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아카이브
씨즈의 활동, 고립·은둔청년 지원 관련 언론보도 기사를 소개합니다.
사단법인 씨즈
Tel | 02-355-7910 Fax | +82.2.355.7911 E-mail | dudug@theseeds.asia URL | https://theseeds.asia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6-478197 (예금주: 사단법인 씨즈)
사업자 등록번호 | 110-82-15053
서울두더집 Tel.02-356-7941 Phone.010-3442-7901 Addr.서울시 은평구 불광로 89-4 운영시간. 월 12~18시, 화~토 12~20시
제주두더집 Tel.064-763-0901 Phone.010-5571-7901 Addr.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075-25
"두더지땅굴"은 202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2022년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Copyright ⓒ 2022 두더지땅굴 All rights reserved.
'고립 청년' 집중보도 이어갑니다. 이들이 왜 고립된건지, 또, 최근 몇 년사이 왜 급증한건지를 짚어드렸는데, 마지막으로 이들의 사회복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그동안 고립청년 지원은 민간단체가 주도해왔는데요. 이제 정부가 나섭니다. 이달 안에 첫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원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최원영 기자입니다.
가지런히 이불을 갠 사진들이 민간 지원단체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길게는 10년 넘게 방에 틀어박혀 있던 청년들이 바깥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겁니다.
어렵게 마련된 소통의 끈을 끌어당겨 고립청년 커뮤니티까지 이끌어내면 절반은 성공입니다.
이은애 / '두더집' 이사장
"서로를 환대하고 있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이제 그러면 얼굴을 직접 보고 내가 방 밖을 걸어나오는 경험도 해볼 수 있겠다."
커뮤니티에선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게 합니다. 11년째 은둔중인 28살 A씨도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A씨 / 은둔청년
"사람을 좀 무서워했는데 사람이 좀 덜 무서워지는 것 같아요."
그동안 민간이 떠맡았던 복귀 지원에 정부와 지자체도 나서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2019년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서울시도 지난해부터 소규모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김재열 / 한국은둔형외톨이지원연대 대표
"사명감이 있는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은둔형 외톨이를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됩니다."
복지부는 이달 중 정부 차원의 첫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연말쯤 지원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최원영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링크 :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7/07/20230707901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