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방

일상의 기분, 느낀 점 등 아무거나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천안아산에서 보내는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겉밝속촉한 관종) 아현 애리
2024-09-29
조회수 73

10시 32분(서울역)에 출발해서

11시 13분(천안아산역)에 도착하는 ktx타고

집에 도착했어요. ㅎㅎ

누나와 저와 어머니께서 셋이서 점심 냠냠했어요. ㅎㅎ

아버지께서는 친구분들과 자전거 타셨으니

점심은 같이 먹을 수는 없었었어요.

이 포도는 어떻게 얻은 포도일까요?

두두 회원분께서 알아맞춰보세요. ㅋㅋㅋㅋ

(힌트는 제가 제주도 다녀온 글 읽어보시면 알게 되실 거에요. ㅎㅎ)

천안cgv에서 대만 거장 감독 양덕창 행님의

<독립시대> 감상했어요. 

제가 항상 "가장 재밌게 본 영화 뭐에요?"하면

그때 그때마다 대답이 달라지는 이유가

밝혀졌네요. 만점 준게 몇백편씩 되니까요. 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이미 (제가 20시 반쯤에 집에 들어오기전에

) 저녁 드셨고

(누나는 친구분하고 저녁 드시러 가셨고)

제가 먹을 거를 감사하게도 남겨주셨더라고요.

어머니께서 '양이 충분하냐'고 자꾸 물으셨지만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ㅎㅎ

아버지께서 티비로 EBS 세계 테마기행 트셨는 데

라오스의 카투족들은 어릴 때부터(3살정도 나이에도)

담배를 피우는 풍습이 있대요.

이분들은 한국에 이민 오시면 아마 교장실에

자주 불러지시지 않을까 하네요. ㅎㅎ

이 독립영화 재밌어 보이는 데요?

평이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이유미 배우가 자우림의 애인발견을 부르네요. ㅎㅎ

https://youtu.be/FmO4xPpwDDQ?si=VWDPBEgmZmhZnDJR


오늘 영화보고나서 저녁에 한 두개의 명언

1)

ㅎㅅㅁ님께서 혼자 돌아다니시면서(산책,공연이나 영화나 연극 감상 등등)시간을 자주 보내시는 거 같은 데

끝에 허무함을 느끼신대요.

근데 그게 저도 똑같긴 하더라고요.

근데 요즘은 그 허무함이 싫지가 않더라고요.

2)

오늘 흥타령 축제 폐막식 날이래요.

아버지께서 "당신(어머니)이 관심 없어서

가고 싶은 마음은 좀 있었지만

안갔는 데 조금 후회되네. 갈걸 그랬나?"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인생은 원래 후회를 자주 반복하면서

지내는 거에요. 그러면서 성장도 할 기회도 생기고요.

그래서 인생은 (힘들거나)허무하면서도 아름다운 거에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ㅎㅎ


오늘의 추천 곡

<어바웃 타임>OST도 부르실 정도로

유명한 피아노 록가수 ben folds의

앨범 한장을 소개할게요.

총 12곡 수록되어 있어요. ㅎㅎ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_5NT-xiOQ6Ttm0WIPzhYOYLwHvN8N5A&si=nK2ct3jHcp8TPn8p

6 0

사단법인 씨즈

Tel | 02-355-7910   Fax | +82.2.355.7911   E-mail | dudug@theseeds.asia   URL | https://theseeds.asia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6-478197 (예금주: 사단법인 씨즈)

사업자 등록번호 | 110-82-15053

 

 서울두더집 Tel.02-356-7941  Phone.010-3442-7901 Addr.서울시 은평구 불광로 89-4  운영시간. 월 12~18시, 화~토 12~20시  

 제주두더집 Tel.064-763-0901  Phone.010-5571-7901 Addr.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075-25

 

  "두더지땅굴"은 202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2022년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Copyright ⓒ 2022 두더지땅굴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