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두더집 활동


제주 두더집에서의 활동을 기록해 주세요.

제주 두더집 활동리트릿(4일차)

소연
2025-08-11
조회수 193

아침엔 9시쯤에 일어나 레이지마마에서 제공해주신 치아바타, 요거트건포도빵, 머핀, 치즈빵 등과 토마토주스를 먹고 다시 2층으로 올라가 잠들었는데 현성님이 깨워주셔서 가까스로 차에 올라탈 수 있었다. 일정에 약간 변경이 있긴 했지만 "보배이시냐"라는 유기견 보호센터에 봉사를 하러 갔다. 도착하자마자 개들이 건물 안에서 엄청 짖어서 두려웠지만 해치를 생각하니 또 그렇게 무섭진 않았다. 관리자분이 안내해주셔서 안으로 들어가자 강아지들 10댓마리가 반겨주었다. 강아지들과 짧은 교감을 나눈 후, 락스칠을 시작했다. 처음엔 거품이 나는 듯 마는 듯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곧 거품이 나기 시작했고, 빠르게 락스칠을 하고 청소포로 거품물을 쓸어 나갔다. 원래는 건물 안 청소 후 강아지들 산책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비가 온 터라 힘들것 같다고 하셔서 인사를 드리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도착예정시간이 30분 가량 남은 걸 확인하고 나머지 일행분들을 뒤로 하고 현성님과 택시를 잡았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으뜨미식당". 우럭정식을 시키고 먼저 먹고 있다가 일행분들이 합류하셨다.

 점심식사 후엔 다시 버스를 타고 오일장 구경을 하러 갔다. 애플망고가 동문시장에서 샀던 것보다 훨씬 저렴해서 과일을 구매한 후 세 분과 소품샵과 카페에 들렀다.

 점심에 먹었던 우럭정식으론 좀 부족했던 터라 카페에서 제주 흑돼지 폴드포크 샌드위치와 블루 레몬에이드를 시켜먹은 후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5시에는 신윤경 정신과 의사선생님과 만남의 시간이었다. 3일차에 부모님과 나의 관계에 대해 저녁시간 얘기를 나눴던 것의 연장선으로 고민을 나누었고 다른 분들의 얘기도 들어봤다. 저녁은 카레로 맛있게 먹고 현호님이 사오신 수박도 후식으로 먹었다. 

저녁 말씀 시간엔 간단히 얘기를 나눈 후 내일 새벽 텃밭 활동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5 1

사단법인 씨즈

Tel | 02-355-7910   Fax | +82.2.355.7911   E-mail | dudug@theseeds.asia   URL | https://theseeds.asia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6-478197 (예금주: 사단법인 씨즈)

사업자 등록번호 | 110-82-15053

 

 서울두더집 Tel.02-356-7941  Phone.010-3442-7901 Addr.서울시 은평구 불광로 89-4

 제주두더집 Tel.064-763-0901  Phone.010-5571-7901 Addr.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075-25

 

  "두더지땅굴"은 202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2022년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Copyright ⓒ 2022 두더지땅굴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