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민입니다!
3월 26일 목요일인 오늘은 4.3평화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4.3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모르는분들도 있기에 간단히 설명하자면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정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p536>

오전9시부터 저희가 수강하고 있는 인문학수업의 '녹색평론선집'에 관해서 멤버들끼리 각자 요약을 하고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데 거침없는 분도 계시지만 의견을 표출하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멤버들끼리라도 같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연습이 된다면 추후에는 잘하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 저도 의견말하는게 아직도 어렵긴합니다.... )

오전 10시부터는 제주두더집 텃밭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에 다 못했던 구간들에서 잡초를 뽑는 것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구역마다 작물들이 잘 크게 잡초를 뽑는 작업을 착수하였습니다!

이제는 멤버분들이 잡초뽑기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구역도 잘 정해졌고 깔끔해졌죠?

그리고 12시가 되자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청국장과 무말랭이,숙주나물 고기볶음 입니다!
음식을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13시부터는 학교학생들과 저희 멤버들이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장소: 4.3 평화공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명림로 430
⏰영업시간: 월~일요일 / 9:00~18:00
🌍 홈페이지: https://jeju43peace.or.kr/kor/sub04_01.do

4.3평화공원의 안내도입니다.
추후에 제주도에 오게되면 필수코스로 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3평화공원기념관 건물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제주사람이기에 어렸을때나 가끔씩 대학교과제때문에 몇번 와봤었는데요.
그때는 4.3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기도 했고 잘 몰라서 기억에 남는게 없습니다.... ( 저를 반성하게 됩니다. )

근데 늦은 것 같으니 빨리 호다닥 뛰어갑시다~

오늘도 학교학생들이 저희와 같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인원수는 선생님들과 저희멤버분,학생들까지 합쳐서 거의 15명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설사분으로 학교선배셨던 강사님도 이번에 저희와 함께해주셨습니다.
저번에 4.3에 관해서 저희들에게 강의도 해주셨는데요,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라서 오늘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평화공원의 정중아에는 '각명비'라는 4.3희생자들의 성명과 생년월일,사망당시의 연령이 새겨진 비석들이 놓인 공간입니다.

비석하나의 하얀글씨체 하나하나가 다 희생자분들의 기록입니다.

현재 4.3 피해자분들은 거의 3만명이 되어가며 아직까지도 피해자분들을 계속해서 추적하여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걸으면서 평화공원의 끝자락인 위령제단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위령제단은 4.3피해자들을 참배하고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난 공간이죠?
제주도에 거의 28년째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선조들의 역사에 대해서 무지했던 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추후에 4.3에 관해서도 글을 써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험이었습니다.

평화공원을 갔다온 뒤에 저녁을먹고는 저희는 풍물연습을 하였습니다.
매해마다 학교학생들은 4월2일날에 공연을 하는데 이번에는 저희멤버들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점은 학생들은 이전부터 각자 악기들을 다뤄본 경험들이 많았지만 저희는 생전 처음 해보는 활동이었기에 무조건 연습뿐이였지만
다행스럽게도 학생들이 저희와 함께 연습을 같이 해주었습니다.

'상쇄'라는 리더?분의 지시로 다함께 합을 맞추는게 중요했습니다.

퍼레이드식으로 2열을 맞춰서 행진하다가

1열로 맞춰서 뱀처럼 빠르게 가기도 하고
달팽이처럼 다시 원형으로 맞추어 가는게 목표입니다.
4월2일에 있을 행사에서 이렇게 연습한데로 잘 완성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고 고생하셨던 하루였습니다~
요즘 들어 다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활동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멤버분들이 찍은 사진을 두더지땅굴로 옮기는 과정에서, 비록 그 자리에 직접 있지는 않더라도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더지땅굴’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어도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몸이 회복되면 언제든 다시 ‘두더집’이라는 공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혼자 방 안에 고립되어 은둔하지않고, 다시 사회로 이어질 수 있는 전 단계로서의 연결고리가 '두더집'이라는 공간임을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입니다!
3월 26일 목요일인 오늘은 4.3평화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4.3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모르는분들도 있기에 간단히 설명하자면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정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p536>
오전9시부터 저희가 수강하고 있는 인문학수업의 '녹색평론선집'에 관해서 멤버들끼리 각자 요약을 하고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데 거침없는 분도 계시지만 의견을 표출하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멤버들끼리라도 같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연습이 된다면 추후에는 잘하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 저도 의견말하는게 아직도 어렵긴합니다.... )
오전 10시부터는 제주두더집 텃밭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에 다 못했던 구간들에서 잡초를 뽑는 것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구역마다 작물들이 잘 크게 잡초를 뽑는 작업을 착수하였습니다!
이제는 멤버분들이 잡초뽑기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구역도 잘 정해졌고 깔끔해졌죠?
그리고 12시가 되자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청국장과 무말랭이,숙주나물 고기볶음 입니다!
음식을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13시부터는 학교학생들과 저희 멤버들이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장소: 4.3 평화공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명림로 430
⏰영업시간: 월~일요일 / 9:00~18:00
🌍 홈페이지: https://jeju43peace.or.kr/kor/sub04_01.do
4.3평화공원의 안내도입니다.
추후에 제주도에 오게되면 필수코스로 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3평화공원기념관 건물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제주사람이기에 어렸을때나 가끔씩 대학교과제때문에 몇번 와봤었는데요.
그때는 4.3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기도 했고 잘 몰라서 기억에 남는게 없습니다.... ( 저를 반성하게 됩니다. )
근데 늦은 것 같으니 빨리 호다닥 뛰어갑시다~
오늘도 학교학생들이 저희와 같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인원수는 선생님들과 저희멤버분,학생들까지 합쳐서 거의 15명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설사분으로 학교선배셨던 강사님도 이번에 저희와 함께해주셨습니다.
저번에 4.3에 관해서 저희들에게 강의도 해주셨는데요,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라서 오늘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평화공원의 정중아에는 '각명비'라는 4.3희생자들의 성명과 생년월일,사망당시의 연령이 새겨진 비석들이 놓인 공간입니다.
비석하나의 하얀글씨체 하나하나가 다 희생자분들의 기록입니다.
현재 4.3 피해자분들은 거의 3만명이 되어가며 아직까지도 피해자분들을 계속해서 추적하여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걸으면서 평화공원의 끝자락인 위령제단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위령제단은 4.3피해자들을 참배하고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난 공간이죠?
제주도에 거의 28년째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선조들의 역사에 대해서 무지했던 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추후에 4.3에 관해서도 글을 써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험이었습니다.
평화공원을 갔다온 뒤에 저녁을먹고는 저희는 풍물연습을 하였습니다.
매해마다 학교학생들은 4월2일날에 공연을 하는데 이번에는 저희멤버들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점은 학생들은 이전부터 각자 악기들을 다뤄본 경험들이 많았지만 저희는 생전 처음 해보는 활동이었기에 무조건 연습뿐이였지만
다행스럽게도 학생들이 저희와 함께 연습을 같이 해주었습니다.
'상쇄'라는 리더?분의 지시로 다함께 합을 맞추는게 중요했습니다.
퍼레이드식으로 2열을 맞춰서 행진하다가
1열로 맞춰서 뱀처럼 빠르게 가기도 하고
4월2일에 있을 행사에서 이렇게 연습한데로 잘 완성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고 고생하셨던 하루였습니다~
요즘 들어 다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활동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멤버분들이 찍은 사진을 두더지땅굴로 옮기는 과정에서, 비록 그 자리에 직접 있지는 않더라도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더지땅굴’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어도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몸이 회복되면 언제든 다시 ‘두더집’이라는 공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혼자 방 안에 고립되어 은둔하지않고, 다시 사회로 이어질 수 있는 전 단계로서의 연결고리가 '두더집'이라는 공간임을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