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고립 비율 팬데믹 후 3배 ↑
합의된 조사·분석 기준 없어 혼란
일본 범정부 차원 대응 전략 갖춰
특수 사례 국내 동일 적용엔 한계
부산, 기본계획 수립 단계 머물러
당사자 상시 접근 가능 창구 필요

‘꼭 필요한 지원’에 대한 부산 은둔형 외톨이 응답을 분석한 결과. 부산복지개발원 제공
한국에 앞서 고립청년 문제에 직면한 일본은 범정부적인 대처 전략과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2006년부터 ‘지역청년 서포트 스테이션’과 ‘히키코모리 지역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니트(NEET) 청년과 히키코모리 등 고립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청년 서포트 스테이션은 개별 청년 상담, 직장 등 사회생활 능력·지식 기르기, 보호자 대상 세미나 등을 맡는다. 히키코모리 지역지원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상담, 생활, 의료, 복지, 교육, 취업·진로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런 일본의 노력이 한국에도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일본은 고립청년 문제 해결을 국가 과제로 설정하고 보장·보호체계를 갖추려 노력해 왔지만, 한국은 일본과 다른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고령화 문제를 보여주는 ‘8050 문제’나 ‘어린이방 아저씨’, 극단적 범죄 등이 벌어져 시스템이 이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사회구조적 현실을 고려한 ‘한국형 맞춤 대책’을 처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기사 원문 보기 링크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60118370679546
20대 고립 비율 팬데믹 후 3배 ↑
합의된 조사·분석 기준 없어 혼란
일본 범정부 차원 대응 전략 갖춰
특수 사례 국내 동일 적용엔 한계
부산, 기본계획 수립 단계 머물러
당사자 상시 접근 가능 창구 필요
‘꼭 필요한 지원’에 대한 부산 은둔형 외톨이 응답을 분석한 결과. 부산복지개발원 제공
한국에 앞서 고립청년 문제에 직면한 일본은 범정부적인 대처 전략과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2006년부터 ‘지역청년 서포트 스테이션’과 ‘히키코모리 지역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니트(NEET) 청년과 히키코모리 등 고립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청년 서포트 스테이션은 개별 청년 상담, 직장 등 사회생활 능력·지식 기르기, 보호자 대상 세미나 등을 맡는다. 히키코모리 지역지원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상담, 생활, 의료, 복지, 교육, 취업·진로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런 일본의 노력이 한국에도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일본은 고립청년 문제 해결을 국가 과제로 설정하고 보장·보호체계를 갖추려 노력해 왔지만, 한국은 일본과 다른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고령화 문제를 보여주는 ‘8050 문제’나 ‘어린이방 아저씨’, 극단적 범죄 등이 벌어져 시스템이 이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사회구조적 현실을 고려한 ‘한국형 맞춤 대책’을 처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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