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일상의 기분, 느낀 점 등 아무거나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2025.5.28.

박찬용
2025-12-01
조회수 54
매사에 무관심하다. 온통 지루하고 따분한 일 뿐이다. 그것은 내가 말수가 적은 이유이다. 흥미롭지 않은 일 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기 싫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나보고 오만하다며 호통을 친 적이 있다. 나는 대화할 때 흥미롭지 않은 소재라고 생각되면 아는대로 이야기한다. 이때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결론을 이야기하며 대화의 흐름을 끊는데, 상대는 내가 지식의 우위에 서려고 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사람과는 유난히 대화를 많이 했고, 결국 그 사람을 화나게 했다.
그런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나는 이야기를 들을 때 필터링을 하고 정말 중요하다 싶은 정보만 받아들인다. 그리고 필터로 걸러내고 걸러내서 남은 것들을 가지고 그것들만 파고, 파고, 또 판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생각이 났다고 느끼면, 그 생각을 구현해 본다.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거나 단순하고 투박한 결과물이 나온다.
뭐?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 거라고?
나는 공감은 할 줄 안다. 주로 감정적인 이야기에 이끌리며 감정을 자극하는 걸 끊임없이 찾아다닌다. 나는 게임, 영화, 음악같은 컨텐츠도 그런 걸 중심으로 듣는다. 그래서 그런 것들 중 감정을 자극하는 걸 계속 찾고 있다.


나는 시간을 그렇게 보낸다.


원본 글: https://www.facebook.com/share/p/1BUaCba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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