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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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쳇바퀴처럼 돌아간다.
이제는 벗어나고 싶지만 이전의 그 자리 그대로.
뭐든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믿었지만
그런 건 없었다는 걸 지나고 보면 알게 된다.
애시당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음을, 지나온 시간은 말해 준다.
'나는 그런 삶을 살기 싫어. 그리고 그들도 나를 원하지 않을 거야..' 하며 취업하기를 미루고ㅡ
'어딘가에는 내게 꼭 맞는 일이 있겠지. 내가 그간 공부만 해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럴 거야. 그러니 무언가 해 보면..' 하며 부단히 내게 맞는 일을 찾는다며 취업을 미루고ㅡ.
그렇게 돌고돌아
지금 내게 남아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좌절하고 방 안에 틀어박히고
게으름에 안주하여 방 안에 틀어박히고
틀어박히고틀어박히고틀어박히고
의존할 존재는 영원하지 않다.
이제는 스스로 나서야 한다.
뭐든 하려 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