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부분은 북마크로 표시해두었습니다 :) 

날짜별로 쓰여져 있는 책이라 오늘의 날에 따라 읽는 재미도 있고 또 술술 읽혀서 두꺼운 책이 금방 읽히네요!

오늘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은 노동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배달의 시초와 그리고 디지털 플랫폼에 속해 있으면서 노조에 가입하지 못하거나, 독점된 대기업 플랫폼을 쓸 수 밖에 없는 노동자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글감이었습니다. 

4월 15일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흑인선수가 출장한 날, 그게 역사기록에 남기 위해 치열하게 이루어졌을 수많은 인권운동,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근데 신인상 등 받을만 하네요. 무슨 신인 때 타율이 2할6푼에... 홈런 11개.. 나중엔 타율3할.... 전 요즘 팀이 없는 걸로 하려고요^*^ 야구만 보면 답답해서 ,,,ㅋㅎ,,, 울분이,,,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짤막한 글에 대해 적혀있었습니다. 국가가,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마땅히 책임지지 않아 생긴 인재가 벌써 9주기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되어 다시는 이같은 참사기 일어나지 않게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개봉된 영화 ‘장기자랑’ 관람 적극 추천 드립니다 ㅎㅎ 

유족다움이라는 당사자성에서 벗어나서 유가족들이 어떻게 서로를 연결하고 살아나가고 있는지 아주 잘 담아둔 독립영화에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