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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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쿠엥카
라는 곳 같다.
설명을 그리 자세히 읽진 않았다.
정확히는 전반부까지 읽다가, 안읽으려다가, 다시 읽다가 중반을 지나 후반부 쯤에 보지 않았다.
후반부 내용은 문화에 얽힌 이야기, 썰을 푸는 내용이었는데 관심이 가지않았다.
내가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그냥 외면 때문이었다. 컴퓨터배경화면에있었고 너무 멋있었다. 마치 게임에 나오는 중세시대 모양 같았다.
절벽 위에 고대스러운 집들이 있고, 또 그 절벽과 절벽을 잇는 다리가 있다.
AI라고 보기도 힘들 정도로 완벽한 화질(?)이었어서 사진을 찍어두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저런 것을 누가 그렸겠지 했다가,
혹시 모르니 구글에 검색해보자. 협곡.. 절벽.. 집.. 다리..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나올테니.
ㅡ
역시나 나왔다.
있을까 했을 때는 그냥 이상향이었지만(그냥 이쁘기만 했지만)
실제로 있다고 하니, 나도 가보고 싶었다. 원래 이런 맘 잘 안든다. 어쩌면 처음이다
외국의 어디를 보고 가고 싶다고 느낀 적은..
어쩌면 그냥 외국이 아니라 저 먼 어딘가 라고 생각해서(잡히지않는)
그래서 좋았던 것 같다.
나는 그냥 여행을 싫어한다. 아무 연유 없이 여행을 가서, 망상에 빠진다고 생각한다. 내가 있어야할 곳이 아니라고.
ㅡ
그래서 고등학교때는 MP3(노래듣는기계.. 이렇게설명할 날이 오다니)를 듣지 않았다. 감정을 맘대로 만들어버리니까. 가짜니까.
ㅡ
근데 이렇게 가고 싶은 곳이 생기니,.. 억지로 꾸미고 싶지않다. 그냥 여행.
어디서 묵을 지
먹을지
갈 지, 그리고 볼 지
여행다운 여행을 꾸며보고 싶다. 언제갈 지는 안 정할것이다.
그래도 이런 마음이 생겼다는 것. 이거면 충분한 듯 하다.
이것과 몽환적인 노래 한 소절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