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앞서서
청소다
그만큼 나에겐 청소가 지금 중대하고 큰 일이라는 것이다.
(결혼이 저기 안드로메다에 있다면, 청소는 저기 지구반대편 정도. 아무튼 둘다 멀다는 것)
ㅡ
청소가 그런 위치인 것은, 내 학교 사물함도 지저분하고, 방도지저분하고, 내 경제상황도 지저분하고, 내 건강도 지저분하고, 내 생각도 지저분하고, 다 그런것 같다. 다 정리정돈이 하나도안되어있다. 인간관계, 학업, 카톡방이든, 내 진로든, 과거든 다 그런것 같다.
오늘 한분과의 대화에서 이런얘기를 나누었다. 정돈할 필요성이 있다는...
그럼 한주 내지는 2주동안 치우자 그런느낌이 아닌거같다.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있는것같고,
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하나씩치우면 될수도있지만.. 그 한걸음이 안되니 문제인것이다.
점점쌓여만 가지 풀리지않는 실타래같다.
ㅡ
ㅡ
힌트를 얻었다.
오늘, 아니 어제 저녁 아는분께서 카톡으로 교재좀 봐도되냐고하셨다. 내 학교 사물함 서재에 꽂혀있는 책이고, 내가 책을 갖고있는 것을 아시는분이고, 그 관련 일을 하시는분이기에 나에게 그런 말씀을 하신것같다.
처음에는 그냥 가지라고하셨다가 다시메세지를 지우고 조금생각해보다가 다시 말씀드렸다. 가지셔도된다고..~~
그때 조금바쁠때이기도했고, 하루지나고 다시생각해보니 아까운것이다??
참아까운것이다. 그분이 왠지 미워지기도 하고?? 그런것이다.
참 아리송하다. 얼마되지도않는물건인데 그걸로인해 사람이 미워지는 마음이생기고, 오해가 시작되고,
또 괜히 욕심이 커지는 것 같았다.
ㄴㅏ에게는 물론 쓰일수도있지만 안쓰일가능성이높고, 이미 한번 버린(?) 분야라서 그다지 나에겐 유용성이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을 소유하고자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
ㅊㅓ음마음은 그래 나중에필요하면 다시빌리지 하다가,
그냥 다시 번복하자. 빌려는주되 다시 가져다놓으라고 할까하다가,
등등등.. ~~~ 꼬리에 꼬리는 무는 생각들..
하지만 결론(?)은 그냥 드리자였고, 이 마음을 잘 다스리자였다. 딱 깔끔하게 해소는되지않지만 마인드컨트롤, 즉 노력을 계속해야한다.
이 노력은 유용하다. 유익하다. 내게 필요하다.
청소도 이와 같이 내가 쓸모없는 물건을 쌓아두지말고 주는것부터 시작하면 좋으리라.
얼마후면 교회바자회가 하는데 그곳에 카메라고(음 이건잘모르겠다). 자전거고, 휠체어고, 책상이고 다 갖다 주자. 그리고 가격은.. 흠.. 원래 내가 싸다고생각한것에 반만 받자. 예를들면 15만원주고산것 5만원에 판다고치면 2만5천원에 올리는 것이다.. 굉장히 싼가격이다. 싸서라도 누군가 살 수 있도록하자. 그래야만한다 그렇게 처분해야만 된다.
ㅡ
인간관계도 인사가 너무힘들면 조금 줄여보고(범위를) 대신 가까이오는 분들에대해서는 좀 더 잘 인사하고..
금전적인 부분도, 어떻게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우선생각한것은 너무 돈돈 연연하지않는것이다. 물론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라던지 등등에 욕심을 많이냈는데, 그러기보다도 ............ 모르겠다.
이사비지원이라고 부동산중개비 신청하면 대략15만원받을수있을 것 같긴한데.. 손이 안떨어진다.. 안해지게된다...
ㅡ>이건 우선 월세지원되는지 물어보는것으로 퉁치자;; 방패대신 칼인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할수있는 일을 하자.
ㅡ
ㅡ
교회일 이것저것많이한다. 지난주, 그러니까 어제도 참 무리를 많이했다. 이것저것나에게가르쳐주려고하시기에 그것이감사해서라도 잠잠히 듣고있었지만 너무 버친다. 도망가야겠다. 근데 꼭이게 잠수라던지 저항으로나타내는게아니라 충분히 대화로도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찬양대활동을 하는 데 이부분은 우선 참여만 잘하자. 스트레스받지말고 그냥앉아있고 그 자리를 감사와 즐기는마음으로 하자. 누가뭐라하는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말이다.
청년부활동에서는 조금 많이힘들다. 세대차이일지몰라도 그런 트러블이 없쟎아있는데.. 단순히 말을 줄이거나 관심을 꺼버린다기보다는.. 본질에 집중하자. 그외에 풋살하는거라든지, 밥먹는거라든지, 수다떠는거라든지 쓸때없는 일에는 너무 힘빼지말자. . . 잘될지모르겠으나.. 할 수 있다. 배운적이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청년부 시간에 배우는 책을 읽어가는것. 이것은 많이 놔버린일인데 이것부터 다시하도록 하는것이다.
책읽는것자체에 어려움이있지만 우선 딱 이책한가지. 어니 뭐독서공모전이런거 신경쓰지말고 이책부터 집중하자.
ㅡ
ㅡ
가족들에 대해서도 정신산만하다. 크리스마스때간다곤하였으나 말처럼, 맘처럼잘될지모르겠다. 사실 가고말고보다는..
내가 제주에서 잘지내는게 제일 서로에게 유익하다.
다만 조카를보러, 내년 초등학교입학하는 조카를 보고싶다. 그것만은 잘 생각하면서 지금부터 맘(계획)과, 몸(선물)을 준비하자.
학업활동은 마치 쓰나미같다. 동시다발적인 북한군의 도발처럼 막 날라온다.
합창공연이 연말에있어서 12곡인가? 그것을 해야한다. 감이안온다. 하지만 분명 잘해낼것이다(그냥 각오임 자신없지만 ㅋㅋ)
그래도다행인것은 학과내에서하는 오페라에 내가참여하진않기때문에 여유가있다는것?? 그런데 이여유를 괜히 다른일에 시간빼지말고
연습에 집중하자.
혼자연습하는것은 외로우나~~~~~~~~ 그래도 이게 내가가야할길이니까 이렇게 저렇게가보자...
이건 좀더고민해보자.
ㅡ
자전거가 고장났다.
결과적으로 걸어다니거나, 지쿠타고다니거나 버스타고다니는데 이것도 많이 번거롭다.
바자회 연락드리면서 아시는집사님들께 연락드려서 부탁을 드려보자.
언제? 이것도 계속미루게된다.
1)우선은 집에서 타이어에 바람넣어보기.. (바람넣는거 못찾겠어서... 아마찾다가지칠거같지만...)
2)설령 지친다해도 바자회때 물건싣으려는 부탁드릴것이기에... 하지않을까?
3)아예안할가능성도 다분하다. 지금 고장난 자전거만 3개다. 1개는 거의1년정도방치중이고 1개는 1달, 1개는 4달정도된것같다.
다해결은안되었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정말 반이상 해결은 한것같다. 미해결미스테리사건들은... 도움을 주시면좋겠다.
결혼에 앞서서
청소다
그만큼 나에겐 청소가 지금 중대하고 큰 일이라는 것이다.
(결혼이 저기 안드로메다에 있다면, 청소는 저기 지구반대편 정도. 아무튼 둘다 멀다는 것)
ㅡ
청소가 그런 위치인 것은, 내 학교 사물함도 지저분하고, 방도지저분하고, 내 경제상황도 지저분하고, 내 건강도 지저분하고, 내 생각도 지저분하고, 다 그런것 같다. 다 정리정돈이 하나도안되어있다. 인간관계, 학업, 카톡방이든, 내 진로든, 과거든 다 그런것 같다.
오늘 한분과의 대화에서 이런얘기를 나누었다. 정돈할 필요성이 있다는...
그럼 한주 내지는 2주동안 치우자 그런느낌이 아닌거같다.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있는것같고,
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하나씩치우면 될수도있지만.. 그 한걸음이 안되니 문제인것이다.
점점쌓여만 가지 풀리지않는 실타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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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를 얻었다.
오늘, 아니 어제 저녁 아는분께서 카톡으로 교재좀 봐도되냐고하셨다. 내 학교 사물함 서재에 꽂혀있는 책이고, 내가 책을 갖고있는 것을 아시는분이고, 그 관련 일을 하시는분이기에 나에게 그런 말씀을 하신것같다.
처음에는 그냥 가지라고하셨다가 다시메세지를 지우고 조금생각해보다가 다시 말씀드렸다. 가지셔도된다고..~~
그때 조금바쁠때이기도했고, 하루지나고 다시생각해보니 아까운것이다??
참아까운것이다. 그분이 왠지 미워지기도 하고?? 그런것이다.
참 아리송하다. 얼마되지도않는물건인데 그걸로인해 사람이 미워지는 마음이생기고, 오해가 시작되고,
또 괜히 욕심이 커지는 것 같았다.
ㄴㅏ에게는 물론 쓰일수도있지만 안쓰일가능성이높고, 이미 한번 버린(?) 분야라서 그다지 나에겐 유용성이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을 소유하고자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
ㅊㅓ음마음은 그래 나중에필요하면 다시빌리지 하다가,
그냥 다시 번복하자. 빌려는주되 다시 가져다놓으라고 할까하다가,
등등등.. ~~~ 꼬리에 꼬리는 무는 생각들..
하지만 결론(?)은 그냥 드리자였고, 이 마음을 잘 다스리자였다. 딱 깔끔하게 해소는되지않지만 마인드컨트롤, 즉 노력을 계속해야한다.
이 노력은 유용하다. 유익하다. 내게 필요하다.
청소도 이와 같이 내가 쓸모없는 물건을 쌓아두지말고 주는것부터 시작하면 좋으리라.
얼마후면 교회바자회가 하는데 그곳에 카메라고(음 이건잘모르겠다). 자전거고, 휠체어고, 책상이고 다 갖다 주자. 그리고 가격은.. 흠.. 원래 내가 싸다고생각한것에 반만 받자. 예를들면 15만원주고산것 5만원에 판다고치면 2만5천원에 올리는 것이다.. 굉장히 싼가격이다. 싸서라도 누군가 살 수 있도록하자. 그래야만한다 그렇게 처분해야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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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도 인사가 너무힘들면 조금 줄여보고(범위를) 대신 가까이오는 분들에대해서는 좀 더 잘 인사하고..
금전적인 부분도, 어떻게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우선생각한것은 너무 돈돈 연연하지않는것이다. 물론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라던지 등등에 욕심을 많이냈는데, 그러기보다도 ............ 모르겠다.
이사비지원이라고 부동산중개비 신청하면 대략15만원받을수있을 것 같긴한데.. 손이 안떨어진다.. 안해지게된다...
ㅡ>이건 우선 월세지원되는지 물어보는것으로 퉁치자;; 방패대신 칼인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할수있는 일을 하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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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일 이것저것많이한다. 지난주, 그러니까 어제도 참 무리를 많이했다. 이것저것나에게가르쳐주려고하시기에 그것이감사해서라도 잠잠히 듣고있었지만 너무 버친다. 도망가야겠다. 근데 꼭이게 잠수라던지 저항으로나타내는게아니라 충분히 대화로도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찬양대활동을 하는 데 이부분은 우선 참여만 잘하자. 스트레스받지말고 그냥앉아있고 그 자리를 감사와 즐기는마음으로 하자. 누가뭐라하는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말이다.
청년부활동에서는 조금 많이힘들다. 세대차이일지몰라도 그런 트러블이 없쟎아있는데.. 단순히 말을 줄이거나 관심을 꺼버린다기보다는.. 본질에 집중하자. 그외에 풋살하는거라든지, 밥먹는거라든지, 수다떠는거라든지 쓸때없는 일에는 너무 힘빼지말자. . . 잘될지모르겠으나.. 할 수 있다. 배운적이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청년부 시간에 배우는 책을 읽어가는것. 이것은 많이 놔버린일인데 이것부터 다시하도록 하는것이다.
책읽는것자체에 어려움이있지만 우선 딱 이책한가지. 어니 뭐독서공모전이런거 신경쓰지말고 이책부터 집중하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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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 대해서도 정신산만하다. 크리스마스때간다곤하였으나 말처럼, 맘처럼잘될지모르겠다. 사실 가고말고보다는..
내가 제주에서 잘지내는게 제일 서로에게 유익하다.
다만 조카를보러, 내년 초등학교입학하는 조카를 보고싶다. 그것만은 잘 생각하면서 지금부터 맘(계획)과, 몸(선물)을 준비하자.
학업활동은 마치 쓰나미같다. 동시다발적인 북한군의 도발처럼 막 날라온다.
합창공연이 연말에있어서 12곡인가? 그것을 해야한다. 감이안온다. 하지만 분명 잘해낼것이다(그냥 각오임 자신없지만 ㅋㅋ)
그래도다행인것은 학과내에서하는 오페라에 내가참여하진않기때문에 여유가있다는것?? 그런데 이여유를 괜히 다른일에 시간빼지말고
연습에 집중하자.
혼자연습하는것은 외로우나~~~~~~~~ 그래도 이게 내가가야할길이니까 이렇게 저렇게가보자...
이건 좀더고민해보자.
ㅡ
자전거가 고장났다.
결과적으로 걸어다니거나, 지쿠타고다니거나 버스타고다니는데 이것도 많이 번거롭다.
바자회 연락드리면서 아시는집사님들께 연락드려서 부탁을 드려보자.
언제? 이것도 계속미루게된다.
1)우선은 집에서 타이어에 바람넣어보기.. (바람넣는거 못찾겠어서... 아마찾다가지칠거같지만...)
2)설령 지친다해도 바자회때 물건싣으려는 부탁드릴것이기에... 하지않을까?
3)아예안할가능성도 다분하다. 지금 고장난 자전거만 3개다. 1개는 거의1년정도방치중이고 1개는 1달, 1개는 4달정도된것같다.
다해결은안되었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정말 반이상 해결은 한것같다. 미해결미스테리사건들은... 도움을 주시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