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두 여러분,

가까워지는 봄이 무색하게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그래도 곧 다가올 봄이 기대되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집밥모임에서는 간단한 오므라이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재료손질부터 시작해서 밥을 볶는 과정까지 (무려!) 해냈습니다.

이전에는 매니저 님께서 주로 작업하시고 저는 보조를 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제가 주도한 느낌이 커서 굉장히 보람을 느꼈습니다.

보람은 정말 작은 계기로도 느낄 수 있다는 걸 깨달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