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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2023.07.06-TV조선 : 손놨던 일본, 80대 부모가 50대 '외톨이' 돌봐…"한국도 빨리 손써야"

이미 일본은 90년대부터 고립 청년이 사회 문제로 불거졌는데요. 나약한 청년으로 치부하다 대처가 늦어지면서 이제는 80대 부모가 50대 히키코모리를 돌보는 이른바 '8050 문제'까지 겪고 있습니다.

차정승 기자가 일본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지난 2019년 5월 일본 도쿄 인근 가와사키 시. 거리에 꽃다발과 음료수, 과자가 놓였습니다.

당시 51살 히키코모리가 휘두른 흉기에 초등학생 등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야스코 아츠카타 / 사건 목격자
"흰 셔츠 색깔이 붉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칼에 찔렸다는 걸 알았고요."

일본에서 히키코모리가 사회 문제로 대두한 건 1990년대였습니다. 당시 일본 정부는 나약한 청년의 문제로 봤습니다.

첫 실태조사는 20년도 더 지난 2010년에 실시했는데 70만명에 달했고, 지난해 조사에선 146만 명으로 폭증했습니다.

30년 넘게 히키코모리로 지낸 이들은 이제 80대 부모의 뒷바라지를 받고 있는데, 일본에선 이를 '8050 문제'로 부릅니다.

구도 케이 / 日 소다테아게넷(고립청년지원 단체) 이사장
"(50~60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에도 히키코모리 상태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파악이 됐고요,"

일본 전문가들은 한국도 서둘러 손 쓰지 않으면 일본처럼 될 거라고 지적합니다.

구도 케이 / 日 소다테아게넷(고립청년지원 단체) 이사장
"매우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일본처럼) 좋지 않은 결과가..."

일본은 지자체가 설립한 79곳의 지원센터를 운영중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링크 :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7/06/20230706902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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