이 시키는 것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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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글거리긴한데 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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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때되면 밥먹고
그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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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맘만먹으면, 아니 어쩌면 뭔가 맘을 먹지않고 이대로 흘러가는대로만 살면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겠다 싶다
ㅡ
이 세상에 얼마나 맛있는게 많고
좋은 게 많은가
어딘가에는 그렇지못한 사람도 분명있겠지만
결국 살다가 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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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달장애 봉사를다녀왔다
나야 뭐 1달에 1번의경험이지만,
발달장애 가족은 평생을 걸쳐 있는 일상인 것이다
ㅡ
나에겐 결코 일상이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일상이다
ㄴㅐ가 맛있게먹는게 일상이라면
누군가에게는 그 한끼식사가 전혀 아닐수도있고
반대일수도있고
ㅡ
ㅡ
어쟀든 다시 얘길돌아가면 결국 나는 지금
그냥 세상이 시키는대로 사는 것 같다
줏대가없다라기보다는.. 어떤틀에 갇혀있다는느낌이 자주 든다.
벗어날수 없는 틀
부처님손바닥같은 그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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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쇼보면 벗어나려고 이리버둥저리버둥 하긴한다. 그러다가 탈출도하고..
극심한 고민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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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고민을 겪고싶지는 않다.
ㅡ
다만 내가 지금 갑자기 겪게된 이 현상은
이렇게 살면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겠구나 싶은 것이었다
오늘하루 별일없었다
잘공부해서 나중에 뭔가 해야지 싶다 항상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죽을 때까지 그러다가 죽을 수 있다
제대로 거의보지못했지만
고도를 기다리며 라는작품이있다
제목그대로
이제 곧 될거야
될거야
될거야
하다가 죽는다
정확히 그작품이 어떤걸의미하는진 모르겠다. 전쟁당시 쓰여진 독일문학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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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다고 또 뭘해야할진모르겠다
나름 파격적인행보를걷는다고생각한다
예전엔 그게 힘인줄알았다
예측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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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주관적으로 선택을 한다생각하지만
그래도 오늘 이시간은
그런생각이 든다
나도 계속 고도만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지 하는 그런생각
일단 밥을 먹으러 갈것이고
후에 수정을 더하든지 해볼것같다. 아닐수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