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이 오늘교양] 4.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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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20 파잔의식 320~323


-작은 나무에 묶인 아기코끼리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았지만, 그 때 행해지는 파잔의식이라는건 몰랐다. 너무 끔찍하다. 인간이 뭐 그렇지…란 생각도 든다. 파괴하지 못할 것이 없다. 때리고 찌르고 고통을 주어 길들이는 학대, 고문행위이라니… 그렇게 어른이 된 코끼리는 정신이 망가져 유아살해, 자식거부, 자해 등을 한다고 한다. 사람 안에는 잔인함도 다정함도 있어서 그런 점이 무섭다. 계속 나쁘게만 하면 도망갈테지만 먹이와 매, 그러니까 보상과 벌을 번갈아 주면… 성인이 아이를 길들이듯 작은 존재는 도망치지 못한다. 과거에 아이였던 나도.. 주변세계와 사람들에게 길들여졌다. 지금은 옥죈 재갈을 느슨하게 하려 애쓰는 중이다.


2. 4.21 사북항쟁 322~324

-막장이다. 막장 드라마다. 탄광과 관련된 단어라는건 알고 있었다. 더 이상 갈곳이 없는 마지막..이라는 뜻으로 절박하거나 극단적인 상황에 자주 쓰인다.

탄광촌에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가는가. 가난한 하층민. 최악의 열악한 조건의 노동을 피할 수 없는 가난한 노동자들일 것이다. 지금은 다르냐면 그렇지도 않다. 각종 서비스직 감정노동, 청소노동자 등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하지만 글쎄? 다. 보호법이 생겨도 그 틈을 노려 편법으로 돈을 버는 자본가들은 늘 있어왔고. 착취해왔고. 사람들은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희망이 무너지는 사건이 터지면 매우 분노한다. 세상 변화 속도가 느려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런 나아짐을 못볼 수도 있을거다.


3. 4.22 새마을운동 325~326


‘외환위기 이후 각자도생 사회에서 물질적 부를 성취하는데 실패한 사람들을 자기계발에 실패한 사람으로 낙인찍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들이 실패한 사회구조적 원인은 소거된 채 전적으로 노력이 부족했던 자기 책임이라는 논리로 귀결되었다.’


-자살률 최고인 한국. 자기 살해, 타인 살해 하는 사람들은 복지 사각지대의 무게와 부담을 떠안고 먼저 떠나간다. 인간사회가 필요해서 만든 희생양이다.


자존감

‘자기만의 긍정, 자기만의 만족을 넘어 위안과 변화를 길로 가려면 사회적 관계와 구조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 만든 나. 세상이 만든 우리들. 자기탓만 하지 말고 위의 발췌글처럼 균형적인 시선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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