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30일날 오전 천연염색 일정을 마무리 한 뒤, 제주시 고다시길에 위치한 새활용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처음 딱 건물 외관만 보았을 땐 공간이 협소할 거라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2층엔 전시장과 교육장, 체험장 등이 있었고, 1층엔 새활용 소품들로 장식된 휴게공간과 체험부스 등이 있었습니다.
인원이 모두 도착한 뒤
도슨트분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버려진 그물망으로 만들어진 선글라스부터 해서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가죽재질과 매우 흡사한) 핸드백, 플라스틱으로 만든 바람막이, 잘 알려진 브랜드 '프라이탁'에서 제작한 버려진 에어백으로 만들어진 방수가방, 버려지는 교복으로 만든 각종 가방,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신발 등 다양하게 전시된 새활용 물품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 새활용 전후, 쓰임이 전혀 다른 원단으로 변형되어 재탄생 한다는 점에서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물건일수록 새활용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제품을 사는 것이 이러한 새활용 기업들의 움직임을 더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또 궁극적으로 이러한 환경을 살리려는 노력이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점에서 실로 순환경제가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약 40여분 가량의 교육?.. 도슨트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셨지만 하나라도 주워들은 게 없었으니 그냥 센터 구경이나 잘 쳐줘야 새활용 제품이 어떠한 모습인지 정도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정정하겠습니다. 1층에서 교육과 만족도 평가를 마친 후 2층 교육장으로 올라와 'goggo'(고래의 꼬리를 뜻한다고 합니다.)에서 나오신 강사분의 키링 만들기 수업을 1시간 가량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키링을 만들기 전 강사분이 해주시는 말도 듣고, 제주의 남방큰돌고래와 관련한 영상도 보았습니다. 또 중간중간 퀴즈를 맞춘 사람에게 상품도 주셨고, 저도 goggo 로고가 적힌, 뒷면엔 범고래 무늬나 국방무늬를 연상케 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는 파우치를..제가 만든 키링이 강사님 눈에 띄어 받게 되었습니다. 키링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해 30분 정도 안에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키링은 다 만들고 꾸밀 때 이름 철자와 은색 배경에 푸른색 파도치는 걸 표현한 것 등으로 구성했고, 햇빛이 쨍할 때 바다의 윤슬이 마치 회색 빛 은갈치가 바다에 한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을 연상해 활용하였습니다. 이번 실습비는 15000원 정도였고 씨즈 지원 하에 체험을 할 수 있었지만 사비로 부담해야 되었어도 참여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만큼 재미있고 만족감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새활용센터를 방문한다고 들었을 때 새활용의 역사나 공정과정 같이 좀 난이도가 있는 것들을 접할 거란 생각이 들어 거부감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받아들이기 쉬운 내용 위주라 좋았습니다. 앞으로 몇차례 더 제주 새활용센터와 같은 사회적 기업들을 탐방하게 된다면 보다 열린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단 에너지를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는 4.30일날 오전 천연염색 일정을 마무리 한 뒤, 제주시 고다시길에 위치한 새활용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처음 딱 건물 외관만 보았을 땐 공간이 협소할 거라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2층엔 전시장과 교육장, 체험장 등이 있었고, 1층엔 새활용 소품들로 장식된 휴게공간과 체험부스 등이 있었습니다.
인원이 모두 도착한 뒤
도슨트분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버려진 그물망으로 만들어진 선글라스부터 해서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가죽재질과 매우 흡사한) 핸드백, 플라스틱으로 만든 바람막이, 잘 알려진 브랜드 '프라이탁'에서 제작한 버려진 에어백으로 만들어진 방수가방, 버려지는 교복으로 만든 각종 가방,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신발 등 다양하게 전시된 새활용 물품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 새활용 전후, 쓰임이 전혀 다른 원단으로 변형되어 재탄생 한다는 점에서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물건일수록 새활용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제품을 사는 것이 이러한 새활용 기업들의 움직임을 더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또 궁극적으로 이러한 환경을 살리려는 노력이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점에서 실로 순환경제가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약 40여분 가량의 교육?.. 도슨트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셨지만 하나라도 주워들은 게 없었으니 그냥 센터 구경이나 잘 쳐줘야 새활용 제품이 어떠한 모습인지 정도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정정하겠습니다. 1층에서 교육과 만족도 평가를 마친 후 2층 교육장으로 올라와 'goggo'(고래의 꼬리를 뜻한다고 합니다.)에서 나오신 강사분의 키링 만들기 수업을 1시간 가량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키링을 만들기 전 강사분이 해주시는 말도 듣고, 제주의 남방큰돌고래와 관련한 영상도 보았습니다. 또 중간중간 퀴즈를 맞춘 사람에게 상품도 주셨고, 저도 goggo 로고가 적힌, 뒷면엔 범고래 무늬나 국방무늬를 연상케 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는 파우치를..제가 만든 키링이 강사님 눈에 띄어 받게 되었습니다. 키링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해 30분 정도 안에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키링은 다 만들고 꾸밀 때 이름 철자와 은색 배경에 푸른색 파도치는 걸 표현한 것 등으로 구성했고, 햇빛이 쨍할 때 바다의 윤슬이 마치 회색 빛 은갈치가 바다에 한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을 연상해 활용하였습니다. 이번 실습비는 15000원 정도였고 씨즈 지원 하에 체험을 할 수 있었지만 사비로 부담해야 되었어도 참여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만큼 재미있고 만족감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새활용센터를 방문한다고 들었을 때 새활용의 역사나 공정과정 같이 좀 난이도가 있는 것들을 접할 거란 생각이 들어 거부감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받아들이기 쉬운 내용 위주라 좋았습니다. 앞으로 몇차례 더 제주 새활용센터와 같은 사회적 기업들을 탐방하게 된다면 보다 열린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단 에너지를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