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집 인테리어 (계속~~)

올 봄에 명상치유프로그램 운영해주신 사회치유그룹퐁에서

두더집이 훨씬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정리된 느낌이라고 피드백주셨어요.

'옛날 옛날 한 소녀는

날마다 날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며

살았답니다' 

어려서 힘들 때면 읊조렸던 예이츠의 시처럼... 

두더집이 한발 한발 나아지기를.

오늘 두더집 2층 웹팀 작업실에 이쁜 프랑스 나염커튼 달았구요,

1층 거실과 2층 작은방에 게시판도 부착했어요.

2층 벽장에 칸막이도 설치해서 수납공간 많은 두더집에 짐정리가 더 수월해졌답니다.

이 모든 작업은 

씨즈와 함께 두더집을 공동운영중인 '북한산마을목공방' 대표님의 휴일을 뺏어 진행되었답니다.

북한산 대표님,

활동비 한번 못드리는데도

공동체텃밭 갈 때나 집밥모임 장보기, 나들이 등에 차량이동 도와주시고

두더집에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언제나 재능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